유스티엘 잉잉앙앙님 글입니다

 

 

 

어제 올라 왔던 글이죠..

(어제올라왔던 글은 유스티엘 서버 우리편 레기온 가시면 글캡쳐 있습니다)

삭제가 되어서 우리편 레기온 방명록에 가야 볼 수 있는데 제가 일단 다시 한 번 올려드리구요

일단 줄여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래도 길어요..
내용이 좀 많이 길기 때문에 싫으신 분들은 안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길어요 욕나올 정도로.. 쓰느라고 힘들었어요.
그러니까 어짜피 다 읽지도 않으실 분
긴거 싫으신 분들은 걍 안 보시면 되요.


제가 쓰려는 내용은 제가 애심과 사귀는 동안 있었던 일 인데요
이 글을 올리면 나는 등'신이고 병;신이라고 많은 분들꼐 알리는 셈이라 고민 많이 했어요.
나만 생각하면 안 올리는게 나아요. 나도 욕 많이 먹을테니까..
그런데 또 피해자가 생겼고 앞으로도 더 생길지도 모르니 써야 될 것 같아서 글 적습니다.


애솜님이 그 인간이랑 같이 다니 는 걸 보고
얘길 해야 될 것 같았는데 애솜님께 말을 걸 수가 없었어요...
내 말을 믿어줄까. 내 얘길 듣고 애심한테 물어보고 애심이 지껄이는 개소리를 믿어버리진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말도 못 붙였는데 후회되네요... 애솜님도 금전적인 손해를 보셨다 하니 ㅠㅠ
제가 다 죄송 할 뿐입니다.

뭐 얘기를 해보자면 정말 겁나 잘 해줘요.
목소리도 나긋나긋하게 하고 매우 자상하고 다정하고 친절한 오빠.
그때 당시 남친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운 상태였어서 더 쉽게 넘어갔네요.
약점을 보인게 첫 실수였던 듯 싶어요.
나는 남자친구 때문에 외롭고 상처받은 여자란 걸 알려선 안되는 거였어요 ㅠㅠ
직접 만난 다음에 생각하고 결정하라 해도
자기는 변하지 않는다며 끝까지 다정하고 좋은 오빠로 어필해서
저를 꼬셨고 저는 결국 그 말을 믿겠다 하며 사귀는걸 허락합니다.
제가 남친 있었는데 차버리고 바로 자신을 사귀는거니 주변 사람들이 저를 안좋게 볼까봐 싫다며
당분간 비밀로 하자는 말과 함께요.

13년 7월 1일 화요일부터 사귀게 되고 7월 5일 토요일에 처음 직접 만납니다.
다음날 일요일 갑자기 회사 일 때문에 가봐야 될 것 같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집으로 오고..
그대부터 연락이 잘 안되기 시작합니다.


얼굴 보기 전까지만 해도 수시로 카톡하고 짬나면 전화하더니
그 이후로 10번하던 카톡 1번 할까말까 하더라구요.
겜 할때 귓 해도 일일이 다 대답하고 다정하게 굴더니 얼굴 본 이후로는 다 씹거나
못봤다 이러기 시작했죠.
내가 맘에 안드는데 나이도 10살이나 많은 어른 남자가 (작년에 애심 37살 저는 27살)
한참 어린 여자 꼬셔놓고 다시 헤어지자 하기가 창피해서 헤어지자 못하는건가
나쁜놈 되기 싫어서 헤어지자 말을 안하고 있는건가.. 이런 생각을 했지만
일단은 그냥 기다려 보기로 했었죠.
이때 내가 이 인간과 끊었어야 했는데 왜 안그랬는지 나도 나를 이해 못하겠어요...

8월부터 갑자기 잘해주기 시작하더라구요.
뭐 저를 좀 포장하자면 너무 외롭고 상처받아서 다시 잘해주기 시작하니 버림 받을까 무섭기도 하고
헤어지기 싫어져서 (그때 당시에 맛이 갔었음..) 잘해주니 마냥 좋다고 만났네요.

자신의 작은 누나 때문에 과거에 자기가 신불이 되고
덕분에 자기 명의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자기가 사용하고 있는 계좌도 핸드폰도 큰누나 명의이며
게임 계정은 전 여친거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그냥 다 믿었네요 멍청이 같이;;

특히 핸드폰의 큰누나 명의라 자기가 누나 말을 안 듣거나 누나 맘에 안들게 하면
핸드폰 끊어버린다고 협박을 당하곤 한다고 몇번이나 얘기 하길래
그때는 연애 초반이라 그런 얘기 들으니 불쌍도 하고 안타까워서
핸드폰도 하나 해 줍니다.
요금 결제는 내 신용카드 자동결제로 해 줬어요. 요금 나오는대로 준다는 조건 하에.
신불인데 왜 계속 사겼냐구요? 콩깍지 씌여 보세요..
얘가 신불이던 상거지던 상관이 없음... 걍 등;신 임 내가.....


13년 8월 20일 되기 전
뭐 그 전부터 자기 차가 있는데 좀 오래 된 차다. 가족들이 거의 타고 다닌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가족들이 자기 차를 타고 가다가 차가 완전 퍼져버렸고 폐차를 하게 되었다 하면서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엄마한테 차사달라고 했다가 매형한테도 욕먹고 엄마도 안해준다 하고
창피하고 화가 나더라 하면서 친구들한테도 이 나이 먹도록 차 없는 사람이라는게 쪽팔리다
진짜 막 디게 불쌍하게 얘길 하면서 우리 차 사자 계속 이러더라구여.
내가 보는 앞에서 내가 있는 곳에서 자동차 중고매매 홈페이지만 봅니다.

아니.. 돈이 어딨어서 차를 사냐 이런 얘길 하다가 갑자기 대출 얘길 합니다.

너 대출 못해?
모르지 나도 확인 해 본 적이 없으니까
확인 해봐

솔직히 저도 내가 대출이 되나? 하는 갑작스런 궁금증이 생겨서 은행을 가게 되었고
확인 결과 1,50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걸 알 게 되었어요.
이때 저의 생애 최고의 멍;청;이 같은 짓이 시작됩니다.

대출 되던데?
얼마?
천오백까지 된데


이 말을 내가 왜 했을까요... 그 얘길 듣더니 대출 하자고 징징
사귀기 시작 했을 때 자기가 건축 설계사고 평균 얼마를 벌고 이런 얘기를 주구장창 했었거든요..
매달 얼마씩 갚으면 되는거고 자기가 꼭 매꿔주겠다 이런 얘길 계속하고..
이 인간이 춘천 밖으로 안나와요.
내가 춘천으로 꼭 가야 했거든요.. 이때 저런 말들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차 생기면 나 보러 오기도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을 문득 해서...


결국 대출을 하고 춘천의 한 매매상에서 체어맨을 삽니다. 차 명의도 내 명의로 하쟤요.
나 면허증도 없는데... 솔직히 싫었는데 자꾸 하자니까 냉정하게 거절 못하고 내 명의로 등록했어요..
진짜 **같져......ㅠㅠ
그렇게 차를 사고 1200만원을 쓰고 300만원이 남았어요.

그 달 내가 이 인간ㅇ르 만나면서 열심히 쓴 내 카드값으로 내 8월 월급이 다 나가고
저는 회사 사정으로 인해 8월 말 회사를 퇴사하게 되어 백수가 됩니다.
사귀기 시작했던 7~8월에 이 인간이 일을 했는데 일을 그만둔다 하니
사장이 월급은 안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계속 돈을 씁니다. 근데 나도 이제 백순데..
그런데 나는 카드도 있고 차 사고 남은 300만원도 있고
이 인간은 한푼도 없고.
그러니 모든 비용은 내가 부담하게 되었죠. 내가 참.. 멍청한거져....
이때 카드 한도 일부러 백만원만 했던거 이 새;끼 입놀림에 휘둘려 최대한도 370까지 늘립니다...
난 내 한도가 370인 줄도 몰랐네...

2년 전부터 돈관리를 큰누나가 한다고 사귀고 얼마 안되었을때 얘길 해주더라구요.
그때당시엥 자기가 돈을 너무 흥청망청 써서 가족들이 돈관리를 한다고. 근데 없이 지내보니
이젠 없이 지내는거에 익숙해졌다나 뭐라나..
그리고 오빠가 일해서 카드값도 같이 내줄거고 대출고 꼬박 매꿔준댔으니 괜찮아 라는 생각으로
만나면서 열심히 썼네요.. 믿었어요 정말로.

저도 백수고 이 인간도 백순데 나는 아직 돈이 있고 이 인간은 춘천 밖으로 안나오고
난 백수가 되니 집에서 엄마 잔소리 피해서 허구헌날 춘천을 갑니다.
차비부터 밥값 겜방비 모텔비 쇼핑 등등...백순데 쇼핑도해.. ㅠㅠ
내가 미/친/년이지... 카드값은 쌓여갑니다...


그리고 하루는 일해서 돈이 생겼는데 형들이랑 술 먹다가 내 생각나서 샀다고 금반지를 주는거에요....
헐.. 그 돈으로 카드값을 내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사왔고 팔아봤자 제값 못받으니 꼈어요..
그런데 하는 말이 왜 자기는 안 사주냐는 거에요. 내가 이거 사달랬냐고
멋대로 사와놓고 왜 그러냐고 하니까 또 계속 징징거려요..
결국 또 금반지 하나 사요 저는... 이 두개의 금반지도 한달인가 만에 팔았어요. 돈 없어서 ㅡㅡ

일을 시작했다 해서 안심하고 그래도 이제 카드값때문에 전전긍긍 하진 않아도 되겠구나 했죠.
저도 그때 운전면허 학원 사무직에 일하러 들어갔을 때라 더더욱 안도했고
이놈은 갑자기 자기가 쓸 카드 하나만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자기 돈 버니까 잘 내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니
저는 또 등.신같이 카드를 하나 만듭니다.

오빠 벌이 능력만큼 적당히 해결할 수 있을 만큼만 쓰라고 했는데 그렇게 했겠어요?
이때 말은 안 했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 계속 쌓여갔던 스트레스가 드디어 콩깍지를 벗겨냈던 것 같아요.
새로만든 카드는 나 안 만날때 흥청망청 한도까지 다 쓰고 결국 데이트 할때는 내 카드를 또 씁니다..
차를 팔기 전 이 인간이 리볼빙이란 걸 알아와서 저는 잘 모르는 리볼빙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지금은 리볼빙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또 븅 딱 같이 그걸 합니다;


그리고 결국 차를 2~3달 정도 타고 팔아버립니다..
차값 살때는 1200만원.... 팔땐 800만원 나오더군요.
800만원으로 쌓인 카드값을 내고 남는돈은 일단 잘 두고
저는 운전면허 학원에서 저보다 스펙 좋은 새 직원이 옴과 동시에 잘립니다.. 또 백수...

돈은 돈대로 날아가고 직장도 또 날아가고...
첨엔 그래도 오빠가 돈 벌면 매꿔준댔엉 이런 생각 이었는데
일을 해도 매번 돈도 못 받아 오니 이건 뭐 이 인간은 봉사활동을 다니는건가
나 진짜 돈 못받겠는데.. 어카지... 받긴 받아야 되는데.. 끙끙 앓게 되져....

그리고 저새/끼의 잦은 거짓말의 들통으로 인해 의심과 짜증만 날이 갈수록 늘어났어요..
저랑 사귀는 8개월 동안 온통 거짓말만 한거 같아요 저한테..

새로 일한데서도 또 돈 못받아오고 (말로는 못받았데요)
그리고첨엔 건축설계사라고 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수개월동안 보니
걍 막노동 일당직 하는 놈이라는 판단을 내렸죠.
건축설계사가 무슨 물탱크 청소도 하러다녀.. 하나요? 전 잘 몰라서요 ㅡ,.ㅡ


작은 매형네 일 도와주면서 돈 받기로 햇는데 매형이랑 싸우고 때려치고 나와서 또 돈 못받고


지 아부지가 좀 안 좋으셔서 병원에 입원해야 될거 같다
형제들끼리 돈 합쳐서 병원비 내기로 했다 하는데 자기는 돈이 없어서 속상하더라
눈물 글성이면서 얘기 해요.. 맘 약해져서 70만원을 해주고 (아직 돈 좀 있었을때라)
대신 병원 안가시면 꼭 돌려줘야 한다고 약속을 하져...
근데 결국 아버지 병원 안 들어가시고 돈 달라니까 큰누나가 안준다고 하고
염/병 뭐만 하면 큰누나야.

이 인간 나이가 있다보니 결혼얘기도 좀 했었는데 울 엄마 모시고 밥을 먹자해서 오케이 하고
셋이 밥도 먹고 울엄마한테 좋은 인상까지 주고 갔는데 헤어지고나서 생각해보니
나를 더 안심 시키려고 수작 부린거 같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그 새로 만들었던 카드는 나중에 헤어지기 직전에 내가 결국 아빠한테 돈 좀 내달라고 사정해서
디지게 혼나고 아부지가 200만원을 해주셔서 다 내고 해지 해 버렸어요.


또 나랑 사귀기로 하고 7월내내 날 생깠을때 7월 말 즈음에 춘천으로 겜 지인들이 놀러왔었는데
전 그자리에 없었구요
나중에 들어보니 이 새/끼 거기 온 여자 한명한테 좋아한다고 고백도 햇었데요.
거기 있던 다른 여자가 내 친한 언니한테 얘길하고 그 언니가 나한테 얘기해줘서 알게 되었죠.

지금 파탈 레굔 말고 전 레굔 VIP에 있을때 올해 1월이었나.. 2월이었나..
여치유를 한명 가입 시키더니 사촌이래요.
근데 레굔 오빠들이 다 나한테 그랬는데 절대 사촌 아니라고.
저도 믿진 않았죠.. 걍 믿는척 해줬죠

그러다 저랑 헤어지고 그 치유님을 데리고 레굔을 나가서
조져라님 레굔에 들어가더니 어느날 보니 그 치유님이 탈 했더라구요
그래서 제 지인 언니가 그 치유님이랑도 친분이 좀 있어서 함 물어봤더니
그 치유님 남자친구도 있는데 계속 찝쩍대고 춘천놀라오라고 하다가 그 치유님이 안넘어 오니까
완전 쌩까더니 새로 레굔에 들어온 진홍이라는 치유님과 가깝게 지내서
너무 기분이 나빠 탈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때부터 애솜(진홍)님이 사기당하게 되는 시작이 된거죠..


아니 그리고 사촌이라더니 가족한테도 찝쩍대냐....... 정말 거짓말 칠걸 쳐야지
나한테만 거짓말 하면 내가 아무것도 모를 줄 알았나봐요.. 주변에서 다 얘기 해줘요
쟤가 누구랑 놀고 언제 접했고 이런거 다 말해줘요.


또... 나한테 7년 사귀었다 헤어진 여자 있다고 했었는데 그게 여자친구가 아니고 와이프였나봐여.
애솜님 한테는 자기 결혼도 했었고 이혼하고 아들이 있는데 아들은 와이프가 키운다 라고 했데요.
박죽 이라는 치유언니 있어요.. 이 언니가 제 지인인데 박죽 언니한테도 한 번 물어보니
너랑 헤어지고 난 뒤에 언젠가 그렇게 얘기 한 적이 있었지만 하도 거짓말을 잘 하는 놈이라 한귀로 흘렸데요.
그 놈이랑 같이 놀던 언니한테도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저한테 너 몰랐어?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그리고 헤어지기 직전에 내가 카드값 꾸러다닌 적이 있는데 이새/낀 겜만 처 했거든요
아부지가 카드 하나 해결해주고 이**랑 바로 헤어진건데 카드값이 조금 정리되니
밀린 폰 요금이 자동결제 되는데 30만원 넘는 요금이 있어서 놀래서 통신사 확인해보니
그** 폰 번호 부르면서 엔씨소프트에서 27만원 소액결제 했다고 ㅡㅡ
그대 아욘 상점에 뭔 꾸러미 같은거 복마였나 나왔었는데 그걸 산거임..
이걸 헤어지고 알게 된거죠..

또... 사귈때부터 계 붓는거랑 적금 들은거 있다고 얘기 했었는데 나한테
7월에 만기다 이거 천만원 짜린데 나오면 네 대출 매꾸자 이러고
올해 헤어지고나서 5월즈음에 일도 다시 하고있고 6월에 월급나오면 돈 좀 주겠다 했었는데
6월 말 즈음인가 전화가 오길래 돈 때문에 전화했나보다 하고 받았더니 한다는 말이
그동안 자기가 일을 못했었던 것 때문에 큰누나가 계랑 적금을 부어주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월급 들어오자마자 큰누나가 그동안 자기가 부은몫 가져간답시고 다 가져가 버렸다
그래서 7월에 계 만기되서 천만원 나오면 그때 오백만원 줄테니
아욘 상점에 5만원짜리 무슨 한정판 꾸러미 나온거 좀 소액결제 해달라는 거에여.....
그때 27만원 보고 저 놀래서 그새/끼 폰 소액결제 막았거든요..
그러니까 나한테 해달라고 연락을 한거에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대판 싸우고 싫다하고 전화 끊었죠.

애솜님 얘길 들어보니 나한테 실패하니가 그거를 애솜님한테 해달라고 했더군요,. 진짜 나쁜/**...
핸드폰도 내 돈 매꿀때 까지만 쓰게 두면 안되냐 하길래 나도 돈 받을라고 연락은 할 수 있어야 하니까
ok하고 요금 밀리지 말라고 당부한 뒤 내 카드에 자동결제 해둔걸 해지하고 계좌납부로 바꿨죠.
4월까지도 잘 내길래 지도 폰은 써야 되니까 잘 내나보군 하고 방심했는데
5월 부터 안내기 시작.. 아........ 정말

결국 얼마전 9월 20일 토요일에 드디어 폰을 받아왔습니다.
결국 밀린 요금도 내가 내구요....
빙.신같이 그걸 왜 님이냄? 이라고 하셔도 빨리 처리해야 했어요....
실은 8월에 그 천오백 대출이 만기였는데 1년 자동연장 가능 했었는데 나한테 담당자가
뭐 연체한거 있냐고 연체도 있고 연체기간이 길어서 연장 못한다고 해서 겨우 3개월 연장 했거든요..
11월 20일까지 상환금 150만원이라도 줘야 된데요... 그런데 저 새/끼한테 돈 받을라고 아등바등 하다가
시간만 갈 거 같아서 걍 빨리 제 가 처리 한거죠 ㅠㅠ


어느날은 귓으로 카톡에 내 사진을 봤는지
살 마니 빠졌던데? 가.슴은 빠지면 안돼 가.슴은 내꺼야~
이런 미/친 드립을 하질 않나
우리가 완전 안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니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낼 수 있는거 아니냐 춘천놀러와라 이 지/랄...

폰 가지러 가기 전에도 주기 싫었는지 귓하니까 부주에요 형 늦게접해요 형오면 얘기하세요
이러길래 마침 진격로 팟도 모집하고 있고 그 팟은 톡을 해야되니 울레굔에
제 사정 다 알고 그 인간 목소리도 아는 오빠가 그 팟 지원해서 목소리까지 확인해줌...


뭐...
이랬네요. 더 럽 게 기네요...
줄이고 싶었어요. 근데 더이상 어떻게 줄여야 될 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올려요...


총 3000만원 넘네요....
대출 1500만원
내 적금 560만원
차팔고 들어온 800만원
그리고 내가 일해서 번돈들이랑
울 아빠가 카드값 내준 200만원...


정말 나 등/신이오 하고 자폭하는 글이긴 한데
내가 많은 사람들 한테 저 년 호/구네 완전 이런 얘기 들어도 더 이상 피해보는 분이 안생기길 하는
바람에서 적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욕하실까봐 무서워요. 그래도 그냥 올려요.. 각오하고 올려요.

이전가면 다 조회해서 그 섭에도 올려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