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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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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이야기가 나와서..마트 이야기가 나와서..
집앞에 대기업 마트가 있는데, 여기 과일이 정말 돈 준 만큼만 맛있습니다. 예를들어 한박스에 15000원짜리 포도가 있었는데, 제법 맛은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보니 두줄 좍좍 긋고 13000원이 되어 있어서 어머니가 그때 15000원짜리 먹었던 기억이 나 다시 사오셨는데 ㅋㅋㅋ 15000원짜리보다 훨씬 밍밍한 맛이 나더군요. 정말 귀신같이 지난번 것들보다 맛없는 것만 골라서 모아놨더군요. 차라리 원래 15000원짜리가 오래되서 13000원으로 다운된거면 맛이라도 그대로 였겠지만, 같은 지역에서 판매하는 등급이 다른 포도를 13000원에 파는 거 즉 원래 13000원 정도 밖에 안될걸 마치 만오천원짜리를 할인해서 판다는 식으로 통수 치고 있더군요. 저번에도 비슷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튼 대기업 마트에선 정말 귀신같이 돈만큼만의 서비스만 받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다시 얻었지요. 나름 일관성있어서 신뢰는 갑니다. 거기에서 싼 건 사지 말자 라는 교훈을 남겼죠. 시장에서 샀으면 더 싸게 높은 등급 포도를 먹을 수 있었겠지만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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