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상에 보이는 레이더를 볼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인데...

 

확실한 자료는 전혀 놔두질 않고

 

자료를 올려도 더 의문이 생기도록, 유저끼리 아예 토론을 시켜놓은

 

귀차니즘에 쩔어서 올린 듯한 자료는

 

수호성,검성을 해온 유저들이 볼때는 그렇게 좋아보이질 않네요.

 

제가 경험에서 알아낸 노하우를 조금 설명해 드릴게요.

 

 

1. 종족 외치기형, 순찰병의 끌고오기형   - 그림1번 참고 -

 

종족 외치기는 용족,부족,혁명단,천족,마족등 종족이 있는 몹들이

전투시작시나 전투중에 외치기를 해서, 멀리있는 아군을 끌고 오는 애드...

특히 순찰병과 몇몇 몬스터의 경우엔 외치기를 하는 문구는 뜨지 않아도.

시스템상 외치기끌고오기가 적용이 되므로 특수 몬스터는 주의하자.

그리고, 사제형 몹(호법,치유)는 전투시작시 즉시 외쳐버리는 캔슬불가의 외치기가 숨어 있기때문에

사제형 몹은 제일 나중에 처리하는 것이 애드방지의 최우선

 

 

외치기형은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애드된 몹의 레이더는 전혀 적용되지 않고,

처음 땡긴 몹의 레이더에서만 적용된다. 외치기형은 숨겨진 외치기 범위가 굉장히 길기 때문에

이것을 잘 모르고 땡겼다가, 불상사가 발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이것을 정확히 알고있는 리딩의 알퀴미나연구소리딩은 거의 퍼팩트에 가깝다.

 

 

방지법 :  몸애드, 포획, 화살 평타 등등

 

외치기시전 스킬을 끊는것이나, 외치기시전자체를 안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

포획의 경우엔 외치기 범위 밖으로 끌어당기는 굉장한 효과도 가지고 있다.

외치기의 경우엔 어디까지나 스킬이기때문에, 전투도중에 외치려는 피통%에서 공중속박을 거는등으로..

끊어 낼 수도 있다.

불가능할경우엔 모두 다 잡는것이 현명하거나, 낚시를 통해 모두 애드시킨후 1마리만

빼서 잡는것도 또다른 방법이다.

 

특히 레이더가 많이 엉켜있는 경우에

포획을 옆에서 관찰한 몹이 외치기를 시전할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몸애드를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특히 연쇄 외치기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 전장은 폭풍이 몰려온다.

 

선공격 당했을때는 외칠수 있기 때문에, 공격하지 않고, 몹에게 달려가기만 하면

몹이 먼저 공격할때까지 기다리고 공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외치기는 순전히 스킬 시전이기에... 경우에 따라 스킬 시전타임이 늦거나, 안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갑자기 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 때문에... 왜 애드된거지??? 라고 의문을 가지게 된다.

 

외치기의 경우엔 외치기를 끊거나, 외치기를 해도 안 올 거리까지 순찰병이 오기를 기다리고 땡긴다.

그리고 뒤로 최대한 100해서 애드몹에서 아주 뒤로 빼서 잡는것이 제일 안전하다.

 

 

* 재미있는 정보 : 크랄과 브라우니의 경우... 크랄이 외칠경우엔 브라우니가 애드가 되지만, 브라우니가 외칠 경우엔

크랄이 애드가 나지 않는다. 계급사회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2. 레이더 길이의 차이에 따른 애드 ( 기본 이론 )     - 그림2번 참고 -

 

좋은 예로 불의신전에서 자주 겪는 일이다.

분명히 수호상을 땡겼을때는 레이더 밖에 갤름이 있었다.

하지만, 갤름이 애드되는 황당한 경우를 한두번은 겪어 봤을것이다.

그것은 갤름과 수호상의 레이더길이가 같다고 착각해서 오는 실수다..

갤름의 레이더가 조금 더 길다~

 

리딩하는 사람은 수호상의 레이더만 보고 땡긴것이다...

하지만, 수호상을 땡길때는 오히려 갤름의 레이더를 봐야한다. 초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중 하나다.

기본 이론이지만, 고렙 인던에서도... 땡기기에만 바쁜 나머지, 자주 실수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3. 풀링의 꽃  ( 낚시와 속박무빙 풀링)

 

1) 낚시 : 수호성이나 궁성(살성)이 몹을 전부 애드 내서 뛸때, 그중 1마리만 격수들이

빼서 잡는 방법... 도중에 어글이 올라갈 수 있으므로 모든 몹이 돌아가기전까진 힐과 주문, 디버프스킬(연막탄등)을 하지 않는것이 핵심이다.

 

2) 마도성의 속박과매즈, 치유성의 속박을 이용한 풀링법 : 외치기를 하지 않지만 움직이면서 애드를 낼만한 핵심몹을

속박을 걸어버리면, 속박스킬을 본몹만 애드시켜서, 아주 멀리 도망쳐서 잡는 방법...

생각보다 굉장히 깔끔하게 잡아낼수 있는 기묘한 스킬. 수호성과 매저의 호흡이 중요...

 

 

4. 전혀 새로운 장소 리딩과 상대종족 마을 공격

 

아무리 수호성이라도 경험이 없는  수호성은 굉장히 무시하지만

풀링법을 정확히 꽤뚫고 수호성은 절대로 무시할만한 상대가 아니다.

거의 모든 필드와 어비스요새와 관문 테러의 리딩도 가능하고

필드에서는 상대종족 마을을 공격할때의 경비병 풀링 순서를 알게된다.

상대종족 마을 공격(예를 들어 붉은갈기 동굴마을)의 경우에는

npc경비병 말고도 pc의 스킬 시전에 따라 npc도 애드가 나기 때문에

포스진형의 돌격과 후퇴 명령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

 

그것 말고도, 수호성은 보스급 몬스터의 25% 피통에서 소환하는 소환 : 시공의회랑

애드 역시도 간파하고 있어야한다. 마을 진입후, 일부백부장과 군단장의 경우엔

50%피통에서 광역기와 속박기를 걸고 25%에서는 소환 : 시공의회랑을 시전하여

엘리시움 가디언이 애드가 난다. 아무리 힘든적이라도 1힐러,1탱커면 탱킹이 가능하지만

갑자기 시공의회랑에서 애드가 난다면, 상대종족과 전투가 바쁜 와중에

아군을 불러낼 시간적 여유가 없다. 피통 30% 지점에서 소환되기전에

격수들에게 소환: 시공의회랑 점사를 명령해야한다.

 

굉장히 내용이 부실하다.

그래서 태클이 많이 들어와도 과감히 내 잘못된 생각을 고쳐나가기도 희망한다.

 

하지만... 공홈 저런 정보보단 조금이나마 낫다고 생각한다.

유저를 낚으려고해도 공홈 그건좀 아닌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