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저녁 일 입니다. 오랫만에 일찍(?) 퇴근을 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접속을 했더랬죠.

마침 지인분께서도 곧 접속을 하시길래 더욱 즐겁게 인사도 나누고 시작을 했습니다. 

평소 주말에만 집중해서 하고 평일엔 거의 한시간에서 두시간, 일찍 끝날 땐 3~4시간정도까지 할 수있지만

못하는 날이 더 많은 제대로 라이트 유저입니다. 그래서 사냥 스타일도 퀘스트 관련 솔플이나 짧은 파티플레이

외에는 혼자 제작이나 채집이나 오드나 이런쪽이 많죠, 레기온도 들어 있지 않아서(아는 동생을 통해 들어갔었지만

그녀석이 그만 두는 바람에 서먹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간간히 사냥으로 만난 지인들 외에는 아는 사람도 별로 없구요


... 어제 저녁 사냥을 대충 마치고 경매소 정리하고 오드나 캐다 자자~ 하고 오드를 캐는데 어떤 분이 "?" 를 귓말로 날려

주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 로 답변해 드렸는데 아무 말도 없으시길래 왜그러시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오토로 유명하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제가 평소에 오토를 극히 싫어하고, 버그야 엔씨 실수니 이용할수 있다고 봐준다

해도 어뷰저들도 경멸하는 사람입니다.        순간 울컥해서 어디서 누가 그런 소릴 했냐고 물었더니 몇 마디 대답하시다가

잘못 알았나 보내요 하시곤 대답이 없으셨습니다.

말없이 솔플하거나 오드캐거나 채집하는 검성은 전부 오토로 보이는 겁니까?ㅡㅡ^  

전 대검이 좋아서 검성을 선택했고 쌍수다 창이다 말들 많을 때도 신경도 안쓰였습니다. 

무려 5달이나 걸러 겨우 39렙 찍었지만 대검에 검성에 애정을 가지고 천부장 셋을 바라보며 키우는 

그냥 직장인 라이트 유저 입니다.....  

왜 어디서 그런 소리가 돌기 시작햇는지 모르겠지만,,,,,,  이글을 남기는 이유가 

유클레아스 섭 분들이 그런 소리를 듣고 저를 오해하지 않길 바라는 것과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해서 썰 풀이 라도 할까 

해서 입니다. 

댓글도 잘 안다는데 글써보긴 처음이네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오토박멸!과 검성만세! 입니다^^:

왔다갔다 주절이는 긴글이 었습니만,,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유클레아스 섭 , 오르테가 였습니다.  

P.S  캐릭 검색은 되도록 자제 부탁 드립니다^^;; 장비가 쪽팔려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