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인데... 약간 허무한 감이 있어서 몇자 적습니다.

하층에서 상대종족의 견제가 심해서 저도 상대종족 넘어오는 사람들을 잡고 있었습니다.

제 템이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무기는 용기+섬광 10강에 방어구는

어깨 35랩 심판 / 장갑 33달인 / 신발 33달인 / 갑빠와 하의는 어비스 파템 10강 / 투구는 33달인 입니다. (랩 35)

달인템도 강화를 하긴 했지만.. 뭐 비행중일때는 방어가 낮아져서.

그런데... 31랩 살성에서 2초만에 죽었습니다. 말이 2초지.. 근 1초만일겁니다. 
(버프받고 피는 5700대 였습니다. 상대종족 잡고온 직후라 체력강화까지 한 상태 였습니다.)

"뭐지?" 하는 사이 그냥 녹았습니다.


그게 사냥을 하던것도 아니고 그냥 비행하다가 맞아 죽었습니다 ;;;;

비행상태라 암습이 들어온것도 아니고.. -0-

저도 살성이 있어서 그려려니 했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이상하네요..

40이후 살성에게 그리 죽었으면 의구심도 없겠지만... -0- ㅋ 이거뭐;;;


저도 40랩 어포작 살성이 있지만... 공 400대 수준입니다.

템 약하신분을 그 수준으로 잡는다 쳐도 비행 상태에서 (제 비속도 광풍포함 16.0에 맞춘 상태입니다) 그리 잡긴 힘든데..

검색해보니 상대 살성 31랩에 공은 220대 수준이고 악세는 귀걸이/반지2개/허리띠 만 어비스 악세였습니다.

물론 무기는 쌍 섬광단검 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아~ 템되는 살성인가보다 하고 들어온 데미지와 스킬이 어떤것이 들어왔는지 확인을 못했었습니다.


나중에 혹시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 그리 죽을만한 게 아니었는데.. 라는 의문이 드네요




이 일이 가능한걸까요?

오늘도 어비스에 살며.. 어포도 모으고 새로운 컨 연습을 하겠지만 ㅎㅎ 그래도 의문은 의문이니.


P.S 어비스 초짜 아니냐는 질문이 있을수 있어요 -0-
      검성만 3번째 부케고요.. 지금 이 검성으로 하루평균 90~250 정도 상대종족 잡고 있습니다. 사냥도 병행하면서요.
      다시말해서 경험이 없는건 아닙니다. 좀;;; 황당할뿐;;;
      아무튼 그 일때문에 35랩 고정이던 작업을 멈추고 37랩 달리고 있습니다. 균갑이라도 찰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