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가지는 지금 말씀하시는 셋팅이 완전히 사냥을 위한 셋팅인거같네요.

(10강을 기본적으로 했다고 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마검성 고민을 하다보면 가장먼저 시도하게 되는것이 전곤단검 셋팅입니다.
물론 저도 시도해보았구요. 하지만 왼손에 단검을 낀다고 공속이 생각하시는 만큼 증가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도를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곤단검 사용시 뎀딜은 장장쌍수보다 낮아지구요. 10프로 20프로 신석을 섞어쓰면 사냥시 뎀딜에 그리 도움이 안된다는거죠. 저렙때나 일반몹 솔플을 생각해도 별로 좋은 신석셋팅은 아니구요.
pvp에서는 정말 터졋나 안터졌나 계산할 필요도없을정도로 표시도 않나죠.
또한 몹을 잡을시에도 왼손데미지가 오른손에 비해 너무 떨어져서 평타데미지 보면 정말 안구에 습기차죠..물론 스킬데미지도 떨어집니다. 전곤의 기본 크리배율이 2.0배인건 아실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왼손의 공격력이 받춰주지 못하면 장장쌍수보다 공속/뎀딜 모든면에서 딸립니다. 

그후로 시도하게 되는것이 전곤장검입니다. 현재 제가 쓰고 있는 셋팅이기도 하구요.
뭐 전곤단검보다 뎀딜은 잘나옵니다. 양손10프로 신석으로 셋팅을 하고 시도를 해봤습죠. 결국은 이마저도 좋은 셋팅은 될수 없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마법증폭력이 1000정도면 약 8~90프로 마법데미지가 증폭이되는데 약 두배로 잡고 계산해봐도 신석이 발동했을때 400도 안터지죠. 10프로라고 해도 그렇게 신명나게 터지지도 않습니다. 결국 2프로나 10프로나 확률적 발동이기때문이죠. 하지만 2프로 사용시 두배로 쳤을때 1900대의 데미지죠. 10프로 사용시 400도 안터지는것으로 미루어보아 1800이상이 터질수있다면 간단하게 계산해봐도 10프로 6번 터져야 2프로 한번터지는것과 비슷한 딜링이 나온다는것입니다. 1프로면 더욱 차이가 나죠. 3700~3800대의 뎀딜. 10프로가 10번터져야 1프로신석데미지에 맞물릴수 있다는거죠. 정예몹에게 딜넣을시 10프로 신석셋팅도 2번에서 3번이상 발동하기 힘들죠. 하지만 2프로나 1프로 사용시에도 엄청 운이 나쁘지않은이상 한번이상은 터지더군요. 결국 2프로나 1프로 사용하는것이 더 높은 뎀딜을 뽑아낼수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계속 데미지를 모니터링하고 비교해본결과 결국 왼손의 장검도 버려지게 됩니다.
평타가 주를 이루는 검성의 사냥에서 동급착용시 순수 왼손공격력이 약 30정도 차이가 나는 장검을 낄바에 어차피 오른손 전곤의 영향을 받아 크리데미지 2.0배를 받게 된다면 왼손도 전곤을 착용하는게 딜링에 있어서 더좋다는것을 알게되죠.

제가 지금 전곤+장검 셋팅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물론 49렙 녹템전곤이나 그이하파템전곤이라도 물론 비늘검보단 공격력이 높습니다만 공30과 명중 100의 옵션을 포기할수가 없기때문입니다. 물론 고렙녹템이나 파템전곤만 끼워도 왼손공격력은 20~30까지 올릴수 있겠지만 결국 오른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특성때문에 왼손공을 약간 포기하고 오른손에 더욱힘을 실어주고 명중력을 높히자는 선택을 했죠.

왜 왼손까지 전곤을 껴야하느냐 라는 이유는 결국 왼손공까지 높여 평타딜링력뿐 아니라 낮은 치타를 매꿔줄 더 높은 공격력이 필요하다는것이죠.
만렙검성을 예로 들어 모든장비를 착용하지않은체 왼손에 천부장의검을 꼇다고 하면
노강시 308 10강화시 334으로   334-308 총 26증가에 비해,
왼손에 천부장 전곤을 꼇다고 하면
노강시 333 10강화시 376으로      376-333 총 43증가가 됩니다.
동급의 무기인데 비해 전곤 노강이 장검 10강과 겨우 1의 차이밖에 보여주지 못한다는점과 같이 10강시 공격력차이가 무려 42이나 나는것으로 미루어 왼손역시 전곤을 착용하는게 딜링에 있어서 앞설수 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오죠.

같은 조건에 천부전곤 쌍수로 10강씩 넣으면  오른손 430 왼손 376
천부장검 쌍수로 10강씩 넣으면 오른손 382 왼손 334 가 됩니다.
결국 오른손의 차이는 무려 48이라는 차이에 왼손은 42의 차이..

둘다 공속이 없을때에는 물론 장검이 빠르지만 장갑8%무기19%용기9%
총 36% 공속이 사냥시 공속이라고 본다면
전곤전곤 1.216 장검장검 1.120(단단 0.960)

공속차이는 겨우 0.09~0.1정도의 차이..
장장과 단단의 0.16차이에 비하면 겨우 60%정도밖에 안되는 수치죠.

장장>단단이라 생각하는 살성(단단보다 0.16느린 공속)
전전>장장이라 생각하는 검성(장장보다 0.095느린 공속)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단단보다 장장의 차이보다 장장과 전전의 차이가 공속에 있어선 더 좁고
공격력에 있어선 어마어마한 차이를 만든다는것을..

단도비수 = 오른(360)왼(315)
비늘역린 = 오른(384)왼(334)
오른손 차이 24 왼손차이 19.. (단도와 장검의 차이는 천부단검에는 공옵이 없는관계로 아누셋트로 비교)
아시겠나요?

물론 pvp옵션때문에 천부장을 사용하는 살성이라면 공옵없는 정예천부or천부단도 보다 정예천부검+천부검을 선호하게 되는것이겠구요.
비늘역린 사용하는 살성과 단도비수를 사용하는 살성의 차이로 비교해보시면 되겠습니다.(살성이 단도쌍수보다 장검쌍수로 딜을 더 낸다 하는 차이와 비교하여 장장전전과 장단단의 효율차이와 비교하여 공속으로선 약 40%, 딜링에선 90%이상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 합니다.)

또한 신석발동과 타수에 대한것에 대해서 예전에 아이온조선에서 실험을 하여 30분동안 20%신석으로 몹을 잡아 타수와 발동효과에대해 실험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결론은 관계가 없다고 나왔지만 제 경험상 이것은 틀린실험이고 아예 실험조차 되지않지만 모두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이온개발진이 아무 이유없이 무기마다 타수를 다르게 넣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예로 창이나 대검에 10%신석사용시 신석이 한번에 2~3번 터질때도 있죠. 

결국 이것은 무엇이냐.. 1타에선 한번떄릴떄 한번의 신석룰렛이 돌아간다면
3타무기에선 한번떄릴떄 3번의 신석룰렛이 돌아간다는거죠.
3번은 1타 1타 1타 각각 다르게 룰렛이 돌아가게 되는것이구요.
10프로 신석에 3타라고해서 30프로의 확률이 되는것이아니고 당첨확률 10프로의 룰렛을 3번 돌린다는 이야기가 되는것이죠.
장검(2타) 전곤(3타) 를 보았을때 장검쌍수는 한번타격에 4번을 돌리고 전곤쌍수는 한번타격에 6번의 룰렛을 굴리게 됩니다.

결국 신석발동확률은 전전>장장=창>대검(법봉) 정도로 유추해볼수 있겠네요.
신석발동률은 당첨확률 10%의 룰렛을 10번을 돌려서 10번 꽝이 나올수있고 첫번쨰 돌리면 10%확률이 올라가서 두번째 돌릴때 20%확률이 되지 않는다는것. 하지만 남들 100원에 4번돌릴수있는것에 나는 6번을 돌릴수 있다.
신석발동확률 증가는 이런 차이라는것이죠. 타수는 확실히 신석발동률과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뭐 수치계산은 지겨워서 하기는 싫은데 구지 하자면
전곤전곤 1.216 장검장검 1.120
2분 동안 100회타격 2분 동안 109회타격
신석발동할수 있는 횟수
전전 - 600회   장장 - 436회

초당 5회 초당 3.6회
2프로 신석 착용시
전곤전곤 = 10%확률
장검장검 = 7.2%확률

뭐 이것저것 잡소리 많이적었지만 충분히 이해하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고
마검성에대해 조금 관심이 생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