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검신이 되고 싶나요?

출처 : http://aion.gamechosun.co.kr/board/view.php?bid=job1&num=71813

검신이 되고 싶나요? 

어떤 무기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검성분들이 오늘도 눈에 많이 띠여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소위 말하는 상위 1% 검성은 입니다. 간단하게 아이온의 검성이 지난 역사를 들춰 보겠습니다.

저는 지난 1월 2일 미늘창과 대검만을 고집하면서 고민하던 분들께 과감하게 창을 버리고 쌍수를 선택하라고 권했습니다. '심연의전설' '심연의기사' 닉네임으로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아이온이 오픈한 OBT기간 11월 ~ 12월 (제한레벨 30)시절, 검성의전용 무기는 미늘창과 대검이었습니다. 그리고 양손무기 장착으로 쌍수 선택이 가능했습니다. 스티그마도 최대 3칸만 가능했던 시절입니다. 이때 검성은 사냥에서 단검+전곤 조합의 쌍수가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사냥속도는 창/대검의 3~4배가량 되었습니다. 단, 이때 PVP에서는 대검검성이 우수했고 그 다음이 창검성이었습니다. 쌍수 검성은 PVP에서는 매우 약했습니다. 스티그마 샤드도 귀했던 시절이기 때문에 스티그마 장착도 신중해야 했습니다. 그때는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용화가 시작되었습니다. OBT기간에 보여주었던 PVP에서 쌍수의 약한 모습이 너무 오랫동안 인식되었습니다. 12월 ~ 1월엔 미늘창/대검이 주를 이루었고, 본격적으로 불의 신전 공략이 활성화 되면서 무기선택에서 내부적으로는 고정관념이, 외부적으론 무기선택의 강제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검성의 정체성은 잡히지 않은 상태였다 보여집니다. 아직 고레벨 유저도 적었구요. 

12월 중순이 되면서 서버 전체적으로 레벨 45 달성자가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안개갈기의 누야카, 무하카카, 카사카, 벨루스란의 전설의 마스토, 수호신 페네이오, 여왕 알루키나등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 아이온조선 네임드 게시판에서 새로운 네임드 몬스터와 드랍아이템이 공개되면, 많은 사람들이 공략에 도전을 했습니다. 

이때 논란은 '알루키나의 세트'였다고 봅니다. 레벨 45 제한에서 알루키나의 유일 무기 세트는 대단히 좋았습니다. 늘어나는 공속 장검, 늘어나는 공속 단검, 늘어나는 공속 전투망치는 전투계열에게 엄청난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때 당시만 해도 쌍수무기의 공속 옵션 중복 적용이 되던 시기였고, 쌍수로 공속무기를 마련하면 공격속도 50%가 달성되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개하기 아쉬웠지만 1월 2일 검성분들에게 과감하게 창을 버리고 쌍수를 선택하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 이해하기 힘든 모습이지만, 당시 쌍수로 공속 무기를 권하던 제 모습은 비난의 대상이었습니다. 비난글이 100여개가 넘었죠. 하지만, 한달이 채 지나지도 안아서 검성들의 무기선택흐름은 바끼었습니다. 검성의 권장 무기는 쌍수가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공격 속도 옵션 중복이 되고 신석(구신석 시절) 역시 중복이 되던 상태입니다. 

아이온 1.2가 등장하면서, 공격 속도 옵션의 중복이 제한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검성의 쌍수는 보조마법 없이는 50% 공격 속도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쌍수가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었습니다.  

※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대검, 미늘창은 너무 낮은 효율을 보여주었다는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아이온 1.2 후반에 대검이 구조적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시전 모션으로 실제 공속이 낮았던 문제 수정되고 공격력도 개선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PVP 분야만큼은 특화가 되기 시작했다고 할까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적히 낮은 데미지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1.5업데이트...

저는 감히 검신과 호법신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더 이상 타 직업분들에게 위축받지 않아도 당당해질 수 있고, 할말 바르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느끼실겁니다. 변화된 검성과 호법성에 대한 대우를... 저는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1.5에서 등장한 대부분의 던전은 수호성보다 검성이 메인 탱커로 가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입니다. 이것은 테스트서버에서도 입증된 현실이고, 본서버에서도 인식의 변화가 진행중입니다. 파티사냥에서 검성의 지위는 상승했습니다. 이전의 수호성과 살성사이에서 기도 못피던 모습은 아니게 되었죠. 

호법성 분들도 지위가 많이 상향되었다 생각됩니다. 그 동안 치유성과 호법성분들이 계실때 상대적으로 호법성 분들이 위축되었습니다. 진언의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던 시절이었으니깐요. 지금은 이런 모습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이온 1.5 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고 유저들에게 적응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변화에 적응하냐, 못하냐는 개인의 인식 차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검신의 시대를 맞이해서 어떻게 변화래햐 검신이 될것인가?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진행중인 검신의 길을 정의해보고자 합니다.

1. 장비와 스티그마는 PVP용과 사냥용을 별개로 하라! 방어구와 무기 두벌씩 마련하기

벌어서 하나 입히기도 힘든데 두벌로 맞추라니 어렵다 생각하실 겁니다. 제가 권하는 것은 자신의 능력 범위 내에서 시도하시라는 겁니다. 우선, PVP용으로 정예 십부장이나 정예 백부장 세트를 맞추세요. PVP전투에서 만큼은 어비스 아이템을 다른 아이템이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훈장과 어비스 포인트 획득 방법은 1.5
 이전보다 쉽습니다. PVP용 무기는 1순위는 대검 2순위는 창입니다. 

사냥용으로는 암흑의 포에타 시리즈가 적합 합니다. 아누하르트 검성의 판금 세트는 적대치 증가와 높은 생명력 증가, 무기방어 옵션이 있습니다. 검성이 사냥하는데 있어서 매우 효과적입니다. 

PVP용은 어비스 세트 아이템을, 사냥용은 아누하르트 세트를 마련하십쇼. 어비스 포인트는 암흑의 포에타, 드레드기온 격전지, 요새 인던에서 획득이 가능합니다.


2. 대검과 미늘창, 쌍수에서 고민해보자

우선 대검과 창을 먼저 고민해 보겠습니다. 대검과 창이 차이는 사실 크게 눈에 띠지 않습니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사용해보면 확연하게 다릅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차이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부분까지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1) 대검과 창 차이 부분은 첫번째 '공격력'입니다.
 
창은 최소공격력이 낮은 대신 최대공격력이 높습니다. 대검은 최소공격력과 최대공격력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동급 대검과 창의 최소 최대 공격력의 평균값을 구하고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놀랍게도 평균 공격력은 대검이 미늘창보다 약 10% 높습니다. 실제 누적데미지에서 따져볼때 대검이 10% 더 높다는 겁니다. 

창의 공격은 최소 최대 편차가 큽니다. 딜링이 안정적이지 못 한 대신 확율적으로 높은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특징은 미늘창이 대검보다 상대적으로 PVP보다는 일반 몬스터 처치에서 효과적입니다. 대검의 공격은 최소 최대 편차가 적습니다. 딜링이 매우 안정적입니다. 대신 최대 피해를 높게 주지는 못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대검은 미늘창보다 상대적으로 일반 몬스터 처치에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PC와의 전투와 레이드급 네임드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대검이 미늘창보다 우수합니다. 딜링이 들숙 날쑥한가 안정적인가? 그 사소해 보이는 차이로 이런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대검과 창 차이 부분은 두번째 '명중'입니다.

우선 동일 등급의 대검과 창의 명중을 비교해보시면, 기옵옵션 + 추가옵션으로 100~200의 차이를 보여준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이차이가 얼마나 큰지는 많이들 모릅니다. 명중 100의 차이 별거 아닌것처럼 보입니다만, 실제로 매우 큰차이를 보여줍니다. 종이한장 차이같은 수치인데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명중에 반대되는 속성이 방패 방어, 무기 방어, 회피, 기절 저항값, 집중입니다.

가령 나의 명중이 2000인데, 상대의 방패 방어가 1950이라면 상대는 나의 공격을 방패 방어 할 수 없습니다. 방패를 사용하는 수호성, 치유성에게 방패 방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방패 방어가 활성화 될때 방패의 피해 감소가 적용되지만, 방패 방어가 활성화 되지 않음으로써 피해 감소를 얻지 못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방패 방어 2000을 못넘기는 수호성은 대단히 많습니다. 명중 2000이 되면, 방패 방어 2000 미만인 수호성과의 전투에서 승율이 대단히 높습니다. 무기 방어도 이와 마찮가지 구조입니다. 명중이 높으면, 그 보다 맞은 방패 방어와 무기 방어를 무시합니다. 높지 않더라도 차이가 200이하일때에는 '방패 방어'나 '무기 방어'가 활성화 확율은 20%가 채 안됩니다. 명중이 높아지는 순간 상대의 방어를 효과적으로 제압합니다.

기절 저항값은 무엇인가...아이온은 직업마다 보이지 않는 능력치가 있습니다. 스탯창으로 공개하지 않는 능력치고, 우리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대략적인 추측만이 가능합니다. 그 중에서 '기절 저항값'은 과연 어떤가?

저 역시 개인적인 실험을 통해 나온 결과로만 추축합니다. 하지만, 사실에 상당히 근접한 부분이고 그래서 알려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수호성의 기절 저항값은 800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균형의 갑옷을 사용하면 1000이 추가 됩니다. 그리고 호법성의 강화의 진언을 하면 500이 추가됩니다. 아드마 성채의 장신구 세트중에 기절 저항값 300이 증가되는 것도 있습니다. 어째든 수호성이 균형을 갑옷을 사용하면 추정되는 기절 저항값은 1800입니다. 이런 수호성에게 일반 적인 기절류 공격은 효과가 없습니다. 하지만, 균형의 갑옷을 사용해도 기절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답은 상대의 명중에 있습니다. 명중 2300의 대검 검성이 균형의 갑옷을 사용한 수호성을 공격해 보면, '넘어짐' 상태로 기절하는 모습을 드물게 볼 수 있습니다. 명중은 자신과 상대의 기절 저항값 사이에서 '기절 효과'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숨겨진 게임 시스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규명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상대의 '기절' '넘어짐' '밀려남'등에는 나 자신의 '명중'이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겁니다.

그 다음 집중...아이온에서 집중은 사실 눈에 띠는 부분이 아닙니다. 집중은 스킬중에 시전 시간이 있는 스킬의 '시전'상태일때 이것을 안 끊어지게 하는 능력치입니다. 별로 눈에는 안띠죠. 더구나 집중은 마법계열들 조차 신경을 잘쓰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상대 집중보다 나의 명중이 높다면? 타격시 이 스킬의 '시전'은 끊어집니다. 이런 모습은 레벨 20이하 일때 사냥을 하면서 종종 보셨을 겁니다. 몬스터의 집중이 낮아서 무기로 때리다 보면, 스킬 시전이 끊어지는 모습을...하지만 레벨을 업하면서 이런 모습을 보는 적이 드물어 졌을 겁니다. 그만큼, 몬스터의 집중이 증가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지급 캐스터 직업들의 집중은 몬스터 만큼 큰 폭으로 증가하지는 않았죠. 명중이 높아지시면 캐스터 계열과의 전투에서 스킬 시전을 끊는 효과가 부과적으로 생깁니다. 


(3) 대검과 창 차이 부분은 세번째 '무기방어'입니다. 

무기 방어에 대해서는 앞서 말한 명중에 포함되었다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무기 방어 역시 대검이 창보다 100~200정도 높습니다. 이 차이는 실제 전투에서 방어 부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무기방어 100의 차이 역시 무시하면 안됩니다.  

※ 무기방어의 물리 피해 감소는 40%입니다. 쉽게 넘길 수치가 아닙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대검과 창을 비교할때 대검은 PC와의 전투, 네임드 몬스터와의 전투, 탱커 역할 할때 좋습니다. 미늘창은 일반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좋고 PC와의 전투에서 역시 좋지만 대검보다는 못하다는 겁니다.




대검과 창의 비교는 이정도로 요약이 되고... 만약 쌍수를 선택한다면...무기의 추가 옵션에 따른 다양한 선택이 가능합니다. 쌍수는 장검+장검뿐만 아니라 전곤+단도, 단도+단도도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느 셋팅이 특별나게 좋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쌍수의 장점인 추가옵션의 중복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용제의 장검에 있는 '무기 방어' 옵션을 보면 오른손에는 '빛나는 용제의 장검'을, 왼손은 '용제의 장검'을 착용한다면 두 무기의 추가옵션인 '무기 방어'가 중복되어 집니다. 무기 방어 부분에 대단히 탁월하게 되죠. 

그 밖에 용신장의 검을 쌍수로 찰 경우 '명중'이 중복되어 집니다. 이 경우에는 명중에 있어서 타직업보다 우월해집니다. 용신장 검을 쌍을 찬 검성의 명중은 용신장 태도를 찬 검성의 명중과 큰 차이가 없어집니다. 실제로 목표를 달성한 분은 아직 없는 이론적인 부분이지만, 검성이 용신장의 검을 쌍수로 착용할때 전투력은 대단히 높을 것이라 추측할 수 습니다. 

쌍수를 선택하실때에는 무기에 부여되는 추가 옵션이 중복되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선택할때 고려하시면 됩니다. 오른손에는 기본 공격력이 높은 무기를, 왼손에는 추가옵션이 좋은 무기를 쓰되, 왼손 오른손의 추가옵션의 중복 효과를 고려해야합니다. 그래야 쌍수를 사용할때 특정 스탯이 특화되는 효과를 얻게 되는 겁니다. 쌍수의 장점은 화려한 '딜링'입니다. 사냥에 매우 적합하죠. 또한, 신석 강화를 두개할 수 있으면서 신석의 상태이상 효과도 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넘어짐 효과는 없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쌍수와 양손무기의 차이점은 꽤 큽니다. 쌍수는 사냥에 좀 더 특화 된거 같기도 한데, 신석효과로 PVP에서도 유리한 면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특히나 늘어나는 공속 쌍수일때 비행전투에서 탁월한 전투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쌍수의 특성상 그 장점은 1:1에서만 독보적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다수vs다수의 지상전 전투에서는 쌍수보다는 양손무기의 효과나 효율면에서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광역 스킬과 양손무기의 넘어짐, 신석 효과는 다수와의 전투에서 매우 유리한 면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세종류의 무기 셋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쌍수는 사냥에서 우수, PC와의 1:1전투에서 우수, 다수:다수의 전투에서는 불리
미늘창은 사냥에서 양호, PC와의 1:1전투, 다수:다수 전투에서 양호
대검은 사냥에서 양호, PC와의 1:1전투에서 양호, 다수:다수 전투에서 우수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려 봅니다. 실제로 전반적인 면에서 이렇기도 하구요. 검신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선택한 무기에 대해서 만큼은 그 특징과 장, 단검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대와의 전투에서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늘 고민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은 바로 앞서 말한 '명중'을 소흘히 해서는 안됩니다. 

명중이 1900이하의 분들이라면, 마석 강화로 <공격력 +5>마석 4개를 강화해서 공격력 20을 증가시키는 것 보다 <명중 +25>마석 4개를 강화해서 명중 100을 증가시는 쪽이 실제 피해량 편차 감소와 여러가지 종합적 측면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공500 공 600 이런건 사실 케릭터의 공격력에 있어서 차이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제 PC와의 대결이나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공 50의 차이가 클까요? 아닙니다. 상대의 물리방어가 높고 피해 감소량이 높아지면, 어떻게 될까요? 한가지 예를 들어 공격력 500 명중 2200의 검성 A와 공격력 600 명중 1900의 검성 B가 있다고 칩니다. 이 검성 A와 B는 방패 방어 2100인 수호성 C와 대결을 해봅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검성 A가 전투에서 승율이 더 높습니다. 수호성 C는 검성 A에게 방패 방어가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성 B에게는 방패 방어가 활성화되서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죠. 이런 원리는 몬스터도 방패 방어 무기 방어 회피를 한다는 점에서 사냥에서도 마찮가지로 적용되는 시스템입니다. 

아이온의 이런 전투 시스템의 기본적인 사항을 파악하시고 자신의 케릭을 어떻게 셋팅할것인가 고민하시기 바랍니다. 평범하게 남들 따라하면 무조건 강하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키우면 검신이 될 수는 없습니다. 조금 더 고민하고 조금 더 노력해서 자신의 검성케릭을 강하게 키워 검신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