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성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무기를 쓴다는 것과

어느 정도 장비만 맞추면 극딜이 되고 또 판금이기 때문에 탱이 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습니다.

결국 이 얘기는 인던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라는 겁니다.

살성 이상의 극딜을 할 수 있고 수호성 자체가 필요가 없게 만들어진다는 거죠...

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무기로 몹을 제압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검성이 왜 인던 최강자인지 보여줍니다.

그리고 또 최강인게 바로 요새전입니다.

저는 단단을 썼었는데 공격준비에 신성스킬이랑 돌격자세까지 포함하면 빛암단든 오른손공격력이 1100인가 나왔었던 거 같네요.

왠만해선 신장어글 안 놓칩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데 pvp만은 아니었습니다.

pvp에서 만큼은 동급의 다른 직업들이 훨씬 효율적이고 어비스에서는 더 심하죠..

이건 아무래도 역시 창대검의 애매모호함 때문인거같습니다..

살성은 검쓰고 궁성은 활쓰고 수호는 검쓰고 전곤쓰고 싶은 사람은 전곤 씁니다.

하지만 검성의 경우에는 쌍수, 창, 대검, 마검성 다 pvp에 있어서 애매모호하죠.

결국 나오는 답이 자기 취향이라는건데...몬가 효율에 있어서 검성에게 적합한 무기가 없이 취향으로 설명한다는게 아쉬웠습니다..

물론 이게 장점일수도 있지만 장비 맞춰놓고도 2% 부족함을 느끼는게 검성의 한계같네요..

창대검좀 어떻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패치에서는 검성에게도 뭔가 확실한 답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