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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20:21
조회: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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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성 PvP에 관해궁성 쌘건 사실입니다.천적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모든케릭이 쉽다면 쉽고 모든케릭이 어렵다면 어렵습니다. 궂이 꼽자면 치유일꺼 같은데요. (이부분은 모든캐릭들이 상대하기 힘듭니다.) 이건 넘어가고 흔히들 보면 검성 쉽네 살성도 같은 정찰자라 피통 적어서 금방 죽는다고하고 치유나 마도도 침묵 걸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수면 걸고 다음타 노리면 죽는다고 합니다. 모두 맞는 말입니다. 대부분이 아마 시공으로 가서 적들 죽여보셨을겁니다. 그런데 시공타신분들은 알겠지만 대부분 지역에 따라 틀리지만 대체적으로 5~9급 입니다. 이런분들은 싸움도 많이 안해보고 스킬을 대인전에서 어떻게 쓰는지도 잘 모릅니다. 흔히 말하는 발컨유저가 상당수 이고 이건 모든케릭으로도 잡기 쉽습니다. (궁성뿐이 아니라 어느케릭으로도요) 그런데 꼭 저런 유저들만 있느냐? 아니죠. 바로 제보가 들어온다던가 하면 상대 종족분들 1명이든 파티로 오든 몰려옵니다. 이 몰려오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도와달라고 오시는분들이 아니라 전문적으로 상대종족잡아서 어포 올리려고 오는사람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전투경험도 많고 스킬을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알고 상대약점도 알고 흔히 말하는 고수들입니다.(주간 어포랭킹 보면 이런분들이 랭킹권에 듭니다.) 우리가 누가 쌔고 누가 약하다고 하는건 정말 어려운 문제이지만 일단은 조건이 비슷해야 합니다. 대체적으로 경험이 많다고 해야 맞는것 같습니다. 경험이 많다는건 그만큼 많은 싸움을 했기에 상대의 기술이라던지 약점을 잘 안다는 말이죠. 이런 분들하고 해야 정말로 내 케릭이 강한지 약한지 이게 한번에 나옵니다. 말로 하는건 한계가 있지만 대부분 경험이 있을겁니다. 이런분들하고 싸우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싸웟던 방식하고는 하늘과 땅차이가 됩니다. 그야말로 비유하자면 프로게이머(자신)vs아마추어(상대) 대결이었던게 프로게이머(자신)vs프로게이머(상대)의 대결이 됩니다. 올가미를 걸어도 치유로 바로 풀고 내 실수를 절대 놓치지 않고 물고 늘어지고 도망갈때도 정말 잘 도망가고 쫓아오는것도 빠르게 오며 물약도 바로바로 먹습니다. 상황판단을 빠르게 이해하며 스킬도 바로바로 모캔으로 씁니다. 실수한번에 승패가 갈리고 1초 차이로 죽고 사는게 결정이 되고 그야말로 박빙이죠. 한치라도 긴장을 늦출수 없으며 느슨하게 하다가는 지기 쉽상입니다. 치유는 왜 그렇게 치유신,치유신이라고 하고 상대하기 정말 어렵다고 하는지 검성이 공속무기 들고 들고 검기 날리면서 때려되면 반피는 그냥 나가고 살성은 실수 한번에 바로 날개피고 죽고 호법은 들어오는 타격쇄와 공격감소등으로 때려보지도 못하고 마도는 원래 스킬 몇방이면 죽던게 피통이 높아 잘 죽지도 않고 공중속박 한방에 그냥 죽고 수호는 진정한 몸빵이 뭔지를 보여주고 등등 케릭터의 장점을 최대로 끌어내어 그걸 컨트롤합니다. 흔히 말하자면 라이트급과 헤비급입니다. 몬말인고 하니 아무리 라이트급이 정상의 실력을 가졌다고 하더라도 헤비급 제일 밑바닥과 겨뤄도 힘들다는것이지요. 위에 말한 후자분들은 헤비급들 입니다. 제 아무리 잘 죽고 한다고 해도 이미 컨트롤은 몸속에 베어있기 때문에 급수 차이가 난다는 것이지요. 대체적으로 4급이상부터 저런부류에 속합니다. 그건 몸으로 느껴집니다. 같은 케릭이 같은 스킬을 써도 9급이 쓰는것과 1급이 쓰는것은 들어오는 데미지와 타이밍 자체가 이미 하늘과 땅차이죠. 궁성이 저런부류분들과 대결을 한다면 정말 힘듭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생명력이 낮고 데미지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이속도 느리고 공속도 느리고 등등 단점이 너무나도 분명하게 느껴지죠. 하지만 힘들긴 하지만 컨트롤로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궁성은 점샷이 가장 분명히 적용되는 컨트롤케릭입니다. 다른 케릭들도 마찬가지지만 저는 궁성이 컨트롤 여부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검성,살성 올가미 걸면 한대도 못 치고 죽는다. 치유,마도 침묵 걸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는다. 등등 싸움의 경험도 없는 플레이어들과의 대결이 아닌 많은 전투경험을 한 플레이어들과의 대결을 가지고 말해달라이겁니다. 니까짓게 뭔데 이런말 하냐실지 모르지만 전 1달동안 마계들어가서 마족들만 잡았습니다. 누적 킬수는 7천킬이 넘습니다. 하루5시간정도씩 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는 하루12시간이상씩 사냥이나 채집이런건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마족만 잡았습니다. 하루에 2~3만 어포를 올리고 토요일 일요일은 하루에 5만~8만씩 올리고 일주일간 모은어포는 20만 초중반 정도됩니다. 지금 방어구는 머리와 목걸이만 사면 십부장 풀세트이며 랭커 초기화날인 일요일 기준으로 1달동안 섭내 주간 랭킹 5위 이하로 벗어나본적 없고 저번주는 2위였습니다. 궁성 랭킹중에서는 항상 1위였습니다. 이건 자랑이 아니라 제 위치에서 이런 생각을 가진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별로 대단하게 생각지도 않고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그냥 대수롭지도 않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의아해 하며 시작하였고 그런분들을 동경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건 제발좀 컨트롤좀 연습하고 플레이 해주기 바란다는겁니다. 마을에서 1:1 이런거 도움 거의 안됩니다. 복싱배운다고 책보고 집에서 운동하는거랑 같습니다. 실제 체육관가서 운동하는거랑 완전히 딴판이죠. 직접 상대진영 가본다음 필드에 유저들 잡아보거나 우리쪽 지역에 침투한 마족들만 잡아보세요. 궁성 생각보다 어려운 케릭입니다. 어려운 케릭이기 때문에 컨트롤은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일부 유저들은 컨트롤은 있지도 않고 발컨유저이면서 싸움에 대해 논하고 궁성이 쓰레기다.내지는 너무 쌔서 못잡는다고 말합니다. 누구나 처음에는 저런유저쪽에 속하거나 그에 수긍했을것입니다. 40을 넘기고도 계속 그에 수긍할수도 있고 거기에서 벗어나 다른 방도를 찾았을수도 있습니다. PvP는 변수가 너무 많고 개인 컨트롤에 따라 차이가 분명합니다. 그렇기에 뭐는 뭐다 이래서 뭐다라고 답은 나올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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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