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들었던 본캐릭 호법을 버리고..

궁성으로 게임을 즐긴지 이틀째.. 어느새 렙이 23렙이 되었네요..

어비스를 목표로 렙업햇었는데 혼자서 사냥하는것도 지겹고 기분전환겸 엘테넨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엘테넨 바로 아래에 키스크 박고 그 앞에서 지나가는 분들이나 

사냥중인분들을 하나씩 잡았죠..^^

23렙 기준 공격스킬이 총 4개.. 스티그마 장착을 하지 않은 상태라..

점프샷에 쌩 쑈를하면서 몰아쳐서 못잡으면 걍 마음 접고 도망쳤습니다..

치유는 만나면 죽어라 힐만해서 잡다가 포기햇고..

호법은 힐이 딸리다보니 결국 죽긴 죽더군요..(힐만하다 간 호법들..ㅠ.ㅠ)

검성은 오랜시간 때려서 겨우 잡긴하지만 치다가 다른사람들 나타나서 위험했다는..

수호는 때려도 죽지도 않고.. 몇대 쳐보고 안박히면 걍 ㅌㅌㅌ

마도 정령이 그나마 젤 잘녹더군요^^ 강철 보호막이 렙이 낮아서 그런지 몇대 치면 사라지더라구요^^

그렇게 2시간동안 놀았습니다.. 

먹은 어포는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놀아서 후회는 없었습니다..

단지 흠이 있다면 만렙들이 어포도 안주는 저를 잡으려고 은신하고 따라오는 살성에 죽어라 쫒아오는 수호에..

제가 렙이 30렙이 넘어서 10렙이나 차이나는 유져들을 학살하는거라면 고렙이 와서 절 죽이는거 이해가 가지만..

제 렙이 겨우 23렙이고 엘테넨에서 사냥하는 유져의 렙이 20렙 이상인점을 감안해볼때..

학살도 아니고 엄연한 비슷한 렙끼리 싸움하는건데.. 

그꼴을 못보고 달려드는 고렙들.. 휴.. ㅎㅎ

뭐 저도 만렙가꾸 있을때 그러긴 했지만.. ^^ 암튼 2시간동안 어포 4천점정도 먹고 즐거웠습니다^^

언제 한번더 모르헤임 시공 열리면 놀러가보려구요^^

무기도 바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