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궁성게 글인데 정말 공감가네요.
http://aion.plaync.co.kr/board/class3/view?articleID=183647&page=


수호성이여.

그대들의 든든한 등이 부럽다.

그대들의 단단한 갑옷이 부럽다

수많은적들에게 둘려싸여 있을지라도

잃지 않는 용기가 부럽다.

그대들이여.

부족한 데미지는 내가 매꿔주리.

그대들의 날카로운 검을 피해 

도망가는 적들의 발목을 내가 붙잡아 놓으리.

누구보다 유리한조건에서 승부수를 띠워주리.

그대들이여.

그 든든한 등뒤엔 내가 있다는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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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성이여.

그대들에겐 항상 미안하고 고맙게 생각한다.

그대들이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란것 또한 인정한다.

그대들이 있기에 나의 능력은 200% 발휘된다.

그렇다고 너무 자만 하진마라.

번뜩이는 화살로 보이지 앉는 덫으로.

그대들을 노리는 적의 발걸음을 내가 늦춰주리.

그대들을 노리는 적을 내가 붙잡아두리.

내가 그대들의 보디가드인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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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성이여.

그대들이 누구보다 세련된 직업인걸안다.

근거리에서만큼은 무서울게 없는직업인것 또한 인정한다.

아쉽게도 난 그렇지 않다.

오직 적들의 갑옷에 화살을 박아 넣는것밖엔 할수없다.

다져진 공격력과. 그로인한 치명타로.

적들을 혼란에 빠트리어

빠른시간내에 섬멸해야하는 그러한 직업이 나다.

낮은 체력과. 낮은 정신력.....

부족한 방어를 보충하여

적의 공격을 한번이라도 더 피해야되는

그러한 직업이 나다.

불쌍하지 않은가? 


판금 입혀줘바라.... 나도 어그로 화끈하게 먹고 서브탱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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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성이여.

나를 그대의 직업보다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마라.

누구보다 그대들의 능력에 감탄하고

강력한 파워를 부러워 하는게 나다.

하지만 마나가 소비되면 어쩔수없지 않은가.

그뒤엔 나에게 맞겨라.

그대들이 입혀놓은 피해로인해 

줄어든 적들의 체력.

그로인해 망가진 적들의 갑옷에

나의 예리한화살을 박아 넣으리.

그대들과 내가 맞추는 호흡이 

누구보다 빠른, 적의 섬멸을 가져올수있다는걸 잊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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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성이여

 

그대들의  다재다능함이 부럽다

 

 나의 생명력이 낮아져 죽음을 바라볼때

 

치유성의 부족한 힐을 대신하는 능력과 센스에 감탄하고

 

 질풍과 진언으로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것에 고맙다

 

파티의 감초같은 그대를 난 항상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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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성이여

 

수호성을 대신하는 그대들의  단단한 몸과

 

살성을 대신하는 공격력

 

자신보다 큰창을 휘두르는 그대들의 강인함이 부럽다

 

그대가 적진 한복판으로 달려가 적장의 발목을 잡고 대검으로 내려칠때

 

난 뒤에서 적의 심장에 화살을 박아넣고

 

그대가 달려간 자리에 내 덫을 놓아 우릴뒤따르는 무리의 발을 묶어 놓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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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성이여.

무에서 유를 유에서 무를 창조해내는 그대들의 능력.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구나.

그대들이 천하나로 감싼 몸인걸 잘알고있다.

그대들을 노리는 적들의 발걸음을 내가 늦추어주리.

그대들의 저주로인해 벌어진 적들의 갑옷 틈새로

나의 화살을 그대들을 대신해 박아주리.

잊지마라. 내가있음으로써 그대들의 저주가 한층 더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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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필요한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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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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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성이다.

* 예전 와우 하던 시절 이름 모를 도적 케릭터가 작성한글을 살짝 수정해 봤습니다.

  그시절 도적케릭터와 아이온의 궁성케릭터가 파티플레이시 역활이 비슷해서 어느정도 매치가 되네요...

  요즘은 점점 궁성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추세인거 같아 다행입니다

  궁성분들 자부심을 갖고 파이팅! (잠깐 .. 눈물좀 닦고 ...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