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성에게 마법이 관여하는 생소한 스킬들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스킬들을 쓰려면 기존의 스티그마를 많이 포기해야하고, 이들은 모두 대인전에서 상당한 쓰임새가 있는 것들이었습니다.

치유랑 싸워가면서 전곤을 먹어야 하는 매리트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에 이번 상급 스티그마중 쓸만한 유일한 스킬은 정신강타 뿐입니다.

정신강타도 마력이 적용되겠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25미터에 적용되는 스턴뿐입니다.

스턴에 필요한 정도의 마법적중은 굳이 전곤까지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닙니다.


한손검과 방패를 들 때의 매리트인 치명타율이 낮아졌고, 모든 공격스킬에 후 딜레이가 적용된 이 상황에서 유일한 해법은 대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냥 위주가 아니라 전투위주로 생각하고 수호성을 키우신 분들은 대검쪽으로 눈을 돌려보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전곤을 들 바에야 장검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