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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2 08:14
조회: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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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성 어쩌다 여기까지 흘러왔는지..참 암담합니다.
수호성이 왜 수호성이란 이름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가게 되버렸네요. 동장비가 아니라 한단계 밑장비 격수들 어글도 도저히 관리가 안됩니다. 전엔 어글뺏기면 존심상해서 미치도록 노가다해서 어케든 장비올리고 장비올리고 그랬습니다. 방방마석을 쌩까고 공/치명으로 돌아섰어도 어글잡기 힘든건 마찬가지 뭐 어비스도 다르지 않습니다. 전엔 수호 무시하고 지나가버리거나 수호보면 도망가는 직업군이 몇있었죠. 요샌 대놓고 들이댑니다. 균갑켜도 검성오면 자빠지고 자빠지고 자빠지고 좀 칠라하믄 대대대대대상이 메노전곤들고 파괴트리타도 별다를건 없더군요. 아주 운좋게 1%적절하게 터져주지 않으믄 똑같은 상황이 오더군요. 그나마 상대할만 했던 검성,살성도 개념셋팅 무장하고 오면 그저 어포떨구고 죽거나 도망치는 일뿐입니다. 수호성이란 이름... 정말 창피하고 또 창피합니다. 솔직히 요새는 팟돌면서 이 자리에 내가 꼭 필요한걸까 라는 생각뿐입니다. 길을 잘알고 리딩을 잘해도 검성분만 그정도 역활을 해주면 수호성 필요없더군요. 타하바타 수호성없이 S랭 가능해보이구요. 굳이 S랭 가능해지는 시점 쌍수검성이라면 수호성 데리고 가고싶을까요. 레기온 분들 얘기중 이런 얘기도 나오더군요 전에는 수호성이 팟에 필수요소였다면 지금은 그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리딩 조금만 딸리면 차라리 없는게 득 길모르는 수호는 /차단 오베부터해서 그렇게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와가며 수호성을 키우고 있는 이유를 아직까지 찾지 못하고 있고 1.5이후로는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요새 자꾸 정나미가 떨어져 장비추출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네요. 게임하면서 이런 기분 씁슬하고 안타깝습니다. 새벽녘까지 술퍼묵다 잡글쓰고 갑니다. 힘내세요... 우리 수호님들... 타하바타 장검 독식권 주장도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고... 어디까지 몰락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쨋든... 우리 더럽고 더러운 일들 다 참으면서 왔잖아요. 갈때까지 가보자구요... 방패하나 챙겨들고 니가죽나 내가죽나 한번 해보자구요... 눈팅이나 할걸 글남길라니 죽것네요..암튼 자러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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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족헌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