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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8 15:30
조회: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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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이후의 살성1.5 패치후에도 여전히 살성은 살성이죠.
하지만, 패치후 쭉 지켜보면 이래저래 안보이는 너프가 많이 보이네요. 1. 상급 스티그마 스킬 트리 이걸 말 안할수가 없는 내용입니다. 다른 직업군들도 마찬가지지만 전제스티+상급스티면 결국 2가지만 선택할수 있지요. 문제는 전제스킬에 살성의 필수 스킬들이 거의 빠져있는게 문제죠. - 암습, 회피의계약, 그림자보행, 각오, 신속의계약 상급 스티트리를 타게되면 결국 암습, 회계, 그보, 신속중에서 2가지만 선택할수 있습니다. 암습+그보 : 지상 어포작 뒤치기용? 그런데 신속없이? 신속+암습 : 뒤치기는 안녕~ 신속+그보 : 암습 스턴없이? ㅋㅋ 지상전 위주라면 신속을 포기할 경우가 다수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뒤에 아이템 문제와도 겹쳐서 시.너.지가 제대로 나옵니다. 2. 신규 방어구 체계 신규 방어구체계가 체력옵이 대폭 증가되었죠. 순간 극딜로 끝을 봐야하는 살성,검성, 궁성 다들 별로 안좋은 소식입니다만 검성, 궁성은 스킬효과부터 신규 스티까지 대폭 강화가되었습니다. 사실 손해볼게 전혀 없는 상태죠. 그런데, 살성은 하향도 없지만, 방어기의 대폭 증가에 걸맞는 공격기의 추가가 전혀없지요. 완전 Zero가 맞습니다. 3. 신규 무기 체계 이 부분이 심각한 너프 부분중 하나입니다. 데바퀘를 진행하다보면 최종 단계어서 살성이라면 다들 고민합니다. 단검이나 장검이냐.. 그러고는 결국 다들 장검을 선택할수 밖에 없습니다. 왜? 단검에.. 공옵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체계는 신규 50랩제 단검이 다 그렇습니다. 창룡템의 개명버전인 용신장만이 기존옵을 유지하고 있을뿐 신규 제작템이나 인던 드랍이되는 모든 유일 단검에 공옵이 없지요. (영웅등급 제외) 무슨일이 벌어지냐면 신규 무기를 착용할 경우 45달빛오단을 착용한것보다 공격력이 떨어집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장장을 선택하거나, 공속을 위해 공격력을 포기하거나, 기존 무기체계를 유지하고 어비스템으로 추뎀을 노려야하죠. 장장선택이 강요되는 모습인데, 이건 위의 신규 스티그마 문제와 더불어서 스킬 공속에 적지않은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상급 스티그마 스킬을 포기한다면 관계없으나, 결국 이것은 살성은 신규 스킬은 없다와 같은 의미죠. 앞으로의 모습 NC는 지속적으로 캐스팅과 로브계열의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살성의 추가적인 하향은 없을거라고 예상되지만, 지속적인 타 직업군의 상향속에서 과거 버전으로 존재해야하는 너프아닌 너프를 지속적으로 받을것으로 보여지네요. 살아남기 위해서는 과거보다 더 많은 투자를 강요받을 것이고, 은신 뒤치기의 단순 패턴이 아닌 다른 요구를 더 많이 강요 받을 것 같습니다. 이런 너프에도 불구하고, 살성이라는 직업군은 그 많은 인구수에서 그리고 특유의 공격 패턴에 의해 여전히 특색있는 직업군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단검 무기에 공옵 문제나, 살성 스티그마의 전제스킬에 필수 스티가 한두개라도 포함되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도 많네요. 다음 패치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상급 스티의 전제 스킬을 조정하거나, 살성에게 필수적인 옵션이 보유된 단검류는 보강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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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