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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4 22:46
조회: 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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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대신 대리고 가는 정령 이라고 하지 마십시요. (펌)솔직하게 말하면 기분 얹짢습니다.
대채 언제까지 로브=메즈 라는것에만 편견을 가지시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글을쓰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오전에 동굴팟중 공포로 메즈한 몹을 굴리다가 | ※굴리다※ | | 공포시 시전자와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는 | 치유님이 하신말때문에 상처 받고 올리는 글입니다 | 특성을 이용해 애드가 안나는 방향으로 | | 이동시키는 행위(방법 or 운전) |
마도의 메즈는 '굴리는' 행위를 할 필요가 없기에 확실히 편합니다.
하지만 변수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마도가 메즈한몹을 '풀어버릴 수 도 있다.'는 것이죠.
3마리 몹까지 몰렸을때 메즈한몹을 실수로라도 치게 되면 상대적으로 정리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언제까지나 메즈에 한해서 마도의 메즈는 [저주 : 나무] 와 [수면] 두가지 입니다. (추가 - 속박)
정령의 메즈는 총 3가지 입니다. [영혼의절규] 와 [공포의절규(광역공포)] 그리고[저주 : 물의정령(즉시공포)]
마도의 메즈는 위와 마찬가지로 '고정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확실히 편합니다.
하지만 정령성은 정령성만의 스타일로 '굴립니다' 아시겠지만 로브계열의 속박은 '20초 지속' 입니다.
막말로, 정령안해보신분들은 '굴리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 정령이 얼마나 바쁜지 대다수 모르십니다.
영혼의절규는 이동속도 저하상태가 안되기에 항상 대지의 사슬을 염두해 두어야 하고 중간중간
1번몹을 클릭하여 데반상태를 확인하며 3번(위급시 2번) 몹을 굴리면서 일일히 1번을 채크하면서
어찌보면 수호보다 더 바쁘게 움직입니다. 저주와 도트기만해도 엠이 항상 딸리기에 동굴갈때마다
물약을 200개는 소모하기 마련입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푸념에 불과한거지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치유님에게 상처받은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열심히 거리를 제면서 굴리고 있는데
(광역공포는 15m 안에 있는 모든 대상을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1번몹과 메즈대상의 몹의 거리를 제야합니다 이것을 '거리제기' 라고 합니다 )
저한태 하시는말씀이
"정령님 조금만 뒤로 와서 해주세요, 님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눕게되요"
그때는 거리를 제고있었기에 상대적으로 전진 상태였지만 주변상황은 파악후 메즈한 뒤였습니다.
전 대채 제가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것뿐인데 다른사람한태도 피해가 왜가는지
도무지 이해를 못했지만 그래도 시키시는 대로 했습니다만.
5분즈음 뒤에 치유님은 그래도 거슬리셨는지
"정령님 위험하니까 뒤로와서 해주시라니깐요 님은 마도대신해서 오신거잖아요"
라고 말씀해 주셨죠. 반론하려고 했지만 꾹꾹 참았습니다 (태생이 A형인지라...)
물론, 로브계열을 파티에 넣고 오는 이유가 메즈가 크긴 하지만 '마도대신' 이라는 말이 얼마나 신경쓰이는지
전 그때 그냥 파티말로
'다음부터는 그냥 마도 대리고 오세요, 마도대신 대리고 오는 정령이라면 안할렵니다' 라고
할려다가 참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마도를 대리고 와도 아무 문제 없는건 사실인 동굴이고
화력도 마도가 상대적으로 좋기때문에 마도를 선호하긴 하지만 대놓고 마도대신 이라고 하는건 솔직히
꾿꾿히 정령키우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는 제 캐릭에 혐오감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도를 껴서 하면 데반뜨면 어찌하나요? 데반풀릴때까지 기다리시거나 센스 좋은 마도님들은
상대적으로 시전시간이 짦은 나무를 이용해서 데반을 끊으시겠죠.
하지만,
몹도 '쿨타임'은 존재합니다. 데반을 끊는다고해서 몹이 메즈가 풀린뒤에도 데반을 안쓰는건 아니거든요.
데반을 쓴후 그것을 '풀어버리는' 정령이가 있는것과 데반을 쓰고있는도중 '캐스팅을 끊는' 마도라면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무시하고 제가 수호라면 정령을 모시고 가겠습니다.
가끔 낙사하시는 분들 소환도 하고 말이죠.
상대적으로 정령성의 숫자가 적고, 많이 봐오신 마도성의 메즈에 적응 되신 분들이라면 정령이 스킬조차
낯서시겠지만. 정령은 정령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것이고 마도는 마도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것입니다.
아무리 로브계열의 끝없는 하향이 보임으로 인해서 마도성 유저분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진건 사실입니다.
또한 그럼으로 인해 파티에서 소외받았던 정령성분들이 어엿하게 동굴등에서 제몫을 톡톡히 하고있는것도
사실이구요.
마도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공들이고 애정들여서 키운캐릭을 다른 직업대신 대리고 가는 파티는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에서는 상대적으로 마도성을 저평가 하는것 같은 문장도 나오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임으로
지적해주시면 즉시 수정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아 그리고 택진씨, 마족 정령들도 좀 먹고살게 크메법서랑 란마르크 법서 말고 공속법서하나 만들어주지 않을래요? 저 47되면 동굴-성채-주화-성채-주화-성채-주화-성채-주화-동굴 무한루트 타야하는데 좀 봐주세요... 왜 천족에는 제슈치도있고 빛공포도 있는데 왜... 마족은....;; ㅠㅠ
원문 : http://aion.plaync.co.kr/board/class6/view?articleID=15859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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