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령게시판 보고 있는데, 다들 자신의 생각만을 관철하려는 아집이
안타까워서 댓글을 답니다.

여러 정령성분들께서 PVP 및 정령&정령성의 공격 등을 이유로 정령성의 마증작의
비효율성에 안타까워 하신듯합니다. 정령성에 대한 애착과 그동안의 오랜 게임경력도
모두 충분하시다는 것은 알지만, 제 글을 읽는 동안에는 본인의 생각은 잠시 잊으시고 
글을 읽어 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아누법서&데바보옥 둘다 10강 상태에 아누정령셋,데바셋,정예백부장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폐인이라고 자랑을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게임경력 및 애착을 설명하기에 장비설명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본의아니게 먼저 말씀드립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현재 아이온의 게임컨텐츠 상 정령성의 마증작이
가장 효율적임을 말씀드리고 싶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마증작으로 가지고 있는 정예백부장셋은 음식만을 먹은 상태에서 2400을
상회하는데요. 
먼저, 현재 아이온 1.5패치 상태에서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 50랩 기준으로,
암흑의 포에타, 어비스 상층, 드레드 기온, 공&수성전, 시공플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1.5패치 이후, 어비스 및 시공을 통한 쟁은 많이 줄어 들었기에 앞의 3가지 컨텐츠에
가장 유저수가 몰린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암포의 경우, 정령성의 역할은 파티원버프&몹의 디버프로 2가지만을 크게 보시는 경향이 높습니다.
하지만, 정령성 개인의 마증작으로 전체 파티사냥 시간을 15분이상 단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실험이오나,
무기 및 방호구 악세까지 다 암포셋을 맞춘, 저의 암포에 대한 컨텐츠 이해도를 높이 사 주셨으면 좋겠네요..
바퀴벌레 3종에서 특히 효과를 발휘하는 마증셋은 지옥의고통의 경우, 3500이상의 도트데미지가 나옵니다.
(제 개인적인 마증셋은 No버프,음식有의 경우 2410입니다.)

크로탄,드키,라미렌 어비스각성의 경우, 보스 사냥시 어글이 정령성으로 계속 몰릴 정도로
데미지 딜링이 뛰어난 편입니다. 어글의 경우, 정령의 공격은 계산이 안되기에
정령성 개인만의 데미지 딜링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써 정령의 데미지딜링까지 계산하면,
공 500살성보다 높습니다. 이는 기합에 의한 물리계열의 데미지 감소의 영향이 큽니다만,
결론적으로 각성파티사냥시 마증정령의 데미지딜링 능력은 뛰어남을 말씀 드리며,
파티원의 사망이 없는 경우 보통 12개 상자를 다 습득하고 있습니다.

아스테리아, 루의 경우, 혼자서 상자 1개를 먹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또한 마증작을 하고 진행하시는 것이 수월합니다. 입장을 위한 파티결성만을 한 채로,
인던 입장후, 왼쪽 방에서 자살을 합니다. 몹이 인식하지 않는 공간에서 죽으신 후,
소생석 부활 후, 방 안의 몹 4마리를 잡고 나서 보스를 잡으시는데까지 
시간을 보면 8분 이상 남습니다. 왼쪽방의 보스의 경우, 변이가 가능하기에
충분히 혼자서 잡으며 상자 1개를 독식할 수 있기에 추천해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드레드기온의 경우, 마저작 및 생명작, 마증작 실험적으로 입장을 합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컨트롤의 영향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생명을 2000정도 올리느냐, 마저를 300정도 올리느냐, 마증을 600정도 올리느냐 이 차이는
솔직히 상대종족이 3마리까지 붙지 않도록 즉시변이 및 공절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컨트롤이
더 중요하기에 마석작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중, 가장 나은 마석작을 뽑으라면 마저를 1600정도에 생명작을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드레드기온 세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수성전의 경우, 수호신장의 공격타이밍이 가장 중요하고 죽지 않고 데미지 딜링을
하는 것으로써 높은 어포와 훈장을 받을 수 있기에, 마증작을 추천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기에 간단히 결론만을 말씀드리자면, 정령성의 마증작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하며, 현재의 아이온컨텐츠에 가장 적합한 정령성의 마석작은 마증이라고
말씀을 드리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필드위주의 아이온의 컨텐츠 진행이 우선 마증을 박게 된 가장 큰 영향 요인입니다만, 
정령성의 마증작에 따른 데미지 딜링효율을 개인의 편견만으로 비하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5패치이후 신규 스티그마인 둔화의족쇄와 지옥의고통 추가 등
정령성의 도트연속기는, 둔족->침식->지옥->분회->기운류가 됩니다.
저는 뎀딜에 대한 욕심에 대지 및 광역침식까지 추가로 넣으며, 정령의 스킬공격을 꾸준히
시전해 주는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마증의 2400은 결코 쉬운 수치가 아니기에
글을 보시는 플레이어들께서 공감대 형성이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령성의 마증작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 개인적인 소견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