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디스크 탈출증(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한 뒤로

 

벌써 3주가 되어가네요.

 

 

입원 한 기간을 포함해서

 

수술 뒤에 한달 정도가 "재발"을 가장 잘하는 기간이라고 해서

 

딱히 컴퓨터로 아이온을 플레이하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차피 계정 시간도 입원하는 날 끝났구요. ㅠ)

 

 

잠깐 아이온 인벤 페이지를 못본 동안에

 

텍스트 작성란에

 

기능이 많이 생겼네요!!!!

 

 

HTML을 모르면 이미지를 어떻게 붙여야하는지도 몰랐는데

 

이젠 아래 첨부도 생겼고 말입니다.

 

무려 글 두께나 기울기, 크기, 글꼴, 색을 지정하거나 하는 등의

 

기본적인 텍스트 수정 툴도 있구요!

 

 

 

만세!

 

 

앞으로는 뭔가 정보를 수집 후에 공지로 작성하는 데에

 

수월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아직도 컴퓨터에 아이온 인벤에서 사용하는 html이 저장 되어 있음.)

 

 

 

 

 

허리는 수술 후...

 

 

정말 죽을 거 같더니만

 

최근엔 수술 후 스트레스(염증)으로 인해 부어올랐던 수술 부위도

 

이젠 염증이 다 가라앉아서

 

완만한 곡선을 그리는 자연스러운 뒷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진작에는 마치 에반게리온의 더미를 연상케 하는 무언가가 등에 있었는데 말이죠.

 

 

 

이제 2주 후면 운동을 슬슬 시작해서

 

복근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일단 계획으로는 자전거를 탈 계획을 짰지만..

 

 

그마저도 전에 타던 것 처럼 시속 60Km 정도의 속도를 내며 씽씽 달리는 건

 

불가능하게 되었군요.

(이건 중학교 때 튼실한[....] 허벅지를 가졌을 때의 이야기.)

 

 

 

여튼,

 

저는 본격적인 인벤에서의 재 활동 시작을...

 

8월 말 ~ 9월 초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그 때가 되어야 몸으로도, 시간으로도 여유가 생길 거 같네요.

(이미 정신적으로는 충분히 여유로운데 말이죠. 데헷.)

 

 

 

모쪼록, 우리 아이온 인벤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유저 동지분들.

 

허리 건강 조심하길 바라며

 

 

"수술 뒤 잘 살고 있습니다." 라는 결론의 글을

 

이만 줄입니다.

 

 

 

- 우리 정게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 / 성인 광고가 없는 깨끗한 게시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래 이미지는 짤방.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사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