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정령성을 하려고 하는 이유.

 

혹은 정령성을 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가지가지 있겠지만, 저는 정령성이 소환해서 데리고 다니는

 

정령의 모습에 단순히 끌려서였다랄까요..!!

 

 

정령성은 속성을 "이용"해서 플레이하는 직업군입니다.

 

 

정령성이 소환할 수 있는 정령은 총 4가지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불, 물, 바람, 땅이 바로 그것인데요!

 

 

각각의 정령은 직업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불 - 검성

 

물 - 마도성

 

바람 - 살성

 

땅 - 수호성

 

 

그리고 각각의 정령은 유리한 분야가 다릅니다!

 

 

 

 

불 - 주로 파티플레이를 할 때 많이 소환하게 되는 정령입니다. 하지만 초반 솔로잉 시절에도 많이 사용하게 되죠.

       게다가 주로 불정령의 인상이 강해서인지, 다른 속성의 정령은 보기 드뭅니다.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불정령 4단계를 배우려고 열심히 레벨업 했던 시절이 있었군요..!!

       불의 정령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스킬 어그로를 많이 가진다는 점.

       그리고 불속성 마법 스킬들은 전부 완전 면역이라는 점이 있습니다.

 

 

 

 

 

물 - 일반 몬스터 솔로 플레이에 좋더군요! 순간적으로 쏟아붓는 데미지가 인상적인 정령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어그로를

       많이 빼앗기 때문에 정령성 본체의 어그로 유지가 중요한 정예 솔로잉에는 사용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어그로 관리에 자신이 있다면 정예 솔로잉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정령입니다.

       한 때, "명령 : 교란" 스킬이 "추락"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어비스에서 활용도가 컸던 정령입니다.(지금은 없어진 기능.)

       물정령은 물속성 마법 스킬에 대해 완전 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람 - 정예 솔로잉에 좋습니다! 아무래도 이동이 빠른데다가, "명령 : 뇌전발톱" 스킬이 도트데미지이기 때문에

         정예 솔로잉을 할 때, 정령성 본체의 어그로를 뺏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혹은 1:1 PvP에도 좋은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나중에 스킬 설명에서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정령은 바람 속성 마법 스킬에 대해 완전 면역을 가졌습니다!

 

 

 

(▲땅정이만 일러스트를 찾을 수 없었.....-_ㅠ)

 

 

 

땅 - 정예 솔로잉에 좋긴 하지만, 이동속도가 다소 부담되는 정령입니다. 땅정령의 경우, 오히려 정예 솔로잉보다는

       네임드를 잡을 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족의 경우, 샨두카가 사용하는 "저주의 석상" 스킬이나, 일부 몬스터가

       사용하는 "마비" 스킬 등에 완전 면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 저항이에요! 게다가 "명령 : 수호의 장벽"을 사용하면

       아군의 체력을 소량 회복(500정도)하고, 상급 치유 포션의 효과를 부여합니다.

 

 

 

 

 

 

정령성의 사냥은 주로,

 

디버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 보다는 속성으로 "장난"을 쳐서 데미지를 극대화 시키는 것에

 

더욱 중점을 둡니다.

 

아무래도 "효율"이라는 녀석이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하지만 초보정령성이라서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탓에

 

흔히 "양산형"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되는 초보 정령성 분들은

 

도통 알지 못하는 것이 이 속성.

 

때문에 굳이 걸 필요가 없는 디버프까지 사용해서 정신력 소모만 크게 발생하고

 

실질적인 효율이 나오지 않습니다.

 

 

 

스킬의 툴팁을 읽어보아도 막상 써보려고 하면 도통 알듯 모를듯 애매한 것이 이 속성이랄까요!

(사실 이러한 속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시작한 것도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정령성은 이런 직업입니다.

 

속성을 이용한 디버프로 적이 쉽게 올릴 수 없는 속성 방어력을 극한으로 끌어내려서

 

정령성이 사용하는 스킬의 효율을 극대화시킵니다.

 

또한 속성 방어력을 내린 다음에 연계되는 공포 스킬도 한 몫 톡톡히 합니다.

 

비록 몇 안되는 공격 스킬을 가졌지만, 그 스킬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몇가지의 단계만 거치면 강력한 캐릭터가 될 수 있는 것이 정령성입니다.

 

 

 

살성은 흔히 남들이 방어력을 올리면 무기 강화나 공격력을 올려서

 

상대방의 방어력을 최대한 무능력하게 만드는데요,

 

 

 

정령성은 쉽게 올릴 수 있는 물리방어력보다는

 

쉽게 올릴 수 없는 속성방어력을 노려서 적을 공격합니다.

 

또한 적이 속성방어력을 올릴 수 있는 버프를 지워주는 것으로 공격 스킬의 효율을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킬의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용해야 할 몇가지 스킬들이 존재하고 있고,

 

그 스킬들을 사용하기 전에 제압당한다면 승산을 보기 힘든 직업이기도 합니다.

 

 

요컨데, 밑 떡밥이 중요한 직업군이랄까요.

 

 

알 수 있을 듯 없을 듯.

 

감이 잡히지 않는 직업 정령성.

 

 

이제 정령성이 할 수 있는 일과 해야하는 일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