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으로 pvp 를 했습니다.

어비스에서.....유황나무 요세 근처에서....=ㅅ=

유황반퀘라는 팟이 있는데 거긴 못들어가고 그 근처에 용족들이나 조금씩 솔플하던 중에 시뻘건 아이디가

2~3 날아가더군요. 직감적으로 아 마족이구나...요세 안에서 퀘하는 천족이랑 싸우러 가는 모양이네..싶었습니다.

좀 지나니 마족 2명이 추가로 요세로 날라가고....뭐 하튼 요세 안에서 천족vs마족 싸움이 있었습니다.

좀 떨어진 곳에서 느긋하게 솔플하던 전 그냥 구경만 했을 뿐이고.....
그러다가 마족 한분이 제가 있는 곳으로 왔을뿐이고...
공격을 하는데 저도 모르게 즉변을 시전했을 뿐이고...
그 마족은 저 멀리 천족아티팩트가 있는 곳으로 굴러가실 뿐이고...
천족 NPC 들이 반겨주실 뿐이고...
그 뒤론 그냥 근처를 날아갈뿐 공격하지는 않을 뿐이고...
얼떨결에 할 생각도 없었던 마족처리 퀘스트가 갱신됬을 뿐이고...

여튼 그렇게 저의 첫 PVP 는 즉변과 함께 시작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ㅅ=;;







2월1일자 패치내용을 보니 테섭적용으로 50 데바퀘가 엄청 쉬워지게 되는듯 합니다. 칼리돈600 퀘템이 60개였나로 줄고 2번째 성기사들 만나는 것도 100% 상시 등장으로 바뀌고 행운의 눈물도 10개였나...여튼 반으로 줄고 =ㅅ=  덕분에 50 데바니온 셋으로  사냥셋을 만들 생각이었던 저로선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방어구 정비를 끝낼것 같네요. 아누셋보다 먼저 맞출지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