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이거 오베때부터 상용화 초기까지 했던 초창기 유저인데요.

물론 가장 처음 잡았던 직업도 정령성이고요. 

처음부터 정령성은 파티에서 천민 취급받았는데, 그럼에도 pvp는 막강해서
타직업군한테 동정심이 아닌 욕을 더 많이 먹는 직업이었죠.

그래서 정령성 유저들이 상향해달라고 해도 pvp로 발린 타직업들이 결사반대해서 
도저히 발전이란게 없는 직업이었죠. 


취업준비때문에 아이온 접었다가 
다시 아이온 하려니 웬지 꺼려져서 다른 게임으로 이리저리 수년간 떠돌다가 결국 최근 블소 마저 접고 
아이온 향수가 느껴져서 다시 해보려고 인벤 왔더니 역시 정령성 이미지는 바뀐게 없군요. 

오베때부터 이런 명언이 있었죠.

'태생이 귀족이면 영원한 귀족, 태생이 천민이면 영원한 천민' 

'오르지 못할 귀족은 쳐다보지도 말라' 


그래도 정령성 다시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