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이 더 필요한 파산격 계열.


기력 재생은 격노의 시전 시간 증가 때문에 여전히 쓰기엔 상당한 부담이며

쾌주 때문에 타이밍 우선권을 사실상 쾌주에게 뺏겼다. (쾌주 1.8초, 3084 회복 / 기력 2.4초 2222 회복.)

바람의 축복 또한 즉시가 아닌 1초 스킬로, 1초도 아까운 전투 상황에선 쓸 타이밍이 안 나오는 스킬.
(1초 승부인 아이온에선 기력 재생과 바람의 축복은 너무 길다, 잘못 사용했단 역공를 당해 죽을 수 있다)

또한 스티그마 공간 부족으로 강화의 진언+고취의 주문을 같이 사용할 수 없다는 게 제일 큰 문제점이다!

 

그렇다 보니 고취가 없는 파산격 계열은 PK는 가능하되 파티 사냥은 무리다.
불패는 파티 사냥에선 환영 받으며, PK도 불패 스타일로 얼마든지 가능하다.

(불패 전제 스킬엔 고취가 들어가 있어서 공간이 하나 남아 강화의 진언을 박을 수 있다)


파산격 계열이 살아남으려면 전제 스킬인 결박의 주문을 강화의 진언 혹은 고취의 주문으로 변경해야 하며

격노의 시전 시간 패널티를 없애는 대신 당연히 하향도 있어야 하므로 물리 공격력을 10%로 하향.

파티 비중이 큰 아이온에서 파티원에게 득이 하나도 없는 것만으로도 파산격 계열은 엄청난 패널티다.

근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제 스킬들까지 말썽이니 누가 쓰리오! 

 

변화가 없다면 파산격 계열은 언제까지나 쓰레기 취급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