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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5 01:52
조회: 1,091
추천: 0
아이템 양보에 관한글을 보고...주절주절....메리 꾸리스마쮸~!! =0= /
간만에 글을 적는데 좋은 소리가 아니여서 죄성합니다.. 공홈에 "치유성, 호법성 두 클래스에게 있는장비(더 좋은 장비 착용)가 나오면 얼마나 양보하시겠습니까?" 라는 비슷한 질문에 많은 글이 나왔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대답이 많아서 이에 대하여 몇자 적어봅니다.. 전 좋은장비가 있는 유저가 '별 필요도 없으면서 다른 파티원에겐 꼭 필요한 장비를 양보 안하고 굳이 먹고 쪼개거나 팔거나 하는 행위를 이해 못 할 뿐만 아니라 이런 행위는 먹자와 다름없다' 고 생각하는 유저입니다. 몇몇 분들이 가끔 이런 표현을 하더군요. "님은 겜하면서 무슨 피해의식 있으세요?" 이런 표현을 무슨생각으로 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만 ...이런 표현은 정말 해서는 안되는 것 입니다.. 이런 표현를 들을 때마다 힘없는 소수 클래스들은 울분을 삼키곤 합니다.. 이유는 구차해서 ... '힘의 논리, 군중의 말은 쇠도 녹인다.' 라는 말이 참..... 역지사지 이런 표현은 정말 서로서로 피하시는 것이... (상황 잘 모르시는 뉴비님들은 죄성합니다만 패스...) 또 하나 파티에서 무기, 방어구 등은 한 클래스만의 전유물이 아닌 것을 주지 못하는 점.... 파티에서 힘의 논리가 우선 될 수 있지만 "최소한의 양심은 갖추어야 한다" 라는 점.... 즉.. 부연하자면 "있는장비등 키나등 따지시지말고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화기애애하게 겜 합시다" 이런한 입장여서 "쓸만한 무기가 하나 밖에 없다" 는 단 하나의 이유로 타 클래스의 선택할 수 있는 영역까지 아예 없애는 것은 좀 너무한 처사라는 생각을... 최소한 있는건 서로서로 양보하고 지향해야 하는거 아니 겠습니까? 역사는 승리자 위주로 쓰여지고.. 세상은 힘의 논리로 지배 되는건 잘 압니다만.. 너무 아전인수로 끌어다쓰면 말은 안해도 주변인들은 다들 알 겁니다.. 누가 양심이 없고 누구의 치부인지... 大道無門 이란 성어를 아시는 분들이 더 이상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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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