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맞출 가능성 자체가 없는건 아니다.(물론 완전한건 아니지만)
어디까지나 
전투 인구비율만의 측면에서(경재라든가 그딴거 다 잊어버리고) 클러스터링이라는 것이 있다


이미 과거 다른 RVR형 MMORPG에서 시행했던 것으로(다운그레이드 된 방식으로 WOW에서도 적용중)
여러개의 서버를  통합하여  전투존을 운영하는 것

세력비에 따라서   전투존 점유인구를 중심으로 통합중인 서버를 재조정해가면서 
지속적으로   전투존의 세력비를 조정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온엔 이것을 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요새의 점령이다.

이미 앞서 말했지만,  클러스터링은  여러개의 서버에서 동시에 하나의 전투존에서 싸우게 하는 것이다.
(아이온으로 따지자면, 어비스만 통합운영)

이것은
그 평준화를 통해서  소수의 매니악유저들만이 아닌,  더 많은  다수의 유저에게  전투게임으로서의 재미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지만 아이온의 요새는  재미에 앞서 "이윤"이 목적이다.   따지자면   바로 금공훈장이 되겠다.
금전적 이해 득실로 환산될만한 요소를 중심으로 전투가 벌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 클러스터링을 시행하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인다.


다른 대책이 있는가?.. 
그나마 클러스터링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낸 현실적인 대안은 아직 그 어떤 게임에서도  발견된 적도 시도된 적도 없다.
(다 떠나서 결과가 없죠. 클러스터링은 어느정도 눈에 뜨일 결과를 내고 있고 말이지요.)




P.S 수성에도 "이득"이 발생한다고 해서 그나마 인원이 많아진  요새전을 보면서 

      더 암울하다고 느낀건 나뿐은 아닐 것 같다.(전쟁게임을 즐겨본 유저라면 같은 생각인 듯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