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내일(11월 11일)이지만, 

정기점검의 여파로 금일 대략적인 황금데바 업데이트 마무리와 2주년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겠지만 올해의 아이온 2주년 이벤트는 작년에 비하면 사뭇 조용하면서 침체된 분위기였는데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 일단 11월 18일부터 21일에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g-star를 기점으로 게임시장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뭐 정말 소소한 일정으로는

위메이드에서 창천2 11월 11일 클베 시작하고.

벤쳐게임회서에서 카보드 온라인이라는거 오픈 베타하는 등 늘 그렇듯이 몇몇 반짝 게임 출시 예정이며

 

지스타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이하 디아3) 체험관,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이하 와우) 대격변 업데이트,

NC소프트의 블러드 엔 소울(이하 블소) 공개 , 메탈블렉 발표. NHN의 테라 공개 등등 굵직 굵직한 일정도

줄줄이 예정 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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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견으로 이번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보면서 "참 NC스럽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영웅 날개와 [축제의 열기]의 결합으로 오늘 판데모니움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펫 분양사 주위에서

'고집쟁이 포로코'먹이를 주고 있더군요. 물론 10분당 최고급 먹이 100기준 약 200만 키나짜리 도박이죠

 

이렇든 저렇든 접속 시간으로 멍때리는 유져들은 늘어날것이고

GM이벤트 보상은 뭐야 저게 ㄱ- 이소리 나올 지경이지만..

 

 

그냥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내년의 아이온은 어떤 모습일까?

블소 출시 이후 아이온은 제 2의 리니지2가 되는 것일까?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