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님과 님빠염님의 열열한 덧글들을 봤는데요, 저도 정령입장에서 말하지만 집기 충분히 이해해줄수 있습니다.

정령들은 피뷔피장비 입었을때 마석세팅할때 어떻습니까? 마증, 마증을 1도 올리지 않아도 뎀쥐 1천 넘는 기술 하나 없이 다른 케릭들을 서서히 고통스럽게 말려죽일수 있습니다.

반면 마도는?

제가 인던뺑뺑이 돌아서 루드라 5피스 다 모은 마도성한테 항상 궁금해왔습니다. 그렇게 옵션 좋은장비에, 그렇게 박을것이 많은장비에, 왜 하필이면 마증+생명을 박는지 ㅡ.ㅡ

간단하죠, 마증 안올리고 마저 2200 맞춰버리면 딜 완전 고자되서 메즈 스킬 한쿨돌때 못 죽인다는겁니다.  마저셋한 마도성들 마적셋한 쌈좀 하는 정령들이 상치빨아가면서 생존기 켜댈때 한쿨에 못보내서 결국 집기 원결 지워지고 휠체어 굴러가는거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또 그렇게 마저 올려버리면 판금들 한쿨에 못보내죠.  판금들이 신속 지워질때까지 25미터 밖에서 도망다니다가, 마저셋한 마도 발라버리는 모습도 수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그래서 느꼈죠 "아 마도성들 스킬 다 쌔보여도 마증 없으면 딜 고자되는구나", "아 마도성들 사기같에도 정령하고 똑같이 수면 하고 나무 스킬들 한쿨돌때 못보내면 정령 3종 굴리기 다해서 못이길때랑 똑같구나" 

반면에 정령들은 어떻습니까? 법서 10강 하나 안하나 차이 거의 없지 않습니까? 마증셋은 인던에서 딜뽑기위한 셋이지 쌈할때는 마증 1200만 나와도 다 말려죽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정령들은 마석 슬롯에 원하는걸 모든지 다 가져다 박을수 있잖아요.

결국 언밸런스 언밸런스 해도 살성 호법 빼면 피뷔피 밸런스는 다들 어느정도 맞다는 말입니다. 가위바위보처럼 서로 발리고 발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