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계를 진정한 지상형 어비스로 만들거였으면. 사실 겔크마로스와 잉기스혼은 합쳐져 있었어야 됬습니다.

 

 컨셉은 대략 어비스 하층에 상층을 합한것과 같은 비슷한 구도.

 

 양 사이드 끝으로 종족 진영이 존재하며. 4곳에 고르게 용족 요세가 있는 구도로 했었어야 됬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어비스의 심층과 같은 중요기점(파슈만디르 사원과 같은곳.)이 존재했어야 됬지요.

 

 하지만 그럴 경우. 말 그대로 격렬하게 부닥칠 두 종족간의 패싸움으로 인한 비전투의 평화로운(?)일반 유저들의 만렙 컨셉을 즐길 수가 없기에 현제의 모습으로 한 것입니다.

 

 사실 지금의 용계는 지상형 어비스는 아니지요.

 

 그나마 지상형 어비스에 가까운것은 실레테라의 회랑.

 

 하지만 파슈만디르 사원을 가기 위한 길목과 또는 상대 종족에게 가기위한 길인 것만을 제외한다면. 이 역시도 재대로 된 물건은 아닙니다.

 

 진정한 지상형 어비스를 만들려면. 이미 두 종족 추가필드인 잉기스온 / 겔크마로스는 포기하고. 실레테라의 회랑부터 뜯어 고쳐야 됩니다.

 

 실레테라의 회랑 곳곳에 아티팩트를 설치하고. 중앙에 특별한 시설(예를 들면 에레슈렌타의 눈의 심층 요세와 같은 매우 중요도있는)이 존재해서 이에대한 싸움을 유도해야됬어야 됩니다.

 

 하지만 이미 실레테라의 회랑의 컨셉은 종료된 상황.

 

 만약 할 거라면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야 될 것 같지만. 이를 엔씨에서 할리 없습니다. 차라리 새로운 떡밥으로 새로운 필드(용게 지도를 보면 중앙부분)을 새롭게 만들어서 격전지로 만드는게 엔씨에선 차라리 유리할 것입니다.

 

 공성따위는 존재하지 않은체 오직 수성만이 존재하는 용계는 사실 죽은 요세전.

 

 요세전을 통해서 백금 공훈훈장을 수급하기란 사실상 불가능 해 졌습니다. 그에대한 궁여지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라카 인던과 심연의 잔해 인던. 하지만. 두 모두. 필요한 인원 대비로 얻을 수 있는 백금 공훈장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지요.

 

 더구나 거례불가라는 원래라면 모든 공훈장이 지녔어야 됬지만. 이제서야 처음적용된 백금 공훈장과. 엄청난 수치의 백금 공훈장과 어비스 포인트를 요구하는 군단장 아이템들의 등장으로 더욱더 꼬이고꼬여서 에러 투성이의 시스템이 되어버린 것이 2.0에서 시작하여 2.5까지온 < 용계 > 입니다.

 

 앞으로 무슨 새로운 업데이트를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엔씨에서 머리가 안굴러 가면 일반 유저 공모전이라도 해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자신들이 놓친 에러들을 좀 수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