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충격해제도 없애버려라.

1.2~1.5시절로 한번 돌아가보자.

나는 어떤 패치가 되더라도 자신있다.

솔직히 마저문제는 예전부터 나왔던 비공식적인 사안이다.

이제와서 토론장에서 잉여들이 떠들어 되는거는,

모든 클래스들이 마저평준화가 됐단거지.

판금도 마저. 가죽도 마저. 사슬 로브도 당연히 마저.

여기서 문제는 모든 클래스들이 마저 마석을 다 때려박고도 순삭할 수 있는 딜을 보여준다는 것.

예나 지금이나 아이온에 컨이라는게 존재하는가?

단지 순발력만이 있었을 뿐이다.

잘하는 검성?쩌는 마도? 상대방 버프만 잘 보고 낚시 잘 하고 물약 잘 처먹는 녀석이 잘 하는거다.

예초에 아이온의 밸런스는 태초부터 고질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단다.

rvr게임이면 파티플로 쟁을 할 수 있게 어느 한 부분만 엄청나게 강했으면 밸런스 논쟁도 안 나왔다.

탱커는 성같은 몸빵을.

마도는 느리지만 좀 더 폭발적인 누커딜.

정령성은 공격스킬을 배제한 완전한 도미네이터로.

힐러는 무빙힐이 가능하게. 대신 다른 스탯들이 너프되야겠지.

이 아이온이 밸런스 밸런스 밸런스 밸런스 지겹지도 않냐?

아이온은 영원히 밸런스 절대로 못 맞춘다.

웬줄 아는가?

모든 클래스들이 혼자서도 잘 하는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이지.

고작 2년되고도 모든 클래스들이 마저에 몰리는 현상이 다가왔는데,

과연 4년 5년이 지난 후의 이 아이온이라는 'RvR'을 모태로 한 게임은 어떤식으로 쓰러지나 궁금하구나.

(이제 막 쟁을 시작하는 쪼무래기들이 마저장비 맞춰놓고 집기찬 쟁마도한테 뒤지니 집기너프란 개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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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것들.

사실상 판금이 마저 2100을 넘기는 지금 상황에서(검성이 검성이 검성이 검성이)

집기가 없어지면 마도들 다 접겠지.
 
하다못해 적중을 1800~1900맞췄다고 치자.

근데 상대방 마저가 2200이야. 뭐 어쩔까?

마력증폭 쿨은 5분이지. 이걸 2분으로 줄여준다면 집기가 없어져도 되겠지.

아 본좌가 한 마디만 더 하마.

 내가 만약에 어비스셋 마저2100이상의 방어구와 영웅창 10강 이상의 스팩을 지닌 검성을 운전한다면,

지금 현재 웬만한 마도들은 가지고 놀수도 있다.

마도가 버프를 키게 낚시 한 다음에 한 15초 정도만 도망다니다가 들이대면 되.

그럼 마도는 20초가 지난 후 아무것도 할 수 없어. 검성의 생체실험대상이 되지.

뭐 어비스입장에서 말했는거지만 땅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무튼 이 게임을 아예 리셋을 시키지 않는 이상 밸런스가 맞춰질 일은 절대 네버 영원히 포레버 없다.

지금 니들이 원하는 마저든 집기든 뭐를 너프해봐야,

더 심한 부작용만 올 뿐이야.

그게 뭔지는 니들이 생각해 보거라 아이들아.

해가 뜨고 달은 또 저무는 그딴 패치를 요청하면 할수록 이 병맛같은 게임은 구제할 수 없는 게임이 된다.

차라리 데미지를 좀 더 낮춰달라구 해라.

예전에 클래스 전체 PVP뎀지 20프로정도 감소시킨거 기억나지? 그때가 1.2인가 1.5때야.

근데 그때에 비하면 지금 유저들의 스킬, 센스, 가장 중요한 장비. 차원이 틀리지 않는가?

PVP데미지 감소 더 올릴 때가 왔다.

그럼 좀 더 컨트롤이라는 것을 할려고 하겠지.

그나마 지금보다는 내가 어떤 컨트롤을 해야되겠다는 시간이 주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