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투나 대회에서 준비만 잘한다면 그리고 운도 따라준다면 좋은 성적 낼수있는게 호법입니다.

 

호법은 분명 하기에 따라 1:1에선 승률이 괜찮게 뽑아낼수있는 케릭입니다.

 

분명 검성 수호 마도 정령등에 비해 힘들지만 하기에 따라선 분명히 할수는 있습니다.

 

 

 

아래 몇몇분이 말하는 호법도 쌔다 ...

 

맞는 말이지만 틀린 말입니다. 시작하는 말과 지금의 말이 왜 다른지 글 맨 아래에서 보실수 있을겁니다.

 

쌈좀 해본 사람들이 보기에 팟대팟정도가 아닌 1~3명정도의 싸움에서 호법은 자판기급 쉬운 상대로 보일수도 있지만

 

대회처럼 한정된 공간 + 무조건 1:1 + 모든 스킬 사용가능이면 정령제외하고는 충분히 승산있는 클래스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드는 다르죠 특히 상대진영으로 넘어갈 경우

 

속박해제기, 디버프 삭제같은 스킬이 없기 때문에 팟원에 묻어가지 않는 이상

 

울며겨자먹기로 99.99%는 마저셋을 입어야만 하고

 

 

비싼 장비사서 마저박고 나도 쌔다 음화화?ㅋ 하지만 현실은?

 

공,치 안습 + 판금에게 너무 약해지는 셋팅 + 온사방 집기마도 + 정령은 줴다 올마적? 등등

 

이런 상황에서 좌절도 많이 느낄겁니다.

 

거기다 마저작 + 란마지팡이까지 들면 치명타 500~600 이라도 넘겨보고자

 

명중작을 소홀히 할시 살성,궁성 상대로 10방중 3방가량이 미스가 뜨는 상황도 많이 나오구요

 

 

 

서론이 기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제 PVP 상위권 호법성이 가능한 상황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일단 동급 장비급정도 주변의 방해없는 1:1 상황이라 가정하고 써볼께요

 

 

vs 수호

 

호법을 오래 해본 유저들은 수호한테 쉽게 지진 않습니다. 요즘 수호들 차갑, 발목강타, 대검 등으로

 

가면 갈수록 버거운게 사실이지만 시간만 넉넉히 주면 1:1로 수호한테 승률 상당히 높고

 

침묵만 저항할 정도의 적당한 마저 1800 에 무방+방방 섞어주면 수호가 도망갈망정 지지 않죠

 

 

vs 검성

 

호법이 마저를 박게 만드는 결정적인 클래스 바로 검성입니다.

 

마저를 박았기 때문에 공격력에서 모두 바닥을 치고 검성상대로 발목잡기,발목베기,강제결박등은 저항하겠지만

 

물리데미지를 그대로 받기때문에 보호진, 결계, 신속쓰고 힐만하다 혹은 힐도못하고 죽는 일이 많죠

 

검성상대로 방방,무방위주로 쭉~올리면 승률 50%정도까진 보장받으실겁니다.

 

 

vs 살성

 

호법이 마저 1900~2000 을 넘어서고 적당한 치명타가 받쳐주는 중상위급 장비가 되면

 

거의 대다수 호법들이 살성은 이길수 있다고 하죠

 

 

vs 궁성

 

한쿨이 까다롭지만 보호진만 제대로 켜지고 버티면 궁성상대로도 호법이 승률 괜찮은 편입니다.

 

 

vs 치유

 

승부가 안날정도로 오래 싸운다고하지만 사실 침묵박고 치명타좀 되고 마저좀 올라가면

 

때리고 때리고 때리다가 결국엔 잡습니다. 호법이 지기 쉽지않은 클래스

 

마증치유상대로 저항하고 적중치유상대로 아프지않아 죽지않고 마저치유는 샌드백

 

 

vs 정령

 

솔직히 적중셋없어서 저항저항저항 뜨는 아직 장비가 안맞춰진 정령빼고는

 

마주보고 시작된 1:1로 잡는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타격쇄-파산격 두방에 1%장군신석 두번터지거나 넘어지면서 침묵신석터

 

져주고 암격쇄까지 날라갔는데 또 넘어주네 머 이러면 가능하겠네요 로또의 로또급

 

 

 

vs 마도

 

제 생각에 호법의 쎈쓰 + 컨 + 운빨 + 장비 + 경험 모든게 마도전에서 나오는듯 합니다.

 

기존 호법이 상대하기 어려운 검성같은 경우 칼날에 넉백 침묵정도의 재수없는 경우만 아니면

 

무방,방방으로 어케어케 꾸역꾸역 이겨줄순 있지만

 

마도는 집기,환영,철갑, 매즈, 기절기, 영동, 공중속박 등 호법이 상대하기엔 공/수에 두루 좋아서 매우 어렵죠

 

허나 정령처럼 즉변과 동시에 손놔버리는 정도까진 아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일단 마도 상대로는 준비를 많이 해야합니다.

 

무조건 마저를 맥스로 올리고 (집기가 있더라도 이유가 있음)

 

호법과 마도만 가능한 속성방어를 이용해서 모든 속성방어를 460정도까지 끌어 올립니다. (어비스 악세 기준)

 

마지막으로 강화진언과 보호진언 질주진언을 추천

 

저 혼자만 생각하고 내린 결론이지만 실제 1:1로 싸우게 되는 상대종족 마도 혹은 풀도핑, 약전으로 하는 결투등에서

 

순마적 1600 (높은편입니다.) 에 집기를 킨 마도상대로도 기절이 상당히 안걸립니다. 데미지만 들어오고여

 

투도트 영동에서 앞에 도트스킬 시간끝날때까지 도망혹은 약으로 버티고 영동을 상치로 풀면

 

공중속박에서 충해쓰고 다른 큰 스킬에서 보호진, 결계, 신속등 맞게 써주시면 됩니다.

 

즉 영동부터 이어지는 마도의 한쿨트리에서 자유롭고

 

마도이 애용하는 셋팅이 수폭+마저셋 이 대다수라서

 

속성방어+보호진 으로 엠오링날때까지 집기끝날때까지 맞아줘도 살수있습니다.

 

아시죠

 

호법은 버티면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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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호법은 자기 하기에 따라서 최상위권까지 올라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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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무방셋, 방방셋을 할경우 이속감소, 속박, 기절 등등 견디다 못해죽구요

 

(마저 1800~1900 에 무방, 방방 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호법은 힐 정화만 잘해도 먹어주는 치유의 역할이 아니에요

 

저렇게 다니면 혼자일경우 오토조차 죽이기 힘들고 팟쌈시 진언킨 쫄쫄이 부케 그 이상 이하도 아니죠)

 

 

그리고 마도전 준비한다고 강화진언 끼고 다닐 스티칸이 있는지,,, 끼고 다닐수야 있죠

 

근데 물치,명중 단 한개도 안박고 올마저로만 다니면

 

장담컨데 1:1 대회, 결투등 도망못가는 한정된 장소 아니고서야 아무도 못잡습니다.

 

여기서 또 물론 올마저를 꼭~안가도 마저 2천만 넘겨도 어느정도 효과보는건 사실이에요

 

헌데 호법은 아무리 마저를 가도 치명타는 포기할수 없잖아요 버티고 버텨서 이기려면 최소한 강보는 깰 기본은 갖춰야죠

 

결국 제풀에 지쳐 자기가 죽죠 길은 보이는데 현실에서 응용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마저가 아무리 높아도 오래 싸우면 결국 들어올거 다 들어옵니다.

 

오늘은 쌈좀 해야지 파산격타고 회랑뛰어가는데

 

님 아라카 가실래요~ 님 찬트 가실래요~ 님 파슈가실래요~ 님 상층가실래요~ 님 템페 가실래요~

 

다시 뛰어가서 철벽끼고

 

스티 바꾸다 바꾸다 지쳐서 결국엔 불패, 철벽 끼고 쌈다니시자나요

 

아무리 인던성이 아니라고 자기최면을 걸어도 유물은 먹고 백금은 먹어야되잖아요

 

 

 

그래서 이론과 현실이 다르고

 

결투와 쟁이 다르고

 

대회와 쟁이 다르다는 거겠죠

 

한마디로

 

호법은 참 피곤합니다 그래서 전 부케를 키우고 있지요. 갈아타세요 재밌네요

 

농담입니다 -_-;

 

 

 

 

 

 

 

 

 

 

p.s 토론게시판에 맞는 주제인지는 모르겠네요, 호법의 PVP에 대한 토론이라고 생각해주심 편할거같고

      제가 위에 저렇게 썼다고 해서 쩌는 호법아니구요 무조건 ㄷ ㅏ 발라버릴 실력자도 아닙니다.

      한판뜨자 케릭까자 하면 인벤안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