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

 

최고의 문젯거리는 고정작하면서 어비스 풀템을 맞추고 저렙 유저를 학살하는 유저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만렙들이 즐겁게 쟁을 즐길 수 있도록 컨텐츠를 만들어주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용계의 각 지역 사이사이에 관문을 설치해서 쉽게 이동하지 못하게 했고

 

백금퀘스트의 퀘스트 몹들이 너무 좁은 지역에 밀집되어 있어서

 

상대 종족의 맵에서 한 두명과 싸우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포스단위의 상대 종족에게 제압당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무조건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1. 아이온은 PvP가 아닌 RvR 지향 게임입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고 하니....

 

아이온은 기본적으로 종족의 대립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기 때문에

 

혼자 노는 플레이어를 위한 컨텐츠보다 파티단위 혹은 포스단위로 즐기는 컨텐츠를 우선시 한다는 것입니다.

 

2. 그래도 하는 사람은 한다.

 

템이 얼마나 좋은지 컨이 얼마나 좋은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떼쟁이 심하다 뭐다 하는 이 상황속에서도 솔플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가 존재한다는 것은

 

솔플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므로 NC측에서는 떼쟁으로 스트레스 받는다는 유저에게 반박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유저입장에서 보면 얘기가 틀려집니다.

 

1. 우리 지역이든 상대 지역이든 뭘 할 수가 없다.

 

우리 지역에서 사냥하고 있으면 떼로 몰려다니는 상대 종족에게 썰리고

 

상대 종족 썰자하러 넘어가면 지킴이 떼에게 썰리고

 

죽고 죽고 죽고 죽고의 반복!!

 

2. 퀘스트는 해야하고 상대 종족은 안보이고....

 

관문때문에 이동도 불편하고 서로간에 노는 지역은 너무 협소해서

 

재수없으면 1시간 동안 단 한번도 상대 종족을 못 마주치는 일이 생기기도....

 

 

 

각각 2개씩 들어놓은 예 이외에도 많은 예가 있을 것입니다.

 

제가 듣고 보고 느낀 예만 들어놓은 것이구요.

 

할 얘기 많으신 분들은 댓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