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79번 메로니님이 쓰신 글하고 댓글들 잘 봤는데요

 

벨큐브님하고 다른 많은분들이 판금 입장에서 얘기를 하시는데

 

일단 저는 마도 키우는 입장이고, 보니까 참 답답한 소리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벨큐브님이 말하는 판금대마도

 

스킬빨에 대해서 상당히 어이가 없어서 몇자 써볼게요.

 

<검성부터 말하면
수폭트리 - 뒤틀림>수폭>2지연>융해+화상+영동+겨속>지옥화염>혼주
마도가 템수준이 왠만큼 떨어저도 깔끔하게 원큐납니다.
자체정화가 날강 하나고 날강의 이동불가저항+500 효과는 집기키면 거의 뚫립니다.>

 

일단 날강 이동불가저항+500이 집기키면 뚫린다고 말하는거에서부터 님이 마도스킬에

 

대해 이해가 전혀 없다는걸 알 수 있는데요 제캐릭으로 올마적세팅+마력증폭+집기 하면

 

적중이 3500이 나오는데 왜 날강킨 검성한테 속박,겨속이 100프로 안들어갈까요? 마도가

 

님이 말하는 스킬트리대로 검성한테 썻는데 만약에 검성이 선날강을 키고 겨속과 속박을

 

둘다 저항하고 바로 돌격을 킨다면 어떤 결과나 나오는지 모르시나요? 그리고 선날강을

 

켰음에도 속박이나 겨속이 잡혓다고 쳐도 생자킨 검성이 피가 얼만데 님이 위에 말한 스킬

 

만으로 깔끔하게 원큐가 난다고 말하시는지 한번이라도 해보시고 그런말을 하셔야죠.

 

한쿨트리에 디피스킬을 섞는다는거 자체도 참 웃긴데 뭐 그렇다 치고 검성이 불속방 빨고

 

융해 화상디버프 들어오면 상치로 지우고 영동전에 생자키고 영동에 비약 지화에 신약먹고

 

그래도 원큐가 나는지 안나는지 한번 실험이나 해보시길.. 그리고 혼주가 없는 수폭트리 마도

 

라면 그런 한쿨트리 자체는 꿈도 못꾼다는걸 아셧으면 하네요. 혹시나 한쿨이 안나는 경우에도

 

검성 딸피남은거 불꽃화살 몇방쓰면 끝나는거 아니냐 하고 말하는 입아이온 있을까바 더 써보면

 

애초에 뒤틀림+수폭을 쓰는순간 칼날2타+검파에 강보는 무조건 깨지고 검성이 타겟만 빨리잡으면

 

평캔+예리+발베까지 들어갈만큼 선메즈를 아무 리스크없이 쓸 수 있는게 아니죠. 그리고 융해화상

 

영동속박을 강보 뒤틀림 없는 마도가 무슨깡으로 대놓고 쓸까요? 환영을 쓴다고 해도 속박이 잡히기

 

전에 넉백이 들어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보여지는데. 또 만약에 검성이 마저셋을 입고 집기를

 

빼서 마도가 마적셋을 입어야 하는 경우 마도는 발목과 발베를 항상 염두에 둬야하기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타이밍에 생존기를 쓰는것도 부담스럽죠.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침묵넉백같은 변수

 

를 제외해도 마도가 자기가 의도한 스킬을 어떻게든 쓴다고 해도 그 대가로 생존기 대부분을 같이

 

써야하고, 거기서 한쿨이 안났을때 생존기 없는 마도가 얼마나 위태로운 상황에 빠지는지 생각을

 

해보시라는거

 

<수호는 좀 복잡합니다.
주신을 킨상태면 위 트리로 원큐가 나려면 마치가 터져줘야 하고
자체정화가 쾌방,이중,지켈  3가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도가 대응만 잘한다면 문제될게 없습니다.
차갑엔 집기를 키면 되고,
쾌방은 이동불가스킬을 1개 풀지만, 마도에겐 속박+겨속과 결빙+얼사+빙판이 있고,
2도트를 이중으로 풀면 수폭+수면+나무+수면으로
이중이 뺀뒤 다시 2도트+영동 하면 되고,
지켈을 켰을 경우 냉기로브를 키면 거리가 벌어지니 문제될게 없습니다

또 검성의 날강은 재시전이 5분, 수호의 쾌방,이중은 10분, 지켈은 1시간 이지만,
마도의 2도트+영동은 30초에 한번씩 쓸 수 있습니다.

판금이 어중간하게 알고 어중간한 마도 만나면 마도전은 쉽죠.
판금이 제대로된 마도를 만나면 스킬만으론 답이 없습니다.>

 

주신을 키고 속방까지 먹은 수호를 님이 말한 스킬만 써서 마치 할아버지가 터져도 원큐라는거는

 

날 수가 없고여, 수폭트리로 수호를 상대할떄는 메즈와 2도트속박으로 시간을 끌면서 스킬을 하나씩

 

빼주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그게 님이 말하는 마도의 대응에 대한 부분일텐데 수호도 역시 그에

 

맞춰서 대응을 하는게 어렵다고 하시는거는 님이 못하는거죠. 차갑을 아무렇게나 막키면 당연히

 

집기에 무용지물이지만 잘하는 수호는 메즈 시전끝날쯤에 또는 1~2도트가 들어온순간 이런식으로

 

타이밍을 잡고 차갑을 키면 대부분의 마도는 손이 꼬일수밖에 없고, 설령 침착하게 바로 집기를

 

켜서 대처를 한다고 해도 집기가 끝날무렵 차갑이 10초가까이 남는 상황을 수호가 적절하게 활용

 

한다면 마도가 여유롭게 대응할 수가 없겟죠. 속박과 겨속은 풀어야 될 상황이 있고 안풀어도 될

 

상황이 있으니까 수호가 쾌방과 이중을 함부로 쓸 필요는 없고, 마도입장에서는 수호가 돌격이 남아

 

있다면 속박과 겨속을 함부로 쓸 수가 없다는걸 아셔야죠. 간단히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자면 만약에

 

수호가 2도트 영동속박 한쿨을 주신과 신약으로 버티고 그 다음 겨속을 쾌방으로 풀고 그 과정에서

 

마도의 강보와 환영을 뺀 경우라면 마도는 어쩔수 없이 버티기 위해서 메즈를 한쿨 돌려야만 하고,

 

메즈 한쿨 이후에 속박과 겨속이 쿨이 돌아오지 않았다면 수호가 돌격을 썻을때 굉장히 위험해지죠.

 

2도트 영동 속박을 30초에 한번씩 쓸수 있다고 하셧는데, 수호는 천둥베기+포획을 30초에 한번씩 쓸

 

수가 있다는건 안적으셧네요. 강보없는 마도가 뭘믿고 2도트 영동속박을 30초마다 여유롭게 쓸수가

 

있는지..? 고충완 먹어도 치명타포획 한방에 깨지는건 아실테고 포획한방에 최소 1/3피 발강 극한

 

섬광 크리터지면 몇천씩 빠지는데 마도가 수호상대로 그렇게 쉽게 싸우는것처럼 보이나요? 마도한테

 

지켈을 킨 수호가 돌격을 안키는 경우도 있다는건 몰랏네요. 그리고 수호가 마도상대로 마저세팅을

 

하면 마도는 차갑때문에 반드시 마적세팅을 해야되고 그렇게되면 정신파괴 마력강타 속박파동 등등

 

온갖 상태이상과 원거리스킬들에 노출될 수 밖에 없고 거기서 수호가 스킬빨에서 마도한테 밀린다는

 

건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