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씨 비밀주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141606

게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가 최근 `비밀주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영업과 실적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지나치게 함구로 일관, 기업을 분석하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도 불만을 사고 있다.
오죽하면 대작게임 `아이온`의 중국 동시접속자수가 얼마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김택진 사장밖에 없다는 다소 황당한 이야기까지 나돌 정도다.
`아이온`은 `리니지` 이후 부진의 늪에 빠져있던 엔씨소프트를 재기시킨 일등공신으로 올 들어 해외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흥행대박에 대한 기대감이 컸었다.
하지만 올 상반기 부풀려질 대로 부풀려진 기대감은 중국 정부의 아이템 거래규제와 해킹, 봇 계정(자동사냥 프로그램) 우려 등이 맞물리면서 점차 의구심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도 엔씨소프트는 여전히 `비밀주의`로 일관해 불확실성을 더욱 증폭시켰고, 결국 투자자들의 불안과 동요로 이어지면서 주가 급등락을 낳았다.

게임내에서도 비밀주의 때문에 유저들 불만많죠? 시도때도없이 뜨는 잠수함, 패치노트는 소폭상향/하향 ㅋㅋㅋ

엔씨문제라기보다는 한국 회사들이 다 이렇죠 닥치고 까라면까라 예전에 H그룹 회장님이 직원들을 머슴이라고 말한적이 있다던데..ㅋㅋㅋ 요즘 통신회사들이 앱스토어 만든다고 개솔하고 있죠? 머리속은 안바꾸고 겉모습만 바꾼다고 바뀌겠음? ㅋㅋㅋㅋ

 

2. 오토문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2141548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상용화 초기부터 매달 봇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계정을 영구제재 조치 시키고 있는데 초기 수천여개였던 압류된 계정수가 최근들어 6만~7만개로 규모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회사는 지난 7월에 6만여개, 6월 4만여개, 5월 8만여개, 4월 7만여개 봇 계정을 압류했다.
이는 상용화 초기인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압류된 계정 규모가 매달 수백에서 수천여개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큰폭으로 늘어난 수치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힘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아이온에서는 오토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아이온은 `리니지` 처럼 아이템 현금 거래를 할 수 있는 경제 시스템을 갖춰 봇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봇의 확산은 게임 내 경제 시스템 붕괴는 물론 이용자 재미를 반감해 결과적으로 사용자 이탈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 회사가 적극적으로 봇 근절 노력을 펼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회사 매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증권가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분기 엔씨소프트 실적이 시장 초기 기대치를 크게 밑돈 것도 `봇` 때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에서 아이온 이용자수가 초기보다 감소한 것은 `봇` 유저 대처와 콘텐트 업데이트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샨다와 봇에 대한 대처 방법을 강구하고 있고 어느 정도 관리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봇` 때문에 아이온 향후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엔씨 니들이 노가다게임이나 만들면서 무슨 오토를 근절하겠다고 개솔하냐? 오토로 돈버는 시대는 끝났거덩? 쌍팔년도 마인드를 안바꾸면 유저들 다 떠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