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패치이후로 어포모으기 너무 쉬워졌죠.
하루에 드래드기온 고정팟이든 뭐든 꼬박 3번가서 이기면 판당 대략 4천이상씩 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요새 공성잘하고 수성잘하면 적어도 하루에 요새인던 2~3개 정도 입장.

이미 그런분들이 있지 모르겠지만, 레굔단위 마음맞는 사람. 이전부터 꾸준히 어비스 쟁 활발히 뛰시는분들은
요새인던 몰아주기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새인던 보물상자 몰아주기 한다면? 6명풀파기준으로 빡시게 해서 한달에 한분씩 천부 풀셋을 맞출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저는 안해봐서 잘 몰라요 ^^;; 그냥 이럴꺼같다는 생각이니 너무 뭐라하시지는 마세요.)

그럼 계산상 6달이면 6명 천부풀셋맞추는 꼴인데..
(드레드, 요새인던, 어포작 3가지 겸용)

솔직히 지금 누구나 노력만하면 한번도 안죽고 어포모으기 가능한시점에서 누가 천부풀셋을 맞추는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앞날을 내다보면 천부풀셋맞추면 뭐할까요??
그렇다할만 RVR도 없는 아이온에서 천부풀셋 6명이서 시공놀이를 할까요 어비스를 돌아다닐까요?? 유저가 드문드문보이는 시점에서 말이죠.

시공놀이는 할만할지도 모르죠. 혹은 상대종족 인던 요새 입구에서 짱박혀서 오는분들 다 죽일수도 있겠네요.

음...... 제가 쓴글에 제가 결론을....

현제 아이온에서는 천부가 진리죠. 1.5패치이후 그 진리에 다가가는건 한발쉬워졌죠. 결국엔 제작템이나 드랍템은 천부를 맞추기위한 일부분이 되어버릴것이고,,
문제는 사냥을 위함 템과 PVP를 위한 템의 구분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와우는 대부분이 아실테니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사냥갈때 천부풀셋맞춘분이 오면 오 뎀딜 굿~ 이렇게들 생각하죠. 왜냐? 옵션도 좋고 더군다나 소켓이 6개.
돈들여서 제작템 유일풀셋맞춘들 천부셋앞에서는 저리가라죠. 백부만해도 ㄷㄷㄷ하죠.
뭐 아이온 시스템과 옵션의 한계로 사냥템과 PVP템을 나누는건 복잡하다고 할수있습니다.

제 생각에 적어도 제작템이 어비스템보다 생명력옵션이 월등히 뛰어나던가 어비스템에 생명력옵션을 삭제하던지 낮추던지 해야지 조금은 맞을거같습니다. 어비스방어구는 기본적으로 PC증뎀과 데미지 감소가 있기때문에, 생명력옵션을 낮추거나 삭제해도 우월한 전투가 되기때문이죠.

천부셋을 맞추는건 기나긴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건 저도 인정합니다만,, 제작템을 만드는입장도 더군다나 사는입장에서 키나를 모으는것도 노력이 필요한데, 어비스템 유저와 제작템유저가 만나면 별다른 컨트롤이 없는 아이온에서 맞다이 까면 신석빨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한 승자는 어비스템 유저가될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천부도 마비신석빵빵 터지면 그냥 GG)

앞으로 아이온이 어느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천부풀셋+자피엘창 맞추신 <사람>이분은 뭐하고 지내실까 궁굼해지네요. (아마 천부무기 맞추시러 다니고있으시지 않으실까 ㅎㅎㅎ)

확실한건 제작, 드랍템과 어비스템의 구분히 확연히 지어져야합니다. 그리고 버려진 제작템을 다시 활성화시킬방안이 필요합니다. 각각의 제작(방어구, 무기, 요리 등등)에서 더군다나 수십가지의 아이템 DB에서 실제로 제작되는 아이템은 10%정도 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