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체로 이야기 하는거니
반말로 느껴지신다면 미리 양해를 구하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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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의 게임 특징은
오토온이니 특정직업의 세상이니
이런게 아닌..
종족간의 대립 구도를 통해
서로간에 끊임 없는 전투가 이어져야 하는데
중요한 싸움터가 많이 없다는 것이다
첫번째 싸움터 어비스
어비스의 맵은 광범위하다
상&중, 하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항상 적의 기습을 조심해야하는 장소
실시간으로 적과 조우를 할 수 있는 어비스
하지만 너무 넓은 장소이다 보니
일일이 구석구석 다녀야할 필요가 있으며 (제보로 인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지친다)
선빵필승인 뒷치기밖에 볼 수 없는 싸움터다...
여기서 요새라는 큰 미끼가 있다.
아마 개발자들은 여기서 공성과 수성으로 통해
서로가 모여서 싸울수 있도록 한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공성만하지 수성은 하지 않는 분위기로 가고있다.
실패다..
(수성 자체가 이득이 없기 때문이다)
두번째 싸움터 드레드기온
각 종족마다 최대인원 6명을 두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춰선 안되는 드레드기온 공간안에서 펼쳐지는
실내형 싸움터
상대가 몹을 처리중에 기습을 할 것인지
당당히 적의 길목에서 대기해서 돌격을 할 것인지
전략적 요소가 많기는 하나...
시간제한형, 입장횟수 제한인게 아쉬우며
어포를 위해 들어오는것인지
싸움을 위해 들어오는것인지 아직도 애매한 공간이다.(물론 어포목적이 높긴하다)
그리고 이건 고렙들만의 싸움터
46이상부터 입장가능하지만...
46부터 입장하면 오히려 민폐가 되기도 한다 -_-
무엇이 더 필요할까?
만약 이번 업데이트에 지상형 어비스를 생각했다면
위의 2가지를 보안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각 레벨 구간별로 싸움장소
-25때 어비스 입장퀘를 해도, 시공이 열려도 레벨이 높은유저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저렙땐 RvR이 뭔지도 즐기지도 못하고 게임하는 분들도 많다.
입장인원 제한을 두어도 혼잡하지 않을 정도의 인원으로 (사람몰리면 끊김방지를 위한...)
-드레드기온 각 종족 6명은 인던형식이다보니 제한을 두었겠지만
필드장소만큼은 최대인원을 설정시키면서 다른 공간처럼 유저가 자유롭게 이동할수 있도록
맵이 작아도 싸울 공간을 많이 만들자
-네임드 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두게 만들거나
-최종 거점이 아닌 지역거점으로 군데군데 배치시키면 어떨까
용족은 단순히 NPC인가
-천vs마vs용 대립에서는 현재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건 천족과 마족
-용족 자체가 NPC로 설정되어있어도 그게 맞게 AI를 넣거나
-CG영상처럼 드레드기온의 좀더 맹활약으로 펼쳐주었으면 좋겟다.
-천vs마vs용족 전투이지 천vs마 전투가 아니다. 이걸 중심으로 해두었으면 좋겠다.
어비스 각 종족 거점인 테미논 프리뭄 거점
이 거점에서 항상 결투중인 장교 장군들...
오늘도 열심히 자신의 실력과시를 하는것인지.. 묵묵히 결투를 한다.
이분들이 즐길만한 컨텐츠는 더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