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필자는 배럭이 총 11개다 ( 같은 명의로 계정2개 )

왜 이렇게까지 하냐면 배럭 효율이 넘사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게임이라면

본캐로 원정, 초월 등 시간 대비 효율적인 재화 수급을 한 뒤 필드 사냥 등으로 

시간 여유가 넘치는 사람들이 부가적인 수입을 가져가야 하는 구조가 맞는데

지금은 그냥 더 많은 배럭을 돌리는게 이득이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배럭을 왜 막아야하냐?


1. 재미가 없고 숙제같다.

배럭을 키우면 본캐가 쉽게 강해지지만 쉽게 재미가 없어진다. 매일매일 도는 부캐 배럭 숙제가
지겹고 게임이 급 재미가 없어진다. 노가다 같다.

그럼 안하면 되지 않냐고?

안하면 본캐 유일조율템, 키나, 강화석 어떻게 수급함? 필드사냥 막았지, 하루 티켓 오드 개쪼금주지
어디서 키나와 강화석을 얻음? 배럭 말고는 말도 안됨

2.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사업자들은 엄청난 현타를 받음

필자는 일단 사업장 폐업하고 중간에 쉬는 기간이라 게임에 몰두하고 있어서 하루 12시간 이상씩 한다.
그러나 대부분 유저가 직장인, 그리고 사업자다 (사업자는 직장인보다 더 시간적 여유가 없다. 주6일 12시간근무)
근데 이사람들은 배럭까지 키우기엔 본캐 하루 숙제도 하기 빠듯하다.

근데 이것만 해가지고는 지금 컨텐츠 소비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 여기서 현타가 온다.

물론 게임이 당연히 시간을 쏟아 붓는 사람이 이득을 가져가야 하는 구조가 맞지만
배럭 효율이 그냥 넘사다.

필드 100만키나 꽉 채운 사람 있나? 꾀 오래 걸린다. 지루하기도 하고
그러나 드라웁, 크라오 배럭 딱 2번돌면 120만키나 + 수많은 실렌티움 + 유일템 + 사념+ 명화재료 +날개제작
등 판당 100만이상 뚝딱 나온다.

그래서 요즘 매크로 사냥안하고 드라웁 크라오 ai 매크로한다.. 신기하다 진짜 요즘기술력



결론.

차라리 티켓 오드에너지를 지금보다 2배를 늘리고 서버 공유로 하는것이 맞다.

그리고 어서빨리 캡챠던 뭐던 매크로막는 기술을 도입하고 필드키나제한 등을 푸는것이 맞다.

배럭게임은 곧 숙제게임이 되고 캐릭터 하나에 대한 애착과 몰입을 방해한다. 급 재미없어지기도 하고

타 게임의 예시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구조다.

시간 대비 효율적인 원정, 초월 등으로 인한 재화 수급을 2배로 풀고 그 이후에 시간적 여유가 넘치는 사람이

필드 사냥을 해서 조금 더 이득을 가져가는 구조로 해야된다.

티켓과 오드에너지를 2배하면 시간이 없는사람들도 주말이나 쉬는기간에 쌓인 티켓 오드에너지를

몰아서 할 수도 있어서 손해가 없다.

그리고 티켓과 오드에너지를 서버공유로하면 슬롯 8개 뚫어서 ai매크로 돌리는 작업장(이게제일문제)

작업장도 거래를 하려면 결국 2만원 질러야하는데 수익 구조가  4분의1로 현저히 줄어들 것이다.



추천하면 nc가 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