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 기준 고요한 언덕 서쪽에는 빈 성터가 있다.




지나다닐 때마다 성터 무너진 벽 위에 항상 사람이 서 있길래 저건 뭔지 궁금해서 기다려 봤다.



오드가 날지 않아도 추출 가능한 위치에서 젠이 된다.

젠이 됨과 동시에 저기 위에 있는 두 아지씨는 빛의 속도로 오드를 채집하기 시작한다. 
한참을 서서 몇번 더 봤는데 젠과 동시에 두 캐릭 모두 광속으로 채집을 시작하는 걸로 봐서
엄청나 연타 속도+ 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모니터를 지켜볼 인내력을 가진 사람들인것 같다. 

나는 연타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그냥 지나갔지만
연타속도가 빠르고 하루종일 멍하니 모니터를 볼 자신이 있는 사람은 
저 위치에서 편하게 오드를 채집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