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 이런거 쓰나 싶으면서도 아직도 살성으로 pvp하려는 뉴비뉴비들이 보여서 글씁니두
오래전부터 pvp 하던 햄들은 혹시나 내가 부족하게 설명한거 있으면 댓글로 부연설명좀 해줘요

내 템 어디가서 자랑할만큼 좋지도 않고 그냥 저냥 살성 사랑하는사람1 정도로만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0. 시작에 앞서
일단 10/13 라방에서 디렉터가 pvp템 완자를 언급했습니다.
조금 더 많은 유저가 pvp에 입문할수있게 템 격차를 줄일필요가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지금까지 수순으로 보면 군단 완자 치겠다 정도로만 보입니다. 

이 시점에서 pvp장비 강화하는게 메리트가 있냐 없냐를 따져보자면 템을 구매하고 강화하는것 자체는 어차피 해야하는 행위고
강화비를 대폭 낮춰준다고 하면 어차피 소급받을거기 때문에 지금 pvp에 입문해도 손해자체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1. 5백5천?
예전 제글이 5백5천 회피살성 가이드였었는데 그거 너무 과거 시점에 쓰인 글입니다.
지금와서 5백5천은 사실 의미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pvp장비에 붙는 피피증,피피내 세트효과에 달린 피피증, 피피내 얘네가 중요한건데 우리가 수호를 하는것도 아니고 살성을 플레이중이죠?
피피증만 놓고 생각을 해야합니다.

물론 후술한 회피살성은 선택지의 영역이 조금 더 있기는 합니다만 오늘은 다루지 않을겁니다.

지금 오래전부터 pvp를 하던 유저의 대다수는 최소 8군 2천 2백 + 진친위의 존재유무 정도인데 솔직히 뉴비입장에선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이걸 단기간에 따라잡는건 엔씨식 대형완자 전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미리미리 설계를 해서 훈장낭비나 어포낭비가 없는 루트를 타야합니다.

2.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여기서 부터가 본론인데 이제 시작하는 뉴비들도 일단 교복을 목표로 세팅을 해야합니다.
우리가 노릴건 8군 2백 2천입니다.

이때 부위 상관없이 악세 에서 2백 2천을 써야합니다. 
악세 하나는 군단, 가더 군단 이걸 필수적으로 해야합니다

이유는 무기, 악세에는 살성은 증폭석을 전부 발라야한다는 점. 
방어구에서 백부나 천부를 빼는순간 영각수치차이로 손해를 본다는점
각 단계별 2세트효과는 피피증을 준다는점 때문입니다.

반지가 군단이든 목걸이가 군단이든 귀걸이가 군단이든 어차피 무기 진친위 이후엔 2친 8군 2진친 이렇게 올려댈거기 때문에 순서의 차이지 결국 뭘 올리던 상관없다는 의견입니다

그럼 이제 뉴비들의 초기 목표가 정해졌군요
2군 2백 2천을 가더+ 악세 5종으로 하는걸 목표로 잡읍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pvp에 흥미가 있다면 다음스텝으로 나아가면 되고 
흥미가 없다면 바로 유기하셔야합니다.
(은신이라는 아이덴티티나 메리트가 많이 사라진 지금은 극딜선호-권성, 밸런스선호-검성 or 호법, 탱킹선호-수호 이런류가 차라리 나을겁니다.) 

3. 현재 살성의 메타
요즘들어 살성의 세팅 메타는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수있습니다.
제가 안적는 세팅은 비주류라고 보시면 됩니다.

1) 극회피 살성
2) 명중 피피증 살성 
3) 명중 유기 극공 살성(요즘 뉴메타로 떠오르고있음)

뉴비분들은 이 3가지중에 하나를 하게 될건데 성향의 차이지 정답이 있는건 아니고 메타가 시시각각 바뀌는 아이온2는 그때그때 유리한게 있고 불리한게 있다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지금 pvp가 흘러가는 상황은 대부분의 유저가 방어 세팅을 포기하고 마석에 피피증을 박으면서 서로 죽창을 꽂아대는 대 죽창메타입니다.

각 세팅별 간단한 특징정도만 얘기할테니 성향에 맞는쪽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1) 극회피 살성
- 살성은 처참한 체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병들한테도 담궈질수 있는데 그건 불공평합니다. 치마를 입어야겠군요.
- 대인교전시간을 길게 가져가면서 턴싸움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으려 하는 운영형 타입입니다.
- 동일한 막기or 회피의 구도로 갈때 체방차이로 인해서 내가 먼저 죽는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 막회무를 주력기로 두르고 있는 직업과 교전시 자꾸 내 치맛자락 안으로 상대가 손을 집어넣습니다.
- 동일템 기준 다소 부족한 공격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파티 단위 교전시 마을주민급 파괴력을 보여줍니다-상대 치유 힐한번에 전부 회복됨)

2) 명중 피피증 살성
- 살성은 처참한 체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살 방법은 내가 죽기전에 저녀석을 담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 암살에 특화되어있고 ttk가 짧습니다. 어지간한 장군급들에게도 칼침박기 좋습니다.
- 운영보다는 내가 마음에 안드는 놈을 담궈 버리는 지뢰계 타입입니다.
- 극한의 방어세팅을 두른 에겐남들이 아니면 적어도 5대5 구조는 가져갈수있습니다.
- 메타가 급변해도 항상 중간은 갑니다

3) 명중 유기 극공살성
- 살성은 처참한 체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뢰한 악적놈들은 방어세팅도 하지않습니다. 그럼 나도 명중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니가 먼저죽나 내가 먼저죽나 해보죠
- 최소한의 방어세팅도 하지않은 무뢰배들을 담구기 좋습니다.
- 지금 메타가 메타인지라 명중을 유기해도 좋다는 결단을 내린 기회주의자 타입(메타 저격형)입니다.
- 방어세팅을 두른 게이들한테 바로 팬티안속까지 털립니다.
- 필드보스타임때 훈장먹기 좋습니다(어차피 살성은 쟁때 도움안됩니다 막타나 노려 보죠)
- 다시한번 시대가 변해서 방어세팅이 유행타면 개같이 멸망해버립니다.

필자는 극회피살성을 하다가 회피 메리트가 많이 퇴색된것같아서 이제는 명중 피피증 살성으로 넘어왔습니다.

4. 결론
어떤 루트의 살성이 될지는 아직 pvp뉴비에게 선택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제일 기초가 되는 2군 2천 2백 을 맞춰가면서 내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해도 늦지 않습니다.

각 세팅별 세부 세팅 방법도 올려 줄순있는데 어차피 2군 2천 2백 맞추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살성으로 pvp를 입문하려는 뉴비들 환영하고 지금이 제일 어두운 시기니 각오를 하란 말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