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하면 감도는 취향이다. 자기가 맞는거 써라 이런 사람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나는 취향 아니라고생각함.
그냥 저감도가 좋음. FPS 좀 했다하는 사람들은 저감도 추천 많이하는데 다 이유가 있음. 그냥 말하는게 아님.

1. 기복
일단 고감도는 손목만 까딱까닥하면서 하기때문에 손목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기복이 심해짐. 아무리 자기감도에 대한 이해가 높고 효율적으로 쓴다고해도 손목에 부담가는거 심함. 손목이 꺽이는 상황도 많고 그러다보면 기복이 심해져서 일정한 실력을 못보여줌.  아무리 고감도에 대한 이해가높아서 효율좋게쓴다해도 솔직히 아닌건 아닌거지.  솔직히 기복 심하잔아 나도 고감도 유저였던적있어서 알음.

2. 디테일
그리고 고감도가 아주 마우스 조금 움직여도 많이 가잔아? 근데 자기가 그걸 컨트롤할수있는것처럼 느껴지거든?
근데 실제는 아니야. 아주 미세하게 조금씩 어긋나면서 디테일이 떨어짐. 에펙처럼 상대 피가 많고 무빙이 빨라서 트래킹정확도가 중요한 게임에서는 그 차이가 상위권으로 갈수록 엄청커짐 그래서 자기가 덜 타고났을수록 고감도는 자제하는게 좋음. 타고난애들 기본 보는거 자체가 틀려서 고감도로도 디테일이 좀 나올수있는데 일반인재능수준에서는 솔직히 에임디테일 떨어짐 재능평범해도 노력하면 상위권 실력 만들수있는데 저감도여야 가능함. 

3. 저감도에 대한 오해
그리고 저감도 안써본애들이 저감도에 대한 오해를 하는게 뭐냐면 저감도가 뒤를 잡히거나 하면 뒤로 화면을 빨리 못돌려서 반응이 느리다고 생각하던데 ㄴㄴ 전혀 안그렇다. 그건 감도를 저감도로 바꿔놓고 손목으로 여전히 겜하니까 그런거지 가끔보면 저감도로 바꾸고 여전히 손목써서 게임하는애들 있어 그거는 이도저도 아닌 쓰레기짓임; 그렇게되면 저감도로 바꾼 이유도없고 손목 더 나갈수있음. 

4. 마치며
걍 FPS를 진심으로 잘해지고싶고 자기가 실력 늘릴 생각있으면 저감도 써라. 꼭 저감도 안써본애들이 취향 찾는데 감도 취향 아니야. 저감도 써서 적응 완전히하면 예전에 자기가 왜 고감도에서 손목 까딱까닥하면서 그게 편한줄 알고 잘한다고 착각했었는지 그게 한탄스러울거임. 고감도 오래 쓴 사람들은 손목쓰는게 버릇되서 바꾸기 힘든데 감도를 조금씩 내리지말고 한번에 큰폭으로 확 내리고 거기서 적응해야함. 그렇게하면 기존스타일로 저감도 쓰려고하면 게임이 안되기때문에 마우스를 자연스럽게 길게 쓰게되는데 그거 적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팔 에임으로 바꿔지기 시작함. 아무튼 고감도로는 FPS 게임하는데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함. 특히 자기가 중상실력대에서 벽에 막혀있는데 고감도를 쓴다? 이런 친구들은 무조건 바꿔라. 벽넘을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