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크 매치메이킹 테스트 - 시즌 26

Apex Legends의 매치메이킹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또 한 번의 랭크 매치메이킹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오늘부터 마스터(Master) 등급 이상 플레이어는 다이아몬드(Diamond) 플레이어 및 다른 마스터, 프레데터(Predator) 플레이어와만 매치메이킹이 가능합니다.


🔹 이전 테스트 결과 및 배경

지난 시즌 말에 진행된 테스트에서는,
마스터 플레이어를 다이아몬드 I 플레이어와만 매치되도록 제한했는데, 이 실험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더 나은 큐(대기열)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일부 지역·플랫폼·시간대에서는 마스터 및 다이아 I 플레이어 인구가 줄어들면서, 매치를 찾는 데 지나치게 오래 걸리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저희의 매치메이킹 철학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특정 플레이어가 합리적인 시간 안에 경기를 찾지 못하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만드는 것은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제 불가능한 요인으로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지만, 저희는 모든 플레이어가 결국에는 경기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번 테스트의 목적

비록 이전 테스트의 결과가 긍정적이었지만, 시즌 26 초반에는 새로운 드롭 존(Drop Zone) 시스템 도입과 함께
다이아몬드 이상 플레이어의 수가 감소했기 때문에, 바로 동일한 제한을 다시 적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시즌 25.1과 26.1의 종료 3주 전 기준 티어 분포를 보여줍니다.


25.1 시즌 종료 3주 전 랭크 티어 분포



26.1 시즌 종료 3주 전 랭크 티어 분포


이 데이터를 보면, 현재는 다이아몬드 전체 인구가 충분히 많아졌기 때문에 마스터 플레이어가 모든 다이아몬드 티어와 매칭되도록 제한을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플레이어 피드백 반영

플레이어들로부터 “마스터와 플래티넘 플레이어의 실력 차이가 너무 크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반면, “마스터와 다이아몬드 플레이어 간의 매칭은 상대적으로 공정하다”는 피드백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번 변경은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 향후 계획

시즌 중반부에는 마스터 이상 플레이어의 인구가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기 때문에, 중간 규모 인구 상황에서의 매치메이킹 방식을 계속 실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즌 27 스플릿 1과 스플릿 2 초반부에는 마스터 및 프레데터 플레이어가 상위 플래티넘(Platinum) 플레이어와도 매칭될 수 있습니다.


🔹 테스트 이후

이번 테스트가 종료되면, 결과와 분석, 그리고 향후 계획을 담은 후속 블로그를 게시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즐거운 매치 되시길 바랍니다! 




🎯 Apex Legends 시즌 26 랭크 매치메이킹 테스트 핵심 요약

  1. 테스트 내용

    • 시즌 26부터 마스터(Master) 이상 플레이어는 다이아몬드(Diamond) 이상과만 매칭됨.

    • 즉, 마스터·프레데터 ↔ 다이아몬드 간 매치만 가능.

  2. 이유

    • 마스터와 플래티넘 간 실력 차이가 너무 커서 불공정하다는 피드백 반영.

    • 이전 테스트에서 매칭 품질은 개선되었으나, 일부 지역·시간대에서는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지는 문제가 있었음.

  3. 이번 테스트의 목적

    • 다이아몬드·마스터 플레이어 인구가 어느 정도일 때 이런 매칭 제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함.

  4. 향후 계획

    • 시즌 27 스플릿 1~초반 스플릿 2에서는 마스터 및 프레데터가 상위 플래티넘 플레이어와도 매칭 가능하도록 유지.

    • 테스트 종료 후 결과 분석 및 차기 계획을 공식 블로그로 발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