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크라켄부터는 노빠꾸 레이드공대,레이드 디코 짜르겠다." 이말이 

나는 "크라켄 레이드공대를 배척할것이고 레이드디코 추방할것이다 "  라는 의미로 얘기한거고
그쪽에서는 "크라켄과 삼족오 공대를 배척할것이고 레이드디코 추방할것이다 " 라고 받아들인 상황이였고

내가 글을 이중적으로 보이게 쓴건맞아. 근데 생각좀 해보자.

내가 이걸 말장난해서 뒷통수치고 엿 먹일생각으로 하루짜리 서대통합 해보자고
몇일을 단일로 하게된 이유서부터 하나하나 물어보고 다니고 그랬을까??

나는 항상 서대 우세 되는것만 생각했어.
콩콩 원정대에서 둘리가 아침부터 열심히 공대잡고 좆지랄하는게 
"서대를 위해서가 아닌 노빠꾸 뒤봐줄려고 공대장잡는다."
이딴 소리 쳐 듣고도  계속 공대짰던 나랑 레어만 참고 넘어가면 되는것이기에
병신마냥 참고 넘어갔고 그만큼 서대통합을 하고싶어했어.

내가 1월달부터 생일도 반납하고 레이드 하루도안쉬고 공대짜고 선동하고 운영하면서
단일로 하는 원정대가 늘어날때마다 힘들었고 중립입장에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었어

그렇다보니 회의중에 내가 "기분이 좆같을 수 밖에 없다 " 라면서 
자극적인 단어사용이 나왔고 그로인해 관전하던 분들에게 "단어선택 순화해달라" 얘기 듣고
나도 내가 너무 흥분했다 싶어서 "알겠다 자제하겠다" 라고 바로 얘기했고,

다시 합의점을 찾아보자며 회의가 진행됬었어
그렇게 긴 시간동안 회의끝에 나온결론은 

서대 통합을 위해 삼족오까지 노빠꾸 배척 하는걸로 결론지었는데
회의끝난지 한참뒤에 뜬금없이 단백질이 등판해서 

회의때 서로 무슨입장 이였는지 서로 입장차이 확인하고 
앞으로가 중요한거니 해결점,합의점을 내자고 일단락된 사항을 끄집어 내면서
시비를 걸어왔지..  같이 노빠꾸 배척하고 서대통합 해보기로 회의 다 끝났는데 말이야..

시비거는모습보니까 단백질이란 유저는 그냥 서대통합 방해하는 분탕 유저로 밖에 안보였어
그래서 완장인 육회초밥님 세력챗으로 계속찾았고, 나뿐만 아니라 서대 많은사람들이 
세력챗으로 계속 "원대원 관리해라" 라고도 얘기했지만 
콩콩 원대에서 그누구도 말릴생각 없었고 

그렇게 일이 점점 커지니 회의참여했던 완장들은 빡칠수밖에 없지
한시간 반 가까히 서로 감정소모 해가면서도 서대통합하자고 겨우 합의점찾고 
같이 배척하기로 결론지었는데?? 갑자기 ??? 

"회의때 태도가 이랬다 저랬다" 이딴게 더 중요해???

이미 서로 일단락 하고 결국 같이 배척하고 통합하기로 했는데???
내가 말장난으로 하루짜리 서대우세 느껴보자고 이짓거리 했을까??

내전 터진날 새벽의 단백질님은  
어느누가보나 서대통합에 불만가진 분탕유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였어.

단백질님이 분탕친것에 대해서 사과하고
통제못한것에 대해서 콩콩에서도 사과해주면 

"PROJECT 원정대들은 감정적으로 내전 진행시킨것에대해 사과하고 
내전 깔끔하게 종결내겠다" 라고 계속 얘기했어 
왜냐고???  애초에 서대통합이 목적이였잖아? 

그런데도 단백질님은
 "내전 시작했으면 한달 이상은 해야지~ " 라는 일관적인 태도유지 하시는데
우리가 어떤생각이 들까?? 

도대체 우리가 어디까지 참고 어디까지 양보해줘야돼????

아니, 더이상 우리가 양보해줄 수 있는게 있긴해??
단백질이 분탕치는것도 그냥 우리가 대가리박고 사죄해야해???


이미 일단락 됬던 초반 회의내용 가지고 논점 흐리지 말자
우린 같이 노빠꾸 배척하고 서대 통합하자고 합의 다 끝난 상황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