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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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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위한 커스텀 키보드 입문.. 에메 찍은거보면 효과가 있나?전 원래 토프레 리얼포스라는 게임보단 사무용에 특화된 키보드만 십수년을 써왔습니다
그런데 레식 시즈를 열심히 파기도 했었고 이번에 아크도 준비하게 되면서 몇 가지 불편한 점이 있더라구요 - 공간이 87키로도 좁아서 자꾸 키보드를 앞으로 밀면서 비스듬하게 놓고 게임하게 된다는 점 - 그리고 게이밍 특화 키보드가 아니다보니 미세한 컨트롤 등 부족한 점이 보였다는 것 어차피 레식이나 아크나 발로란트처럼 브레이킹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지만 누구나 하는 이야기는 래피드 트리거는 있어서 손해볼 건 없다!라는 게 대중의 평가였죠 실제로 시즈 프로게이머들 다수도 래피드트리거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도 입문했습니다 물론 그럴바엔 병 걸려서 처음엔 4~5만원짜리 보고 있다가 결국 30만원대 커스텀 키보드로 입문함 ㅋㅋ 노답 ![]() 이번에 빌드한 베놈 60he 6.25U RGB입니다 기존 60he 기판이 품절나서 구매를 못하고 있던게 전화위복이 되어... 필테 드랍 집는데 성공 ![]() 불필요한 USB 커넥터는 뽀각, 손으로 하니 생각보다 엄청 단단하네요 ![]() 스태빌 윤활작업해서 끼우고 흡음재 깔고 보강판에 스위치 끼워서 결착 ![]() 빠르게 빌딩 마무리 귀엽습니다 예 60키 특성상 업무용으로 쓰기엔 펑션키나 방향키, 딜리트 등 자주 쓰는 키들이 없어서 불편하지만 게임할때는 빠릿한 성능과 래피드 트리거 덕분에 확실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 영향만은 아니겠지만 늙고 병든 몸과 허접한 실력으로 나름 시즈 에메랄드도 찍었습니다 ![]() 앞으로도 잘 써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장비빨로 생존왕이 되어보자 |





Ha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