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은 하등 도움되지도 웃기지도 않는 자료니 뒤로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너무 잘쏴 핵으로 의심받는 즐겜짱입니다.
저는 거의 매일 자기전 솔플,솔쿼드 한판은 하고잡니다.
뭔가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는 의식처럼 되어버린 이 버릇은. 굉장히 배그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기직전에 하는 솔플,솔쿼드는 저녁때에 스쿼드로 소비한 정신산만함과 웃음기를 버리고
혼자 이런저런 계획과 전략을 짜며 차분히 하다보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치킨을 뜯는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스쿼드할때 똥싸는 날도 자기전 솔플,솔쿼드는
굉장한 집중력과 많은 전략이 생각납니다.



잡설은 그만하고,
맵은 에란겔이며 서해에서 동해로 비행기가 갔습니다. 서해쪽 레이더 기지밑 준수한 짤파밍집에 바로 내립니다.



오른쪽에 적이 한명 내리네요. 이렇게 1:1상황에 내리게 되면 첫집에서 총이 나올시 빠르게 닦으러 가는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총줍고 바로 적집으로 처들어 가는게 아니구요 적이 들어간 집 근처에서 사플을해 적이 총이 없다 싶을땐 들어가서 잡고 장전소리 파츠소리가 날때는 나올때 잡는다던지 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의 위치를 제가 우선적으로 아는것과 모르는것은 천지차이기 때문에 빨리 처리하고 프리파밍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낙하산으로 내려올때 근처에 차도 없었기 때문에 자기장이 멀다면 다 털지도 못하고 가야하니 적과 괜히 대치하고 시간 길어지면 죽도 밥도 안될수 있기에...
다행이 첫총으로 벡터와 2갑바 레돗까지 나와주네요 넘나 준수한 파밍입니다.
딱 요것만 먹고 더이상 첫집 파밍을 하지않고 바로 적을 닦으러 갑니다 ㄱㄱ
초반 러쉬는 정말 초단위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지체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바로 닦으러 갔더니 적도 펌프를 들고 마중을 나옵니다.
재수 없으면 원콤나서 빠른 로비행이기 때문에 울타리 뒤로 숨어줍니다. 
울타리는 훌륭한 엄폐수단입니다. 샷건은 울타리한발에 부숴지지만 그 한발 턴을 제가 벌수있습니다.
적이 한발을 울타리 부수는데 사용했다면 전 그 부숴진 순간 바로 딜을 넣을수있습니다.
다른 ar이나 smg같은 총알들은 탄몇개를 꼬라박아야 하기때문에 울타리를 잘이용하시면 굉장한 대역전극이 가능합니다
다행이 적이 그런사실을 모르는지 울타리에 샷건 몇발을 꼬라박더니 견착벡터에 사르르 녹아버립니다.
벡터는 대탄이 없을시 13발이 정말 순식간에 사라지기때문에 조준 발사시 최대한 머리에 한발은 무조건 맞추시는것이
좋습니다 울타리 뒤에서 조준할때 헤드라인 맞추는게 보이실텐데 꼭 꼭 다른총도 맞추면 좋으나 벡터는 필수 개필수로 
헤드라인을 맞추고 쏩시다. 
이렇게 프리파밍을 한 후 자기장이 좀 멉니다. 서버니ㅡ유적지 쪽으로 잡혔습니다.
레이더 기지 밑에서 차를 구해 자기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는 중에 오토바이가 쓰러져있습니다. 적이 반드시 있거나 있었다는 겁니다.
이때부터는 언제 어디서 적이 나올지 모르기때문에 눈을 크게뜨고 사방을 잘 살펴보고 귓구녕도 활짝열어 청각도 
집중해줍시다. 제가 파밍이 완벽하다면 오른쪽 건물도 돌아가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파밍이 별로기 때문에 적과 
한번은 조우해서 템이 좀 넉넉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으니 굳이 건물을 돌아가지않고 적과 조우한다면 싸워보기로 합니다.
죽으면 죽는거죠 뭐ㅋㅋㅋㅋ 오토바이 발견후 이동하면서 근처 집 나무 돌등을 집중하며 빠르게 스캔하며 이동합니다.












역시나 몇미터 가지 않아 옆꾸리를 뚜드려 맞습니다. 역시나 근처 집에 있었네요.
차를 타고가다가 적에게 맞을시 절대 당황하지 마시고 적이 쏘는 총소리 위치쪽을 본후 적위치 확인후 저쪽의 적에게
일단 맞지않는 곳에 최대한 빨리 은폐 엄폐해야합니다. 배린이들 같은 경우는 차타고가다 쏘면 그냥 속도 줄이고 세워서 차뒤에서 빼꼼빼꼼으로 닦을 수도 있습니다 허나 그 방법은 웬만한 플레이어들에게는 통하지도 않고 정확하게 타이밍 맞춰 들어오는 폭에 빠른 로비행이 될수있습니다. 일단 운전할때 적의 위치를 보고 알았으니 신속히 내립니다.
피가 좀 깍였다고해서 절대로 구상을빨거나 드링크질을 하면 안됩니다. 적과의 거리가 이정도로 가까울땐 피채우는 순간 골로 가는겁니다. 눈을 더 크게 뜨고 더 집중력을 높여 닦을 생각을 합시다.
바로앞으로 적이 푸쉬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ㅈ댔습니다. 









적은 3뚝에 2갑빠입니다. 총은 m4구요 저는 반피에 금간 2갑 2뚝 ak입니다.
절대로 한턴에 준비 시~작 하고 싸우게 된다면 제가 골로갈 가능성이 100퍼입니다.
이때는 깍아먹기를 반드시해야합니다.
1초안으로 빼꼼샷을 하면서 3~5발을 적에게 박으면서 저는 딜을 하나도 받지않는 피커스 어드벤테이지와 3인칭을
이용하여 적의 피를 냐곰냐곰 깍아 먹어야 이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긁은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천천히 다시한번 봅시다.










ak로 깍아먹기 하실때에는 굳이 적을 정확하고 내가 쏘는 총알 전부다를 박아야겠다는 생각은 하지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정확하게 내가 쏘는 총알을 전부다 박으면 좋기야 하겠습니다만 그것은m4같은 애덜은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ak는 그냥 적의 덩어리 자체를 쏜다는 느낌으로 근처에 몇발씩 갖다 박으면 됩니다.
워낙 ak딜 자체가 쎈편이기때문에 팔이든 다리든 머든 한턴마다 한두발씩 피튀게 하자는 느낌으로 하시면 굉장히 
손쉽게 적을 제압하실수있습니다. 적은 자신의 타이밍을 찾지못하고 제 맘대로 던지는 타이밍에 당황해서 죽게 될겁니다.
이적을 제거해서 3뚝과 파밍이 아주 풍족해졌습니다.
이제부턴 계속 풀도핑을 하며 이동해줍시다. 자기장이 사격장 위로 잡혔습니다. 차를 구해 이동합니다.









저는 테두리깍는걸 좋아해서 테두리에 내리려하는 순간에 또 공격을 당합니다.
이번에는 타이어가 터져서 차가 돌아버려 위험했습니다만 맞는순간 최대한 적에게 멀리달아나 능선위에적 총소리에 맞지
않도록 능선 아래로 최대한 내려가 차를 세우고 차에서 내려 자리를 잡아봅니다.










적은 제 차와 자리를 거의 알고 저는 적의 정확한 위치를 모릅니다. 수많은 나무가 있으니 제가 불리합니다.
재빨리 적이 오고있다 생각하고 저는 뒤로 빠져서 동등한 턴을 만들기위해 주변을 주시합니다.
도핑을하니 적이 역시나 제가 차 근처 밑 능선쪽에 있다고 생각했는지 오른쪽으로 각을 벌리며 밑을 주시하는게 보입니다
덕분에 쉽게 처리합니다.
이처럼 내가 그자리에서 결판을 볼건지 바로 이동하여 적이 예상하는 나의 위치에 혼란을 줄것인지 빠른 판단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제가 차뒤에 그대로 있었다면 적보다 좋지 않은 자리라 불리하였을겁니다. 차뒤에서 적이쏜 위치만 보다가
옆치기당해 죽었을수도있구요. 그렇다고 차에서 내려 적이 뒤에 보이는 각인데 도망가다 죽으시란 것도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잘 생각하셔서 적용하시길바랍니다.







이 적을 처치하고 자기장을보니 안전지대 안 중앙에 해우소가 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해우소를 무조건 먹어두는게 좋습니다. 해우소는 자기장을 당기는 마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우소 안에 있으니 보급으로 에땅먹은 애가 혼자 적을 다 죽이고 다닙니다.
개무섭습니다.ㅠㅠ 심장이 쿵캉쿵캉 살짝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뭐 제가 자리가 너무나도 좋다보니까 괜시리 머리내밀고 스나싸움하다가 에땅에 뚝배기 조져서 로비나갈수있으니
폭하나하나 집중해서 제대로 던져줍니다.
사실 저 보급먹은 길리슈트 에땅 적이 조금만 수류탄을 센스있게 던졌더라면 제가 졌을 게임입니다.
해우소 오른쪽 왼쪽에 타이밍 좋게 하나씩만 톡톡 던져주고 앞이나 뒤로는 갈수없는 제가 해우소 들어갈때 따던지 그랬으면되는데 적이지만 아쉽게 졌습니다. 
이렇게 적이 나였다면 이라고 입장바꿔 생각하는것도 배그 플레이 피드백에 도움이 됩니다.

재미없고 유익하지도 않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웃긴 영상으로 찾아뵐수있도록 즐겜하겠습니다

즐겜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