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정 전 

제발 랭커들 강의 영상좀 보고하세요...

초반 드랍은 차고 위치 미리 파악해놓구 무조건 멀리 뛰어서 차타구 멀리 가서 첫번째 자기장 버티면서 파밍만 하세요
두번째 자기장 시작하기전에 이미 50명 뒤져있습니다.

두번째 자기장 따라서 건물 없는 마을 사이사이로 자기장만 따라다니면서 총쏘지 마세요 이거까지하면 무조건 30등부터 시작합니다.
솔큐 레이팅 1800대구 팀전 1위 한번해봄.

배린이님들 제발 오래삽시다 이건 서든이나 오버워치가 아님ㅜㅜ

↓ 수정 후 

글을 간략하게 썼더니 의도 전달이 잘못된 것 같아 다시 씁니다...

먼저 30위 안에 들어야 하는 이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유저가 비행기 라인을 따라 좌우로, 초중반에 많이 뛰어내립니다. 거의 80%는 뛰어내린다고 보여지네요.

이런 경우 도착 후에 템파밍 하기도 전에 뒤지는 경우가 수두룩 합니다.
댓글 다시는 분들 대부분 별로 초보라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제 기준에 초보라 함은 적어도, 아직 아이템 분류가 머리속에 정리되지 않아 템파밍시 시간이 오래걸리는 그룹을 지칭합니다.

이런 경우 아이템을 이것 저것 써보기도 전에 죽는 경우가 허다하고, 총기류의 풀셋팅을 사용하기가 힘들어 셋팅의 중요성을 느끼기 힘듭니다.
또한 30위 안쪽부터 3번 째 자기장이 형성되며 압박이 들어오고, 원은 꽤 작아지므로 베틀 그라운드의 참맛인 중장거리 교전을 연습할 수 없게 됩니다. 연막이 왜 중요한지 등도 알 수 없겠죠...

댓글 다신 분들 반박하시는 대부분의 이유가, 사람많은 곳에 떨어져서 총질을 많이 해봐야 사격 실력이 는다고 하시는데,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근거리 사격실력은 도움이 되겠지요. 하지만 베틀그라운드는 서든이나 카스와는 다르게, 일정한 뻔한 구역에서 다수의 근거리 교전을 하는 경우보다, 매우 드믄 수의 중장거리 교전을 하는 경우가 더 중요합니다.

특히 1위를 목표로 하거나 친구들끼리 상위권을 목표로 한다면, 30위 안에 든 후, 비행기 루트와 자기장 영역의 상관관계를 잘 파악하여 어느 방향에서 적군이 많이 보일지 예상하여 사격을 할지 혹은 매복을 할지 등의 운영을 배워야하는데 이런 것은 사람 많은 곳에 떨어져서 경험할 확률이 매우 적습니다. 반박 댓글 다시는 분들 레이팅이나 승률이 어느정도 이신진 모르겠지만, 자기가 30명 떨어지는 밀베 같은 곳에서 살아남아 운영과 사격으로 10위권 안에 들 확률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양심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제가 초중반 교전을 피하고 먼곳에서 파밍을 해야한다고 올렸던 글을 이해해주시시라 생각합니다.

즐겜러분들의 반박 댓글의 경우, 사람들을 만나서 총질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에 그곳에 내린다고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죽으면 재밌으십니까? 마치 롤에서 재밌는 픽 해서 던지면서 아 나는 이게 재밌으니 한다 라고 하는거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팀전의 경우도, 다같이 시간내서 모여 게임하는데, 5팀 정도 동시에 내린 마을에 내려서 다 죽거나, 혹은 일부분 죽어서 나가지도 못하고, 죽은 팀원들은 구경하며 시간 날리고 있고 솔직히 이런거 노잼이지 않습니까

게임은 이겨야 제맛 아닙니까? 내가 여포가 되어 학살하고, 베린이를 차로 뭉개줘야 재미가 있지
어떻게 떨어지자마자 총하나 줍고 싸우다가 5분만에 죽었는데 그게 즐겜이라고 말씀하실 수 있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평소에 맞는거 좋아하시는 SM시라면 인정합니다;;)

결국 제가 너무 간략하게 말씀드려서 확실히 전하지 못한 의도는
재밌게 하기 위해 30위권을 안전하게 확보한 후, 베틀그라운드의 참맛을 그 후에 맛보라는 뜻이었습니다. 카스나 서든처럼 하시는 분들 솔직히 답답했던건 사실이네요.

사람 없는 마을 내린다고 아예 적 없는거 아니고, 제가 간디메타로 총 아예 안쏜다고도 안했습니다.
사람 없는 마을에도 1-3명은 내리게 되는데, 이 경우 전 최소한의 총기만 들고 바로 적진으로 달려 교전 합니다.
무조건 이기는건 아니고 저도 당연히 80등 할 때도 있지만, 이기게 되면 10위권에 들 확률이 높게 되어 초반 마을 점령 교전은 무조건 하는 편이에요. 무조건 싸우지 말라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글을 부족하게 써놓고, 댓글러 분들게 비꼬며 답글한 점은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시에 폰으로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느라 귀찮아서도 있었고, 기분나빳던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멍청이었네요...

이번 글은 정성들여서 썼고, 제가 반박당한 부분도 정성들여서 재 반박했으니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글의 내용이 저의 생각일 뿐 모두의 생각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글 정독해주셨다면 감사드립니다. (난독 댓글은 빡쌔게 반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