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분들처럼 돈이 엄청 많은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템 거래처에서 게임머니를 팔 정도로, 돈도 꽤 모았고..

 

돈이 부족하지않음을 느꼈을때는 거거봉 부터였습니다.

뭘 하더라도 '돈이 부족해..' 는 느끼지 못했네요.

 

 

 

 

1. 시장을 잘 이용해보세요.

 - 시장 검색을 활성화 합시다.

 

1.1 - 어느템이 비싸고, 어느템이 싼지 알수있어요.

   예를들어, 현재 수월평원의 경우 유저들이 본격적으로 입성한지 약 3~5일 되었습니다.

   늘어난 유저만큼 새로운 아이템을 구하게 되고, 필요로 하는사람 역시 있습니다.

 

   흑신시 / 만령강시의 정기는 어제까지만 해도 매우 비싼값에 거래되곤 했습니다.

   필드보스를 잡고 채널이동 후 잡고.

   그 쿨타임때에는 개인인던 입장 -> 퇴장의 반복으로 서버를 바꾸셔도 되고.

 

   성물시리즈는 별 값을 못하지만, 약수 시리즈는 가치가 엄청 높습니다.

   왠만한 어디든 되니, 채집 세트는 꼭 가지고 다닙시다.

 

   현재 수월평원쪽의 상자를 개봉할수 있는 '은 열쇠' 가 약 28전인가 그럴껍니다. (구사일생)

   아무리 상자를 까서 봉인해제 부적이 나오더라도, 열쇠비용쪽이 터무니 없이 높죠 -_-;

   절대 상자를 까지말고 팔도록 합시다.

 

   이 처럼 시장시세만 잘 보더라도 이점을 많이 챙길수 있습니다.

 

 

 

 

 

1.2 - 아이템 시세변동을 잘 봅시다.

 

  영석의 경우, 초반에는 보패합성 및 제작시스템으로 상당히 많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영석 일일퀘스트도 잘 모르시고 오직 시장으로만 사시는분들도 많았지요.

 

  하지만 대부분 영석을 쓸 레벨구간을 훌쩍 넘어버리고..

  영석 일일퀘스트의 대중화 및 공급확대로 인해 가격은 현재 엄청나게 떨어져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작' 으로 항상 쓰이는 시스템이라서, 최소한 3~4전은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 평소 아이템을 지나치지 말고, 항상 검색합시다.

 

  '즉시회복약' 을 아시나요?

  제가 약왕원을 쭉 파고있는데, 즉시회복약 만드는 원가가 장난아닙니다 -_-;

  거거봉에서 얻을수 있는 '영지버섯 즉시회복약' 도 5전이고..

  그 이상의 즉시회복약은 엄청 비싼값에 팔리기도 합니다.

 

  돈을 모으고자 하시면 절대 드시지 마세요.

  위와 같이, 의외로 비싼아이템이 있을수 있으니 꼭 찾아보세요.

 

 

 

 

 

 

2. 무의미한 노가다는 하지 마세요.

 

 - 태양의 성물, 울사 노가다 등등....

  실제로 노가다 하시는분들은 꽤 돈을 만지셨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노가다 할 시간에 메인퀘스트 진행 / 레벨링을 하는게 훨씬 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나가는 자" 일수록, 더 많은 컨텐츠를 볼수있고 취약점을 파고들수 있습니다.

  현재 수월평원도, 염화대성에 집착하지 않고 앞서나간 사람들은 돈을 번 만큼 벌었습니다.

  제가 사지석림을 넘어갈때에도 그랬구요.

 

  물론 노가다는 개인의 선택이지만, 그 시간에 먼저 앞서나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3. 무기를 해체해보세요.

 

 - 무기를 해체하면 각종 보석들이 나옵니다.

  아무리 꽝이 걸려도 적당적당하고..

  특히 사람들이 주로 찾는 자수정, 홍옥, 비취, 청옥등이 걸리면 상당히 짭짤합니다.

 

  파티사냥때 나오는 파란템들은 경매포기 하지마시고, 꼭 루팅하세요.

  (저랑 같이 사냥가시면 그땐 포기해주셔도.. ...)

 

 

 

 

 

4. 채집을 합시다.

 

 - 채집 귀찮아서 하지않는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분명 채집시스템은 특히 초반부에 돈버는데 유익합니다.

 

  의뢰비용은 10~11동인 주제에, 의뢰아이템을 팔면 최소 30~50동.

  나중에는 2전 ~ 4전까지 가격이 올라갑니다.

 

  또한 채집/제작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 채집아이템은 무엇인가" 를 알수있습니다.

  아쉽게도 제가 채집을 하는 "약초방" 과 "풍년회" 에는 그런부분이 적지만....

  몇가지를 알고, 시장을 이용한 차액에서 쏠쏠히 챙길수 있습니다.

 

  특히 특정 재료아이템은 "시장에 올려봤자 수수료만 들지, 누가 사겠어.." 하지만

  경쟁하는사람이 없어, 아이템도 금방금방 팔리고 이윤도 추구할수 있습니다.

 

 

 

 

5. 제작을 합시다.

 - 팁게시판의 유명한 글도 있고... 소문도 퍼질대로 퍼졌으니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습니다.

  오픈베타 이후에는 너도나도 성군당을 하셔서 이윤을 벌수있겠지만..

  글쎄요, 저는 반대로 성군당을 일부러 안하려고 합니다.

  현 시장시스템은 조금만 경쟁자들이 있어도, 금방금방 가격이 떨어지곤 하거든요 -_-;

 

  차라리 '성군당' 을 하는사람이 필요로 하는 채집/제작을 하던지.

  혹은 의외로 경쟁이 취약해서 돈이 벌릴만한 제작을 하시면 될듯합니다.

  (적자를 볼수있는곳도 많으니, 상당한 각오가 필요합니다.)

 

 

  저는 약초방, 낚시방(!?), 약왕원은 필수로 하되, 나머지는 모르겠네요..

 

 

 

 

 

6. 솔플을 합시다.

 

 - 왠만한 사냥터라도, 솔플이 정말 힘들지않으면 솔플을 지향합시다.

  어차피 오르는 경험치, 따라가는 퀘스트 동선은 비슷할터.

  잭팟이 터지면 위 사진처럼 돈도 벌수있어요.

  성물, 약수, 상자를 혼자서 독식할수있다는것도 매력.

 

  또한 저레벨 던전을 보면 이익보는 구간도 있습니다.

  저레벨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비싼 '약수' 왕복 노가다도 있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봉인해제 구간을 이용하여 - '상자' 개봉을 이용한 강철 봉인해제 부적 노가다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30레벨대 유저가 적고 성군당의 수가 늘어 약간 비효율적입니다.)

 

 

 

7. 보패.. 상점 판매? 분해?

 

 - 에피타이저 이후, 항상 제가 봤던 사항입니다.

 

  초록색 합성원소의 경우, 초반에는 상당히 호가가 있었습니다.

  상점 판매가격 < 분해 후 합성원소 판매가격일때 차액을 보았습니다.

 

  붉은색 합성원소 역시, "금강역사 보패" "귀염꼬리 보패" 등을 포함한 합성에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상점 판매가격 < 분해 후 합성원소 판매가격일때 차액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이 방법을 아는 유저, 및 평균레벨 상향에 따른 수요가 적어지자

  상점 판매가격 > 분해 후 합성원소의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푸른색 합성원소는 염화대성 ~ 수월평원에서 얻을수있는데, 약 2~3일전이 가장 큰 호기였습니다.

  염화대성의 보패.... 현재는 거미 / 제국 보패합성으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있거든요.

 

  상점 판매가격 < 분해 후 합성원소의 차액은 당분간 이어질것 같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앞서나가는자' 가 이윤을 보는것은 이러한 이유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유저들의 수요가 줄어들다보면 그만큼 이윤을 놓치기 마련입니다.

 

 

 

 

 

 

 

 

 

 

음... 밤에 주저리 쓰다보니 무슨내용인지도 모르겠군요 -_-;

 

사실 꼼수나 부정적인(?!) 방법으로 돈을 버는것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막혔거나, 해당 아이템의 시세가 떨어질대로 떨어져서 못써먹는 경우가 많군요.

 

(울사 솔플 후 악세서리 판매 - 초기에는 재생/치명이 상당히 비쌌죠.

 그습 솔플 후 악세서리 판매 - 언제부터인가 휙득시 개인귀속으로 바뀐듯... -_-;

 석삼자를 포함한 인던 상자 개봉 후 먹튀 - 상대적으로 해당 레벨의 봉인해제 부적 가치가 떨어졌습니다.)

 

 

 

그 외에도 방법이 참 많지만..

너무 알려지면 사실 저로써도 곤란해지기도 하는 내용도 있고..

일부는 경제기반이 무너질만한것도 있어서 이정도만 하렵니다...ㅜ

 

 

 

1. 시장검색 철저화.

2. 지나가는 소문도 캐치하기.

3. '앞서 나가는 자' 가 되어, 신규정보는 빠르게 이윤남기기.

 

위 세가지로 압축할수 있겠네요..

 

 

 

 

 

 

P.s..

약왕원으로써 물약이야기가 나오니 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반 회복약은 분명 비쌉니다.

현재 인삼 (약 1550) 이나 동충하초 회복약 (약 1950) 은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처음에는 영지버섯 (약 750) 과 하수오 (약 1050) 도 비쌌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제조값 + 경매장 수수료값 = 상점 판매값과 동일해졌습니다.

 

약왕원을 제조하는 유저수의 증가가 이루어진다면, 위와 같은 물약은 점점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어려운 던전을 공략하기 위해서 물약을 사는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실력과 컨트롤을 늘리시고 저렴한 물약을 사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무난한것이 하수오 (1050), 인삼(1550) 정도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염화대성을 플레이 많이하신분들은 '인삼 회복약' 이 많이 남아있을껍니다.

밑도끝도없이 희생던전 가느라, 회복약이 점점 쌓이지만 수월평원 초중반부에는 큰 쓸일이 없거든요.

 

 

"가격이 내려지기 전에 일단 팔았다가, 다시 필요해지면 사서 쓰세요."

 - 회복약은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졌지, 절대 다시 상승할리는 없습니다.

  '약수' 아이템의 드롭률 하향이 없지않으면 말이지요.

 

 

 

 

 

즉시 회복약은...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구하는 족족 판매를 권장드립니다.

즉시 회복약을 만드는 사람은 빠른 신뢰도휙득을 위해, 적자를 감안하고 만드시는 분들이에요.

성능을 생각한다면 즉시회복약보다, 비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비약 : 즉시회복약 기능 + 회복약 기능 둘다 포함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