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베때 경험해신 본들은 조금 수월하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오베가 며칠 안 남은 상태에서 이런 난이도의 던전은

일반적으로 36을 달성하신 유저분들에게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세히 수치를 들먹이는 공략은 아니지만

현제 여러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보니 정보가 부족하다 판단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희생의 무덤은 딜이 부족하면 WOW에서 말하는 광폭화 개념을 도입해

시간이 지나면 전멸패턴을 사용해 공략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1네임드 비천한&미천한

 

비천한은 기공사형 네임드이고

미천한은 권사형 네임드 입니다.

미천한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략불가 상태로 변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저희는 미천한을 먼저잡고 비천한을 녹이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출혈이라는 디버프의 유지로 피리젠을 상쇄시켜

딜링이 부족하지 않게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광폭화 개념이 있는

거의 전 네임드에 해당하는 사항입니다.

 

기공과는 관련이 없는 사항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염화대성 공략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기에 적었습니다.

 

미천한을 잡는 것은 어글이 튀어도 생존에 신경쓰면서

어글조절을 하지 않고 잡아야 합니다.

딜로스가 없어야 한다는 점이 기본이므로

기공이 맥빠지게 죽어버리는 패턴을 보유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글 조절 없이 딜해줍니다.

 

미천한을 처리하고 비천한을 신명나게 딜하는데

주의할점은 너무 거리를 벌린상태에서 어글이 기공에게로 간다면

 

[한파] : 어그로 대상자가 근접 범위에 없을 때 여러 번의 얼음을 쏘는 강력한 공격을 한다.

 

를 쓰기에 거리조절이 가장 핵심입니다. 그리고 기공 자신이 어글을 획득하는 순간

[얼음감옥]에 걸렸을 경우에는 파티원들이 합격기를 써줘야 하지만

그외 상황에서는 기공의 폭열신장으로 [얼음감옥]대상자를 녹여주면 되겠습니다.

이유는 앞서 말했듯이 출혈유지를 하기 위함입니다.

합격기는 출혈유지를 위해서 염화대성을 제외한 타임어택형 네임드에서는

쓰지 않으면 망하는 순간이 아니라면 자제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요약 : 1네임드의 임무 극딜과, 파티원 녹여주기

 

2네임드로 가는길에 나추종이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클베와 같은 패턴을 사용하지만 기공사의 폭염스킬을 사용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폭염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있기 때문에 기공 본인은 폭염을 사용하지 않는것을 권장합니다.

 

숙련된 경우 나추종의 모션으로 폭염의 시기를 읽을 수 있지만 초행이라 가정하고 적었습니다.

 

쫄들은 일정량을 잡으면 나오지 않는것으로 확인하였으나

쫄들을 잡는대 열중하기 보다는 한명이 드리블을 해주는것이

도움이 된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공은 데미지가 비교적 높은 폭열신장이 있기 때문에 드리블을 하는데에 용이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활시 이동동선이 짧기때문에 운기없이 부활하여 좀비공략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네임드는 총 3명의 역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왼쪽부터 오른쪽 순으로 명월 신무강 무월이 있을 것인데

각 몹마다 시간제한이 존재해 무시하고 키네임드 즉 신무강만 따는 방식의 공략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저와 권사님은 무월을 최대한 빠르게 잡고

 

소환사님과 합류해 명월을 잡고

검사님과 합류해 신무강을 잡았습니다.

 

파티마다 조합의 차이는 있지만 핵심만을 말씀드리면

한명이 명월을 붙잡고 시간을 끄는 동안

두명이 무월을 잡고 명월에 합류해 마무리 후

합류해 신무강을 잡으면 되겠습니다.

 

기본 패턴에 관해서는 클베기준으로 작성된 인벤 공략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해태가 총 2마리가 등장한다는 점인데

이제 막 트라이하시는 분들 기준의 무기라면

2마리를 모두 잡고 넘어가는 방법은 시간상 어렵다고 판단이 되어

소환사님께 드리블링을 부탁드렸고

해태를 드리블하는 동안 신무강을 잡았습니다.

 

요약 : 2네임드의 임무 극딜..극딜.. 혹시라도 신무강의 장악에 걸린 파티원이 있다면 적절한 얼음꽃

자신이 장악에 걸렸다면 합격을 기대하기 보다는 반탄공으로 제치있는 탈출

 

다음은 토우장군입니다.

클베때는 존재감이 없을정도로 약한 녀석이었는데

피격데미지가 엄청나게 높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부분이 염화대성보다 어떤부분으로는 어렵다고 판단되었는데

그것은 너무 좁은 공간에 넓은 범위의 공격 - 땅치기 를 사용하고

계속해서 부하몬스터가 소환된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현제 저희도 깔끔한 공략법을 잘 모르겠는데

쫄들을 드리블하는 드리블러를 한명 두고

장군만 신나게 극딜해서 마무리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말이쉽지 부하들도 피격데미지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드리블러가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염화대성입니다.

기본패턴은 역시 인벤공략에서도 깔끔하게 소개가 잘 되어있습니다.

사실 이단계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파티원들 이라면 염화대성은 생각보다 쉽게 공략하실 수 있습니다.

 

염화대성은 클로즈베타때와는 다르게 피에 따른 페이즈변환이 아닌

시간에 따른 페이즈 변환을 합니다.

따라서 고정패턴이 존재하는 1페이즈 구간에 극딜하여

피를 최대한 내리게 된다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도록 하는 메리트가 생기기 때문에

 

기공이 탱을 본다면

탱은 기본적으로 근거리를 유지하는 근거리탱을 합니다.

기공사의 충격파심화를 이용한 원거리 패턴을 유도한 원거리 탱은 시도해 보긴 하였지만

평타만으로는 어그로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일단 방어력에 따라 충격파가 뚫리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여

오버데미지 때문에 원거리탱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는데

상쇄 자체는 노데미지로 가능한듯이 보였습니다.

 

다만 어그로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기공이 혼자 평타로 어그로를 쌓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쉬운 공략을 위해서는 한시라도 딜을 빨리 하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 생각이 들어서 하지 않았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가면 다음페이즈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 전까지는 클베의 공략과 같다고 보시면 되지만 이때부터 조금 달라지는 부분입니다.

 

이후에 달라지는 점은

염화대성 [점프]-[8연타]-[구르기or쿵쿵따]-[포효] 를 사용하는 클베의 고정패턴과는 달리

[점프] 다음의 패턴이 랜덤으로 이어집니다.

불을 던지는 것은 고정으로 보였지만 8연타를 전부 날리지 않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랜덤으로 나오는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레스] - 3차 클베때의 긴 브레스가 아닌 비교적 짧은 시간의 브레스입니다.

[쿵쿵따] - 브레스 후에 나오는 패턴을 가장 자주 보았습니다.

               가슴을 치는 모션이 큰편이라 구분하기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합격기로 대응합니다.

[전방위 휘두르기] - 처음 평타공격 마지막 패턴인 전방위 평타가 맞습니다. 뜬금없게 나올때가 많습니다.

[구르기] - 이때는 막기나 반격을 이용해 시간을 벌거나 막기나 반격이 불가하다 판단될 경우는 도망칩니다.

 

마지막은 역시 [포효]로 마무리 되니 얼음꽃으로 포효데미지를 상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다니는 파티는 소환사분이 계시기에 소환사분이 민들레를 먼저 쓰면

제가 미묘한 차이로 얼음꽃을 쓰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포효 데미지가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에 각각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한

소환사와 기공사에게 서로에게 이득이 되게 하는 부분입니다.

얼꽃이 먼저 적용되 얼꽃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염화대성이 잡기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

눈뜨고 잡혀가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한 순간이 올 가능성이 있어

되도록이면 민들레를 먼저 사용합니다.

 

소환사가 없는 경우에는

클베때는 얼음꽃 즉시 호신장막을 사용하여 데미지를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였으나

소환사분이 계셔서 아직 시도를 해보지 않아 깔끔하게 잘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잡다가 보면 염화대성이 다운됩니다.

 

염화대성의 잡기 패턴은 [즉사] 혹은 [딸피]이기에 소환사님과 공격무효기가 겹치게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포효 타이밍과 겹치는경우 애로사항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잡기 패턴은 기본적으로 기공이 피하기에 수월한 편이라 생각이 들지만 잡기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탱을 보시지 않는편이 좋으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간단히 쓴다는 것을 살짝 길게 소개했습니다.

초행을 생각하여 작성해보았지만 많은 부분을 빠트린것도 있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오늘 공략에 성공해 아직 5번정도 돌려본게 전부라 제가 생각하는 공략은 이정도라 생각이 드는데

더 좋고 깔끔한 공략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읽기 난잡하고 사진도 없고 동영상도 없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습니다.

틀린부분이 있거나 더 나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배우는 마음으로 감사히 잘 알아가겠습니다.

할것이 없는 오베기간 재미있는 헤딩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공략단계의 던전들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라 "공략단계의 던전" 헤딩은 즐거운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