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쓸데없는거라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축지비 요구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예전같은 경우는 각 맵의 가장 처음부분 즉, 백청산맥에서는 풍년부락, 제룡림에서는 대나무마을 같이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마을을 기준으로 해서 멀어지는 만큼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게다가 한 대지역(제룡림/대사막/수월평원/백청산맥) 각각마다 기준이 새로 잡혔는데

예를 들면, 운명의 갈림길에서 축지를 시작할 시 자신이 어디에 있던 관계없이

풍년부락, 대나무마을, 해나무마을 등 가격 책정 기준점은 무조건 80동이었습니다.

반대로 운명의 갈림길, 희생의 무덤 입구 등은 가장 비쌌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납니다)

지금은 자신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먼 곳, 그리고 대지역이 바뀔 경우 그 거리까지 합산해서 가격이 늘어납니다.

스샷은 운명의 갈림길 기준으로 했을 때 가까운곳과 먼 곳의 가격 차이입니다.


< 가장 가까운 모험가의 대피소 >



< 이전에는 자신의 위치에 관계 없이 80동 고정이던 풍년부락이 상당히 상이한 가격 >



< 대지역을 세 개나 거쳐온 제룡림 대나무마을로 가는 데는 비용이 더 많이 듭니다 >









정리하면,

기존 : 자신의 위치는 상관 없이 지도상 대지역 기준으로 가장 먼저 만나는 마을을 기준으로 거리비례해서 가격 책정
현재 : 자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대지역을 지나가는 거리 포함해서 거리비례해서 가격 책정

일단 더 비싸졌습니다.
사실, 기존 가격 책정 방법이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거긴 한데, 제가 오픈베타 때부터 왜 이런걸까 의문을 가지고 있던 거였는데... 여태까지 수정을 안하다가 정식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도 2년이 더 지났는데 이제서야 고친다는건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