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있듯이 일첸크의 수순이라서 한첸크는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생략된 이벤트도 있고 페스 순서도 다르더군요. 일첸은 첫페스가 힐러페스, 부도 순이였는데 한첸은 성도인 등등..

(이것은 액토즈의 리세마라 저격?)

아래 '몽모님' 님이 올리신 배수정보도 있는데 여기서는 중요한 마신쪽만, 좀더 상세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인벤 DB에 없는 카드정보는 일첸크 위키(클릭하면 이동)에서 확인해보세요. 번역되어 있습니다.



ㄱ.배수 기본설명

1. 배수 종류는 캐릭터 자체배수와 무기배수가 있습니다.
자체배수는 해당캐릭터가 나올때부터 배수무기를 들고 등장하는식이라 이것도 결국 무기배수이긴 합니다.

2. 배수 적용방식은 간단. '공격력 100% 상승' 이면 2배수, '50% 상승' 이면 1.5배수.
배수무기를 들려주기만 하면, 전투내에서 뜨는 데미지가 통째로 배로 적용되는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무기강화에 의한 공격력도 배수가 적용되는지는 실험해보질 않았는데.. 큰 수치차이가 아니니 중요하진 않아요)

3. 배수는 물론 스킬공격에도 적용됩니다.
따라서 배수무기 쥐어줄 캐릭을 고를만큼 유복하다면, 스탯짱짱하고 스킬이 공격스킬인 캐릭터에 주세요.

4. 역대 등장한 배수무기는 모두 B랭크입니다.
이미 A랭크 무기를 들고있는 캐릭터에도 쥐어줄수 있지만, 아까운 A랭크 무기가 증발합니다.
나이트소드, 칼리반, 드랙완드 다먹고도 짱쎈 리더캐릭에 안주는분들은 나름 이유가 있는 셈이죠!




ㄴ.역대 마신 등장순서와 배수

<참고 : 일판 첸크 런칭 시기는 2013년 7월 말입니다>


1. 카타리스 (2013.08.14~19)

 (모독의 마신 카타리스, 궁수)


50Lv 퇴치보상

 (그리프 소드)


배수

 ("드래곤 킬러" 볼그 : 1.5배수)


다른 마신과 달리 10의 배수 레벨마다 보스로 마신대신 드래곤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볼그의 자체 어빌리티가 배수(1.5배)노릇을 했죠.

일판은 이시기에 아직 실바의 전투훈련 이벤트도 치르지않았고(8월 20일부터 했더군요)

후보생페스 하기도 전이라 카드 라인업이 궁하던 시기에 볼그가 깜짝 출시됐는데,

2어빌 웨이브업까지 있고 해서 다른 구린 카드들보단 많이 강력했던가 봅니다.

한첸크는 볼그가 이미 풀린상황이라 일판과 마신이 똑같이 진행된다면 잘 키워진 볼그 리더를

많이 볼수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카타리스 카드는 드랍률도 잔인했고 출시 2주만의 마신이라 유저들의 덱들도 구렸으며 확정보상도 없었기때문에

얻은사람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성능은 그럭저럭이었지만 비주류인 궁수이기도 해서 묻히고..

그것보단 그리프소드가 진짜배기였죠.



2. 코로파티롱 (2013.09.20~25)

 (뇌옥의 마신 코로파티롱, 전사)


50Lv 퇴치보상



배수

 (리베라시옹, 검 2배수)
 (성왕녀 유리아나 : 리베라시옹을 착용한채로 등장. 당연히 2배수)


배수 추천캐릭
1순위
    
2순위
     


카타리스때 많은 원성을 들은 세가에서는, 이번엔 확정보상으로 마신카드를 던져줌으로서 이를 무마하고자 합니다.

많은 유저들이 환호하지만, 알고보니 마신의 노돌 스탯을 줄여버리고 한돌 스탯 상승량을 늘여놔서..

1장만으로는 노쓸모인 카드로 만들어 놨습니다. 조삼모사 우끼끾

이때를 기점으로 모든 마신의 노돌스탯은 구리고 한돌시 상승량은 높아집니다.


리베라시옹과 유리아나는 둘 모두 마신드랍과 마신코인가챠에서 얻을수 있었으나 확률은 구렸고

유리아나는 이벤트페스 로도 얻을수 있었기에 결국은 과금의 길로 가라는 소리였습니다.


린세와 마찬가지로 이 당시에는 크게 좋은줄 몰랐지만

이후 코로파티롱은 굉장한 고성능 캐릭터로 평가받게 됩니다.

다른것보단 최고난이도 컨텐츠인 50wave 던전에서 킬업과 광역기로 하드캐리를 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3. 아엘그룬 (2013.11.29~2013.12.03)

 (번개의 마신 아엘그룬, 마법사)


50Lv 퇴치보상



배수

 (리드란, 창 2배수)
 (편익의 용기사 피글레어, 자체 무기 크린드란을 착용한채로 등장, 3배수)


배수 추천캐릭
1순위
 
2순위
   


무려 2개월만에 등장한 마신.

코로파티롱때와 달리 2배수창 리드란을 퀘스트를 통해 한개 얻을수 있었습니다.

코롱때와 마찬가지로 리드란과 피글레어 모두 마신드랍, 마신가챠에서 얻을수 있었으나 여전히 확률은 구렸고

용기사는 과금 가챠로도 얻을수 있어서 이를통해 여러번 한돌하면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습니다.

마신전엔 주로 용기사나 배수웨인, 배수디드 프렌을 거의 항상 데리고 가는편이어서 기사덱이 편했는데요.

당시 유행이었던 성창 디드들은 갑툭튀한 배수창에 눈물을 흘리며 노배수로 출전했다는 흑역사를 남기게 됩니다.

일부는 성창을 날려버리기도 하더군요! 크킄 배수콰한다


마신카드의 성능은 노돌~1돌은 애매하지만 2돌이상 한다면 베르나 하위호환의 딜딸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신카드 못지않게 용기사도 자체 성능이 2마나 광역기로 괜찮은편이어서

마신카드보다 용기사가 마음에든다는 평도 있을 정도였죠.


여담을 하면, 용기사 자체무기 존재를 모르고 2배수창을 껴서 스스로 배수를 너프시키는 분이 있더군요. 배수를 살

그리고 이 이벤트의 영향으로 많은 디드와 웨인 리더들이 녹슨용창을 그대로 들려놓고 바꾸지않는 현상이 생깁니다.

지금까지도 예의 녹창을 들고들있음.



4. 아르미르스 (2014.01.23~29)

 (집착의 마신 아르미르스, 궁수)


10Lv 퇴치보상



50Lv, 80Lv 퇴치보상

 각 1장씩


배수

 (템퍼런스 완드, 마 2배수)


배수 추천캐릭
1순위
    
2순위
    


이번에도 2달이라는 텀을 두고 마신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나온 마신이 궁수이고 취향타는 일러로 인해 하차자가 많이 나온 마신이기도 합니다.

힘들긴했지만 기간도 1주일로 길었고 80까지 찍으면 1돌이상 확정이라 먹을사람은 불나게 달려야했죠.


텀이 길었던탓에 주력 법사들이 A랭 무기를 들고있어서 선뜻 배수무기를 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베르나가 있으면서도 피리아나 아엘그룬 등 다른법사를 배수화시키는 일도 흔했지요.


마신카드의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편으로 고한돌이 되었다면 궁수팟의 마나수급요원 역할이 될수있습니다.

필살기가 동결이라 2보스이상 등장하는 맵에서 한놈을 얼려두고 다른쪽부터 잡는 전법도 될것같군요.

저는 얘 제대로 써본적이 없어서 확실히 말을 못하겠어요.. 부캐는 60잡고 2돌하던데



5. 아카츠키 (2014.03.05~10)

 ("미소녀암살자" 아카츠키, 전사)


50Lv 퇴치보상



배수

콜라보 가챠 캐릭터 9명 전원과 아카츠키 본카드(전원이 전용 2배수무기 장착하고 등장)
배수무기카드는 따로 나오지않음


로그호라이즌 애니메이션 콜라보로 등장한 캐릭터로 사실 마신은 이계의 어쩌고 하는 개물몹이고

그놈을 잡으면 아카츠키가 나왔습니다. 콜라보이기 때문에 한첸크엔 안나올지도 모릅니다. 김치카드 출연기회?



로그호라 페스를 1주일 빠르게 해서, 배수뽑고 육성해둘 틈은 줬지만 죄다 경험치타입이 이상한 놈들이라
(40대 정도까진 잘크다가 이후 1000타입보다도 더 안크는 기형적 타입)

풀돌배수든 노돌배수든 아무도 만렙 찍지 못하고 시작하게됩니다. 기껏 한돌해도 배수동안은 노돌이나 마찬가지..

대신 가챠 확률은 엄청 후해서 배수리더.. 특히 주력배수인 냥타리더조차 흘러넘쳤다는게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보상인 아카츠키는 일러ㅅㅌㅊ 킬업에다 평타시 독까지 걸리는 전무후무한 전사로 모두가 거품을물고 달렸고

수많은 고통과 기만의 역사를 남기게됩니다.



6. 사프라스 (2014.03.31~2014.04.07)

 (자양의 마신 사프라스, 전사)


Lv10 퇴치보상



Lv50, 80 퇴치보상

 각 1장씩


배수

 (빅 팬, 봉 1.5배수)
 (부도의 상담역 브루어리, 자체 무기 바쿠스의 지팡이 착용하고 등장, 잡몹 2배수, 보스에게는 5배수)


배수 추천캐릭

 


제일 최근에 나온 마신으로, 결국 본격적인 배수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이 배수카드(마법사)가 워낙 막강했고 스킬한방에 몇만씩 뽑아내서 마나를 몰아줄 필요가 있었기에

1.5로 배수가 낮은 전사용 무기는 주목받지 못했고 (사실 코로파티롱이 없거나 A랭 무기라서 그런점도..)

법사 금카를 좀 갖고있는 이들은 너도나도 법사풀팟을 밀게됩니다.


탱크배수의 등장으로 배수 못뽑은 사람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할것이 우려되기도 했는데

프렌드 리더를 쓸수있는 시스템덕분에 배수하나는 보장되었고

가진 법사덱이 좀 받쳐준다면 의외로 먹고살수 있었습니다. 물론 브루어리 뽑았던 부캐가 더 잘 날아다녔지만요 ^오^


마신카드 성능은 크리뎀업에 크리시 피흡, 스킬은 2마나에 독을거는 크리독충으로 상당히 좋은편이었고

세가의 드랍률 상향언급, 긴 이벤트기간의 삼위일체로 당연히 모두가 달리게됩니다.

배수뽕을 제대로 받고 전례없는 고레벨 마신들이 속출하였고..

드랍률 상향언급이 리얼이었는지, 풀돌자도 전례없이 많이 나왔던 마신이기도 합니다.



7. 궁수를 살


일첸크에 나온 마신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출현하지 않은 배수무기가 궁이라 궁수덱 유저들이 배수뽕을 많이 기다릴것 같군요.

탱크배수가 또 나와서 불쌍한 궁수 또죽지않을지 걱정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