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좌는 7편 까지 있습니다.

 

클랜 카페에 연재했던 글로, 클랜 뿐아니라 인벤 유저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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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츠비. 타라제드 입니다.

 


 

이번에는 3번개가 아닌 3분노 물약 사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통 쓰이게 되는 2분노 1치유와 달리 3번개와 3분노의 공격 스타일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먼저 스크린샷으로 진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공포와 대공포들의 간격이 상당히 멀리 있습니다. 이럴때는 드래곤을 일렬로 몰빵투입 한다면 낭패를 보기 쉬운맵입니다.


이전 강좌에서 넓은 맵은 일렬 투입이다!는 팁에 정면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인데, 그 이유는 대공포의 위치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략을 잘 짜야 3별을 딸수 있는 맵이라 하겠습니다.



<동영상 - 드래곤 투입의 나쁜 예>



 

 

 


일렬로 투입한 건 좋았으나, 제일 마지막 대공포는 생각 안한 투입입니다. 결국 몰살되고 말았죠.


거기다가 바바리안 킹도 초반에 투입하여 별 쓸모없게 만들었습니다.


잘 된 예의 동영상과 함께 공략하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동영상 - 드래곤 투입의 좋은 예>


 

 

 

 






이런 난감한 위치일 때 드래곤을 나눠서 공격해야합니다. 공격하기전 큰 건물인 마법연구소와 집합소 위치 보셨나요?


이런 큰 건물들을 처음에 끊어주지 않으면 드래곤들은 결국 겉돌게 되어 대공포에 다다르지도 못하고 죽으므로 반드시 끊어줘야합니다.


그리고 목표물 대공포쪽으로 반씩 반씩 나눠서 투입해야합니다. 동영상에서는 3시쪽 공격에 드래곤을 한마리 더 투입하였고 12시쪽 공격에 드래곤을 하나 덜 투입하여 아슬아슬한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래곤 한마리를 남겨둡니다. 그 이유는 후반부에 대공포하나를 처리하기 위해서인데, 이 한마리로 대공포 처리가 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벌룬으로 뒤치기를 하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즉 이 드래곤 한마리는 대공포 미끼 및 몸빵용인 셈이죠. 벌룬이 다다르기 까지 버텨주다 죽는다면 자기 역할을 다 하는 것입니다.



레이지 사용 시점은 대공포가 드래곤에게 처음으로 타격한 시점에 써야하며, 대공포가 공격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방어유닛이 나와서 공격한다고 미리 쓰는 것은 큰 낭비입니다.


어차피 레이지가 공격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아니고 데미지만 올리는 것인데, 방어유닛은 레이지가 있으나 없으나 드래곤의 브레스 한번에 죽습니다. 따라서 레이지 사용은 대공포에 빨리 다다르기 위해 써야합니다.



벌룬 뒷치기는 반드시 드래곤 한마리의 몸빵이 필요로 하며, 드래곤 투입한 후 대공포의 시선이 드래곤을 바라보며 타격하기 바로 직전 투입하면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따라서 공격 시작전, 대공포의 시야를 확인하시고 드래곤이 대공포의 시야에 잘 들어올수 있게 투입하시면 됩니다. 3레이지의 경우 벌룬이 빠르게 대공포에 다다르기 위해 레이지를 사용해 주셔야합니다.



마지막으로 3레이지 사용할 시 주의점은, 드래곤의 체력복구가 안된다는 점입니다.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드래곤들이 거의 남지 않을 수도 있는데, 방어타워는 남아있다하면 바바리안킹으로 드래곤들을 살려줘야합니다. 바바리안킹은 아처타워가 드래곤 사정거리에 닿기 직전에 바로 투입시켜서 시간을 벌어주면 자기의 임무를 완수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하지않으면 3별이 보일것같으면서도 2별로 결국 마무리 짓게 됩니다.


좋은 팁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