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 반지 아이템 - 크팔의 부식된 인장
"행운의 적중 : 지속 피해 효과가 최대 50% 확률로 폭발하여 같은 유형의 피해를 N만큼 줍니다."

실험 방식 :  
야만용사의 양손검 기예 
("자신이 직접 주는 피해의 20%를 5초에 걸쳐 출혈 피해로 줍니다.") 

기본 기술 '달려들기' (행운 적중 53%) 사용 


실험 1. 
출혈 틱이 끊기지 않도록 5초에 한 번씩 달려들기를 사용하면서 가만히 지켜봄. 

실험 1 결과. 
각각 40초, 60초, 70초에 1번 발동됨. 대략 60초에 1회 발동함. 


실험 2. 
60초간 달려들기를 사용함. 
 
실험 2 결과. 
약 140회를 타격하여 4회 발동함. 


실험 3. 
60초간 기본 기술 '광분' (행운 적중 32%, 실질 행적 53%)을 사용함. 

실험 3 결과. 
약 210회를 타격하여 6회 발동함. 
(실험 2와 너무 똑같은 결과가 나왔으나.. 우연이라 생각) 


실험 4. 
양손검 기예를 제거하고, 분쇄를 활용하여 출혈을 입힘. 
그리고 달려들기로만 때렸을 때 폭발이 실험 1보다 자주 일어나는지 비교함 

실험 4 결과. 
최악의 케이스 : 분쇄를 14번 사용해야 가까스로 폭발했음. (70초 소요) 



실험 1의 결과로 추정했을 때, 크팔은 지속피해가 폭발을 발동시킴.  
 
실험 2와 3의 결과로 추정했을 때, 지속피해를 유발하는 기술의 시전횟수가 크팔의 발동에 영향이 있음

실험 4의 결과로 추정했을 때, 지속피해를 유발하지 않는 직접 타격은 크팔에 영향이 없음.


따라서 해당 실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
크팔에 대한 사실 2가지 결론

1. 크팔의 발동은 오직 지속피해로만 된다.

2. 지속피해를 유발하는 기술을 많이 쓸수록 발동도 많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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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2번에 대한 부연 설명

지속피해가 중첩이 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입니다. 대미지가 실제로 누적되니까요.
그러나 지속피해 틱수는 중첩이 아닌 연장에 가까운 개념입니다.
지속피해를 유발하는 공격을 10번 했다고 몬스터에게 지속피해가 한번에 10번씩 뜨진 않잖아요.
아무리 많이 때려도 0.5초에 1번씩만 뜹니다. 

하지만 이것은 편의상 0.5초에 한번씩만 뜨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론 10번씩 뜨는데 화면이 지저분해지니까 1개로 퉁친것일 수도 있죠.
다만 정말로 그랬다면 실험 1과 실험 2에서 타격 횟수는 10배인데 발동 횟수는 4배뿐인 차이가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물론 실험 횟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적으로 지속피해로만 발동되는 크팔의 발동이
지속피해를 유발하는 기술의 사용 횟수에 비례해서 증가한다는 것은
지속피해를 유발할때마다 지속피해 "상태"가 갱신되면서 그것을 1틱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추정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