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렀어도 드루이드 외모에 대해서는 
아직도 많이들 불만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전에 와우 하면서 못생긴 캐릭터라고 해도 
언데드도 하고 트롤도 했죠 
그리고 종특을 떠나서 개성적이라고 생각해서 
드워프 여캐를 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그 무렵에는 우리나라 게임들 캐릭터들이 
같은 스타일로 성형괴물들만 모아뒀다거나 
비현실적으로 곱상하다는 불만도 나오던 시절이었죠 

디아4가 최근 게임이지만 
전체적으로 연령대가 
30대 중후반은 훌쩍 넘어갈 듯 한데 
대체로 와우를 해봤던 사람들일 겁니다 

그렇다면 왜 반대의 태도를 보여줄까요  
시간이 흘러 사회분위기가 변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게임의 세계관이나 분위기 탓인지 
아니면 무슨 이유가 또 있는 것인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