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화 위해서 나락 뺑뺑이 돌다 지겨워서...

저는 발컨에 절대 게임을 잘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쩌다 운좋게 템 세팅이 되다보니 재밌어서 소개합니다. 

현재 101단에서 명품화 재료작업중이며, 그냥 '닥돌' 스타일로 게임합니다. 

보스 잡을때도, 릴리트가 뒤에서 뭔 짓을 하건 말건, 그냥 말뚝딜로 잡습니다. 

'너는 때려라, 나는 이 놈 한놈만 팬다'




샤코 + 티리엘 + 샐리그 입니다.  

샤코 피감 20% + 티리엘 피감 17%(명품화1) + 올저항 78.5% 입니다.  근데도 아픕니다. 말뚝딜 안됩니다. 

근데, 샐리그를 착용하니, 세상이 달라지더군요. 진정한 핵앤슬래쉬가 되고, 101단 한손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올저를 저렇게 맞추려면 어픽스 붙은 모저가 하나 필요합니다. 


운 좋게 구매했습니다. 판매자분 감사합니다. 

저렇게 했더니, 방어도가 너무 낮습니다. 

마침 창고에 이런 물건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거래게시판에 팔려고 올렸다가.... 이게 속삭임의 나무에서 나온거라, 첨부터 계정귀속이더라구요 ㅠㅠ

근데 이렇게 요긴하게 쓰일 줄은 몰랐습니다. 

바지에 담금질에 방어도는 필요없습니다. 생명력이 붙어주길 바랬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써야죠  ㅠㅠ



고유템이 많아서 빠지는 위상이 많습니다. 불카+분주+지진+월출+적응+검달,재빠른+거인의발걸음입니다. 


샐리그는 '건강 상태일때 공격력 +' 입니다. 

티리엘은 생명력이 가득차 있을때 화살을 쏩니다. 

근데, 저걸 위해서 물약을 빨다보면 금방 부족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무기에 '적중시 생명력 회복' 요 한줄을 달았습니다. 어픽 안붙어도 됩니다. 


그럼 필드에서는 물약 빨일이 전혀 없고, 보스도 간혹 릴리트가 너무 쎄게 때리면 물약 한두번 빨아줍니다. 


101단 기준 화살비약 1개면 3-4판 돌 수 있습니다. 

계속 쓰고 쓰고해도, 화살비약이 쌓여만 가네요 ㅎㅎ


당연히 고수분들도 많고, 실력있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이렇게 세팅하고 게임하니 너무 편하고 좋아서

한번 소개시켜드립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템 자랑은.... 음....49%?? 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